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나는 연구소 교육에 참석하는 기금실무자, 특히 중소기업체에 다니는 기금실무자들에게는 "여러분이 다니는 회사는 정말 좋은 회사입니다."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첫째, 중소기업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할 정도로 CEO 마인드가 깨어있고, 둘째는 외부 교육에 보내줄 정도로 직원들을 아끼고 직원들의 자기계발에 돈을 쓸 줄 아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대기업인데도 외부 교육에 매우 인색한 기업들이 많다. 특히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홍보를 위해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만난 많은 자수성가형 중소기업 CEO들은 '돈을 들여 직원들을 교육시켜 놓으니 다른 회사로 이직하더라. 그러니 굳이 회사 돈을 들여 외부 교육에 보낼 필요가 없다. 무료 교육이라면 모를까.'라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었다.

 

회사 직원을 믿지 못하고 아끼지 않는 이런 기업에 다니는 직원들이 과연 주인의식이 있을까, 그리고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일을 처리할까를 생각해본다. 다음은 《2만 번의 통찰》(최현만, 한상춘 지음, 한국경제신문 펴냄)에 나오는 글이다. 지속 가능한 흑자경영은 모든 기업이 추구하는 목표다. 기업은 성장동력을 개발하고 고객가치 창출과 전략을 설계하고 경영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노력을 끊임없이 경주해야 한다, 왜 지속 가능한 흑자경영 달성에 실패하는가? 종전에는 그 이유를 시장점유율 하락, 경쟁 격화, 기술 진보 부진 등외 주로 외부 요인에서 찾았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를 거치면서 창업자정신 약화, 의사결정 지연, 현장과 괴리 등 내부 요인이 더 문제가 되고 있다. 창업자정신은 반역적 사명의식과 현장중시, 주인의식이라는 세가지 특성으로 구성된다. 내부적으로 창업자정신에 기반해 모든 조직원이 주인의식을 지녔는지, 철저하게 현장 중심적 의사결정과 사고체계를 가졌는지, 그리고 뚜렷한 고객층을 위한 반역적 미션을 가졌는지 반문해볼 필요가 있다.(p.124~126)

나는 '기업은 사람이다.'고 생각한다. 이와 비슷한 글을 일본 마쓰시다그룹을 창업한 마쓰시다 고노스케가 쓴 책 《사업은 사람이 전부다》(마쓰시다 고노스케 지음, 이수영 옮김, 중앙경제평론사 펴냄)에서 보았다. 그는 '마쓰시타 전기를 설립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사원들에게 이렇게 얘기했다. “사람들이 너희 회사는 무엇을 만드는 회사인가?‘하고 물을 것이다. 그러면 우리 회사는 사람을 만듭니다. 그 사람이 제품을 만듭니다.’라고 대답하라.”고 했다. 그는 또 아무리 전통 있는 회사라도, 혹은 좋은 아이템을 가진 기업이라도 그 전통과 아이템을 담당할 인재를 찾지 못하면 금세 쇠퇴하고 만다.(중략) 수학이라면 1 더하기 1은 반드시 2가 되지만 사람의 마음은 꼭 그렇지 않다. 3이 되거나 5가 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0이나 마이너스가 되기도 한다. 정말 사람만큼 어려운 존재도 없어 보인다.”고 했다.

 

토마스 제이 왓슨 전 IBM회장도 "어떤 기업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실제 차이는 그 기업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들의 재능과 열정을 얼마나 잘 끌어내느냐 하는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고 나는 믿는다."라고 말했는데 회사 직원들의 재능과 열정을 이끌어내는데 직원들이 대우받고 존중받는다는 생각, 물질적인 보상, 향후 회사에 대한 미래 비전 등이 큰 역할을 한다. 지금은 힘들지만 미래에는 회사가 성장 발전하고 그러면 대우도 좋아지리라는 희망이 지금의 힘든 과정을 참고 이겨내게 한다.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많이 설립하여 직원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 혜택을 받고 근로의욕이 높아져 회사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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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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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구소 출근길에 눈을 들어 거리를 보니 길가에 늘어선 은행나무에 절반쯤 노란 단풍이 들어있었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10월의 마지막 금요일이고,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는구나,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작업과 기금실무자 교육, 교육교재 업데이트 한다고 그저 앞만 보고 내 일에 몰입하며 살다 보니 계절이 바뀌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살았구나 싶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입하며 미친 듯 사는 것,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소득까지 얻을 수 있다면 이것이 진정한 행복한 삶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는 나만 잘 되고 나만 잘 사는 것보다는 함께 잘사는 세상을 꿈꾼다. 나와 기금실무자들이 함께 성장하고 잘 되기를 꿈꾼다. 그래서 연구소 교육에 참석하는 기금실무자들에게 내 경험도 많이 이야기해준다. 논어에 나오는 공자님 글을 인용해서 '30대에 전문가가 되고, 회사의 핵심인재가 되어라', '회사 비용으로 부지런히 배우고 학습해서 가능하면 반드시 라이선스를 취득해라. 나를 지켜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라이선스다. 대신 회사에는 업무에서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여를 반드시 해주어야 한다. 그래야 회사와 윈윈하며 회사에서도 직원들 교육에 투자한다.'  기금실무자들이 성장하여 회사 임원도 되고 회사 CEO가 되어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도 늘리면서 나에게 연락이 오는 그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도 기금실무자들과 윈윈하려는 작은 실천을 하고 있다. 기금실무자들에게 좋은 음식을 제공하고있는데 향후에 내 개인적인 투자사업을 성공시키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더 성공시켜 연구소 사옥도 만들어서 1층에는 커피숍을 만들어 기금실무자들에게는 무료로 음료를 제공하고 싶다. 사내근로복지기금 박물관을 만들어서 내가 가진 자료들은 오픈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학위 논문이나 회사 내부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기금실무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게 해주고 싶다. 더 나아가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이나 예산작업에 스트레스 받는 기금실무자들을 위해 초보자도 쉽게 결산할 수 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인공지능 회계시스템'도 내 손으로 만들어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싶다.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에서는 관련 자료와 파일들을 제공해 주는데 컨설팅이 끝나도 기금실무자가 유사한 업무처리를 이후에도 혼자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일본 마쓰시다 그룹 창업주인 마쓰시다 고노스케가 말한 '사업은 사람이 전부다' 에 나는 전적으로 공감한다. 사람이 한 기업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어제 내가 쓴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도 회사 직원들의 자존심을 염두에도 두지 않는 CEO의 언행이 회사 직원들의 사기를 얼마나 꺾고 있는지를 언급하고 싶었다. 회사 직원이 일 처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거나 교육을 시켜주고 일을 시켜야 최단 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일을 끝낸다. 창업 초기 마쓰시다는 고객사를 순회하는 자사 직원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만일 고객들이 마쓰시다 전기(파나소닉의 예전 회사명)가 무엇을 만드는 회사냐고 물으면, 제품이 아닌 사람을 만드는 곳이라고 답하게나." 《사업은 사람이 전부다》(마쓰시다 고노스케 지음, 이수형 옮김, 중앙경제평론사 펴냄, 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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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도권 어느 중소기업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로부터 상담전화가 왔다. 요지는 회사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이 어려우니 이번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을 해산하고 싶은데 가능한지, 기금법인이 해산되면 기금법인의 재산을 다시 회사로 가져올 수 없는지, 그리고 해산이 가능하다면 방법을 알려달라는 것이었다. 그 중소기업 사내근로복지기금은 3년 전에 설립되었는데 설립 당시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장점과 함께 단점도 있으니 신중하게 생각하고, 종업원

