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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온이 영하권이다.

바람까지 부니 체감온도는 더 낮다.

 

오늘 아침에 겨울 두툼한 털 점퍼에

손에는 장갑,

입에는 마스크,

머리에는 귀마개가 달린 털모자를 쓰고

완전무장하고 등에는 색을 매고

걸어서 씩씩하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까지 출근했다.

 

한겨울에나 봄직한 복장을 하고 걸어서 출근을 하니

자가용이나 버스에 탄 사람들이 보고서 웃는다.

남이야 호들갑 떤다고 손가락질을 하든 말든

내가 추운데 남 눈치 볼 필요가 있나요?

실속있게 살려고 한다.

도시 빌딩들 사이에서 불어오는 골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특히 밤 11시 넘어서 늦은 시간에 일을 마치고 걸어서 퇴근하다보면

겨울 서울 밤 추위는 뼈까지 스며든다.

 

그래도 매일 걸어서 출퇴근하고,

하루 최소 만보 이상을 걸으니 그나마 건강을 유지하는 것 같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이전까지는 하루 걷기 목표가 만보였는데

오늘부터 하루 걷기목표를 2만보로 상향했다.

 

지난 3개월간 연구소 교육과 컨설팅으로 몸을 혹사시키고 보니

그래도 건강관리 덕분에 잘 버틸 수 있었다.

그 중에서 하루 만보 걷기가 가장 컸다.

술, 담배, 커피 일체 하지 않고..... 

 

어제는 하루 만보를 채우기 위해 가족들이 다들 잠든

밤에 안방에서 혼자서 걷기를 하며 만보를 채웠다.

목표를 거르기 시작하다보면 나태해진다.

 

오늘부터 다시 몸 만들기에 들어간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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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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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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