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둘째자식 부부가 미리 세배를 왔다.
점심식사를 함께 하기 위해 사내근로복지기기금연구소
출근을 미루고 며느리가 만들어 가지고 온 전과
준비해온 재료로 떡국을 만들어 함께 식사를 했다.
세배를 하며 봉투에 30만원을 주기에 세뱃돈으로
나와 아내 각각 10만원씩 20만원을 주었다.
인간관계, 자식일지라도 돈이나 마음이나 모두
받았으면 주어야 관계가 오래 지속되는 법이다.
부모라고, 상사니까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계속
받기만 하면 그 관계는 오래 가지 못한다.
둘째가 결혼하고 두번째 하는 세배지만, 오늘도
세뱃돈을 챙겨주니 좋아한다. 돈을 주는데 좋아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둘째 부부에게 편하게 쉬다 거라고 하고 나는 연구소
결산컨설팅을 해야 하기에 저녁을 챙겨서 백팩을
매고 걸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했다.
명절에는 부모와 자식 모두 서로가 번거롭고
부담되지 않게 각자 시간을 보내면서 마음 편하게
보내자고 한 약속을 조용히 실천하고 있다.
새로운 가족문화는 시대 상황과 합리성에 맞게
만들어서 꾸준히 실천해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설연휴 2일차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해
조용하고 독서하고, 쉬는 시간에는 매트를 깔고
스트레칭도 하고, 실내싸이클도 타면서 운동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 일 속에 파묻혀
실속있게 보내고 있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 (www.sgbok.co.kr)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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