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나고 한파도 조금은 수그러진 것 같다.
새벽에 내리던 비도 다행히도 아침에 그쳤다.
수능한파도 반짝으로 그칠 것 같다.
이제부터 수험생들은 본격적으로 치열한 눈치 싸움에 접어들구나.
대충 자신의 점수를 알고, 내신을 알면 진학해야 할 학교가 정해지는데
문제는 다른 경쟁자들의 점수이니......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는데
문제는 적을 모르니(같은 학교, 학과에 진학할 경쟁자들)......
앞으로 대학에 원서를 넣고 합격자가 발표될 때까지는
수험생과 그 가족들은 상피를 말리는 시간이 될 것 같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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