1월부터 집에 쌓여있다시피한 책이며 자료들을 분류하여 일부는
사무실에 옮기면서 가구배치며 정리를 하였다.
우리집에는 유난히 책들이 많다. 재작년에 새로이 책장을 장만하여
정리를 한다고 했건만, 그동안 늘어난 책과 자료들로 다시 정리해야
할 판이다.
우리 동네에 있는 재활용센터 사장님께 연락을 하여 이것저것 불필요
한 물건들과 옷가지들을 가져가라 하였다.
집안에서 제일 자리를 애매하게 많이 차지하던 독서실 책상 두개를
빼냈다.
그 자리에 책장을 여러개 들여놓고 책 정리를 하니 집이 말끔히 정리가
되었다.
봄단장이라고 하기엔 그렇기도 하지만 여러가지 가구와 물건을 새로이
배치하면서 묵은 먼지도 털어내고....
예민한 기관지 때문에 책이 많은 우리집은 청소를 자주 하는 편인데
순전히 나의 예민한 코가 앓고 있는 비염 때문이다.
성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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