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내근로복지기금운영(무료)세미나가 삼성증권 본사 주최로 서울
강남 오크우드호텔 5층에서 2014년 6월 26일 오후 4시부터 진행
되었습니다.
저번 주 금요일에 1차가 열렸고, 25일에는 2차, 26일 3차로 진행
되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의 개정된 법령과 정보, 그리고 사

내근로복지기금 운용 솔루션 등 관심있는 실무자분들과 회사별 관

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3차 세미나 사진

입니다. 즐감하세요.

카페지기 김승훈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공동대표
(http://cafe.naver.com/sanegikum)(02-2644-3244)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46번지 쌍용플래티넘노블1층 106호

사내근로복지기금교육원 주관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이틀과정

교육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요즘 교육은 독과외 방식으로 진행이 되는

데 저도 1:1로 질문과 답변을 하면서 진행을 하니 사내근로복지기금 실

무자들의 고충과 평소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에 느끼는 감정을 가감

없이 나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업체는 특별히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 정관 개정사

항과 결산서를 꼼꼼히 체크해 드렸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정관을 살

펴보니 4년전 인가신청을 받은 이후 전혀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부분을 개정해야 했습니다. 근거법령도 근로복지기본법으로 통합되기

이전인 사내근로복지기금법으로 되어 있었고 목적사업이나 증식사업도

예전 사내근로복지기금법 당시 조문으로 되어 있어서 개정이 필요한 부

분과 정관 개정을 진행하는 방법과 절차, 고용노동부에 정관개정 인가

신청을 하는 방법과 구비자료, 정관변경 인가증을 수령후 등기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했습니다.

결산서에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이 많았습니다. 재무상태표(대차대조

표) 상 기본재산 금액과 부속명세서상 기본재산 금액이 상이하였고 고유

목적사업준비금, 이월결손금도 개선이 필요하였습니다. 이자소득 전액을

고유목적사업준비금으로 설정해야 함에도 이를 하지 않아 결손금으로 연

결이 되어 있었고 기본재산으로 설정되는 고유목적사업준비금2와 이자

소득으로 설정하는 고유목적사업준비금1을 제대로 분류되지 않고 혼용

하여 사용하다보니 이후 고유목적사업준비금조정명세서 작성에서 오류

사항이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기본재산을 사용하려면 복지기금협의회

에서 사용비율을 결정해야 합니다.

오늘 오후 4시부터는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모짜르트홀(31층)에서 사내

근로복지기금 포럼이 열립니다. 무료 세미나입니다. 제1부에서는 이성한

삼성증권 인사홍보담당 상무의 '정년연장법, 통상임금관련 대응을 위한

인사정책'이, 제가 '복지제도 리모델링, 복지기금 운용방안'을 강의하고

제2부에서는 정진균 삼성증권 고객자산운용담당이 '사내복지기금 운용

솔루션'을 강의합니다. 내일 6월 26일(목)은 마지막 3차 세미나로서 강남

삼성동 오크우드호텔(COEX) Premier Room(5층)에서 오후 4시부터 7시

까지 열립니다. 참가를 희망하시는 법인 인사/재무, 사내근로복지기금

임원이나 실무자들은 마케팅팀(02-2020-6791, 02-2020-8460)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하고 최근

법령 개정동향이나 삼성증권의 인사평가제도, 정년연장과 관련한 대응

전략 등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시기 바랍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공동대표
(http://cafe.naver.com/sanegikum)(02-2644-3244)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46번지 쌍용플래티넘노블1층 106호

조성진기자 talk@sed.co.kr

입력시간 : 2014.06.23 11:09:26

삼성증권(016360)은 오는 25~26일 일반 법인과 공기업 인사 및 재무 담당자 대상 사내근로복지기금 투자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5일은 서울 을지로 프레지던트 호텔 31층 모짜르트홀에서, 26일은 서울 테헤란로 오크우드호텔 5층 프리미어룸에서 각각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포럼은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선 이성한 삼성증권 상무가 ‘최근 인사 정책 트렌드 변화’에 대해, 김승훈 기업복지연구개발원장이 ‘복지제도 리모델링과 복지기금 운용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2부에선 정진균 삼성증권 고객자산운용담당 이사가 ‘사내복지기금 운용 솔루션’을 제안한다.

