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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설날이자 연휴 5일차이다.

설날 황금 연휴도 절반이 지났다.

어제도 새벽 두 시에 퇴근하는 바람에 아침 8시에

기상했다. 급한 컨설팅이 들어오니 자정 이전에는

잠자리에 들겠다는 새해 다짐도 뒷전으로 밀린다.

컨설팅은 정해진 시간 안에 결과물(output)을

만들어 제공해야 하기에 시간과 정확성과의 싸움이다.

일이 마무리가 될 때까지는 긴장의 연속이다.

 

오전 10시에 에 큰자식과 함께 논현동성당에서

진행하는 설날 위령미사에 참석하여 돌아가신

조상과 먼저 간 가족 위령들의 안식을 빌었다.

사주명리를 배우면서 지금 받는 현생의 복은

내가 현생에 받거나 내 후손들이 받는다고 한다.

나는 살아오면서 그 많은 역경 속에서도 부모의

경제적인 도움 없이 내 손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집으로 돌아와 독립해서 살고 있는 아직 결혼하지

않고 살고 있는 세 자식들의 세배도 받고,

떡국을 먹으며 새해 덕담을 나누었다.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자식들에게 과일과

음식을 싸주니 다들 주는 음식들을 마다 않고

가져가겠단다. 주는 부모 마음도 편하다.

 

가족은 마지막 보루이다. 자식들 모두 경제적으로

독립해서 열심히 잘 살아주니 감사하다.

가족이라도 서로에게 짐이 되지 않아야 한다.

부모는 자식에게, 자식들은 부모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면 경제적인 독립과 건강이 최우선이다.

자식들은 부모가 말하지 않아도 부모가 하는

등 너머 언행을 보면서 삶의 지혜를 배운다.

부모의 말 한 마디, 행동 하나 하나가 중요한 이유다.

 

사람들이 건강의 소중함을 간과하는데 어느 지인은

부모가 60대 초반에 암이 와서 5년간 투병하느라

있는 돈과 집까지 다 팔았고 지금은 월세방을

전전하고 있다고 한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게

끝이고 가족들에게 부채를 남긴다.

내가 차를 두고 매일 걷고 헬쓰장에서 러닝하고

스트레칭, 매주 반신욕을 꾸준히 하는 것도 내

건강을 챙기고 가족들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함이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 (www.sgbok.co.kr)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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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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