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을
빡세게 마치고 오늘은 휴식을 취했다.
선정릉도 걷고, 아내와 점심식사로 복칼국수도 먹고,
식사 후에 근처 커피숍에 가서 차도 마시고....
오후에는 tvN에서 하는 <책을 읽어드립니다> 지난 12일자 방송된
<백범일지>도 시청하고. 구한말에서 일제 치하, 광복 때까지
독립운동을 했던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과 활동을 생각해본다.
임시정부 주석이었던 김구 주석이 초대 대통령이 되었더라면
친일파들을 확실히 처리했을텐데..... 너무 아쉬운 지난 역사이다.
윤봉길 의사의 홍구공원 폭탄투척은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본실무과정에서도 언급하고 있다. 이 사건으로 상해 임시정부가
당시 중국 국민당 장개석 총통으로부터 군자금과 무기 지원을
본격적으로 받게 되었지.
tvN에서 하는 <책을 읽어드립니다>코너는 정말 잘 만든 프로라는 생각이다.
설민석의 명쾌한 해설도 좋고, 전달력도 좋고...
강의를 하는 내 입장에서는 강사 설민석의 요약하여 설명하는 전달력은
벤치마킹 대상으로서 많은 도움이 된다.
덕분에 책도 많이 읽게 되고 소개된 책도 구입하여 틈틈히 읽게 된다.
유발하라리 <사피엔스>, 유성룡 <징비록>, 마키아벨리 <군주론>,
단테 <신곡>,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한나 아렌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이번 김구 <백범일지>까지....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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