포럼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문의·예약은 삼성증권 마케팅팀(2020-6791)으로 하면 된다

플라자 호텔에서 삼성증권 주관으로 열린 <사내근로복지기금 투자포럼>

세미나를 무사히 마쳤다. 나는 두번째 파트 40분을 맡아 강의를 진행했다.

10년전이나 지금이나 강의를 할 때마다 매번 떨리고 긴장이 된다.

'서두는 무슨 말부터 해야할까?'

'요즘 힘들어하는 공기업 기금실무자들에게 무슨 도움을 줄까?'

'기금운용은 잘못되면 나중에 실무자가 힘들어지는데...'

'어느 내용이 도움이 될까?'

주위에서는 10년을 강의했으니 베테랑일텐데 무슨 걱정이냐고,

걱정도 팔자라고 타박을 준다. 이제는 노련미가 더해져 편하게

진행할 수 있으련만 아직도 나는 그렇지가 못하다.

40분이 금새 지나갔다.

세미나를 마치고 나니 아쉽고 허전하다.

지하철을 타고 오면서 눈을 감고 세미나 시간을 처음부터 거꾸로

돌려마치 시간테이프를 빨리 되돌려 감듯 내 동작과 다른 강사들의

말과 동작을 빠르게 생각해본다.

'핸드마이크를 사용했더라면......'

'마이크에 입을 맞추려니 고개를 숙여야했고 목소리가 작아졌지.

'PPT 포인터 사용법을 몰라 강조해야 할 부분을 콕 찍지 못했지'

'나는 기금운용에서 왜 그 사항을 착안하지 못했지?'

'이 사항은 꼭 이야기했어야 했는데 왜 빠뜨렸지?'

보완해야 할 사항을 메모지에 적어둔다.

강의를 할 때마다 늘 부족함을 느낀다.

그래서 사람들은 늘 배우고 새로운 분야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하나 보다. 나도 배움에 대한 열정은 앞으로도 계속 간직

하고 끊임없이 배우고 싶다.

금요일이다.

족욕기에 따뜻한 물을 담아 족욕을 한다.

일주일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온다.

이번 한주도 참 열심히 살았다.

김승훈

누구나 그렇듯 많은 사람 앞에서 강의를 한다는 것은 떨리는 일입니다.

지난 2001년 10월 노동부 주관 <사내근로복지기금 우수사례발표회>

에서 처음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해 공개강의를 한 이후 2004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강의를 시작했는데 만 10년 전

이나 지금이나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강의를 할때 떨리고 설레는 것은

매한가지 입니다.

떨린다는 것은 과연 강의 주제에 대해 내 자신이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

가 하는 지식과 경험에 대한 사항과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정확하

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지식과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해 줄 수 있을까

하는 소통능력과 강의를 들음으로 인해 실무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일까

를 스스로 자신에게 질문해 보면서 느껴지는 책임감과 부담감 때문일 것

입니다. 

늘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에 대해 연구를 하고 글을 쓰고, 자료들을 수집

하고 스크랩하며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들과 대화를 하고 교육을 실시

하면서도 만족이란 단어에는 늘 5% 부족함을 느낍니다. 아직도 회계기준

이 없고 참고할 도서도 부족하고 자신있게 내세울만한 회계프로그램도

없는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처리 현실을 생각하면 더 분발해야

겠다는 마음 뿐입니다. 누가 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쩌면 저

혼자서 느끼는 부담이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짝사랑이 아닌가 싶습

니다.

설레인다는 것은 그래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와 관련된 분들을 만나 머

리를 맞대고 토론할 수 있고 지식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라는입니

다.  특히 오늘부터 시작되는 삼성증권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용무료세미

나는 오랜만에 열리는 무료세미나이고 특히 정부의 방만경영에 대한 대대

적인 개선작업이 진행중에 있는 상황에서 재원부족으로 인해 각종 목적사

업을 축소해야 하는 공기업이나 준정부기관의 사내근로복지기금 관계자

들이 모처럼 만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

습니다.

저도 7개월 반 전까지는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용으로 머리를 싸매고 고민했었습니다. 높은 수익률을 올렸을 때에는 

칭찬을 듣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질책에 인사상 불이익을 맛보기도 하

였습니다.

뒤돌아보면 메뉴얼이 미비했었고 투자심의위원회같은 시스템도 갖추지

못했습니다. 인생은 실패 속에서 배우고 보다 완벽해져 가는 것 같습니다.

경영학박사 김승훈(기업복지&사내근로복지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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