들 복지를 위해 대표이사님이 회사 이익의 일부를 내놓을 마음이 서면 연락

을 달라고, 그럼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가장 대표적인 단점은 기금법인의 해산이 어렵고, 기금법인이 해산사유에 해당된다고 해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한 재산과 기금법인의 잔여재

산은 절대 회사로 다시 돌아올 수 없다고 설명을 했었다. 기금법인의 해산사

유는 당해 회사 사업의 폐지와 기금법인의 합병, 기금법인의 분할·분할합병

의 세가지이며 이 외에는 해산이 어려운데 그래도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

하겠느냐고 확인을 했었다.

 

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겠다고 하면 이렇게 장단점을 함께 알려준

다. 나중에 회사가 어려워지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한 것을 후회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자금을 도로 회사로 가져올 수 없느냐고 조르는 사람이

열에 한 두명은 꼭 있기 마련이다. 기금에 출연한 돈은 출연한 목적대로 50% 내지 80%를 사용하여 종업원복지를 위해 사용하고 활용하면 될텐데, 기금

자금을 개인 자금인 마냥 생각하고 기금 돈을 쓰는 것을 아까워하고 사용하

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다보니 회사 대표이사도 사람인지라 사내근로복지기

금에 있는 자금을 생각하면 눈에 아른거리고 다시 회사로 가져올 궁리를 하

게 되는 것 같다. 3년전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출연시 회사는 기부금 공제를

받아 그만큼 법인세를 절세해놓고 다시 회사로 가져오면 세금혜택만 받는 격

이 된다. 법에서는 비영리법인에 기부한 돈은 여하한 경우라도 다시 돌려받

을 수 없도록 정하고 있다. 이럴 바에는 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만들었는지?

폼으로? 다른 회사에 우리 회사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만들어 종업원복지

를 한다고 생색내려고?

 

대표이사가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의 취지는 잘 알고 있으니 설립해 달라고

직접 의지를 보여 설립이 되었는데, 이제 갓 3년이 지나자마자 기금법인 해

산에 대한 상담을 받으니 그동안 그 회사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진다.

지난 3월 15일 대한상공회의소가 '통계로 본 창업생계태 제2라운드' 보고서

에서 우리나라 벤처기업이 창업 3주년을 넘기는 기업은 전체의 38%에 불과

하고 이는 OECD 26개국가 중에서 25위로 꼴찌 수준임을 보도한 바 있다. 그

만큼 경영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고 본다. 회사를 경

영하는 요소와 자원 중에서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성공한 기업들은 종업원

들의 경영에 동참시키고 그들의 능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어

제 소개한 마쓰시다 고노스케의 '사업은 사람이 전부다'에서도 이와 관련된

글이 있다.

 

"중지야말로 자연 섭리를 공동생활 위에 구현하며 사람의 천명을 발휘시키

는 최대 원동력이 된다", "사람은 그 무엇보다 숭고하고 위대한 존재다. 상호

간에 사람이 가진 위대함을 깨닫고 그 천명을 자각하며 중지를 모은다. 이를

통해 생성 발전의 대업을 함께 이뤄야만 한다"(p.226-227)

"결국 사람은 '욕심과 동행한다'는 말처럼 자신의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면

과 함께, 사명감을 통해 일하는 기쁨과 만족감을 느끼는 면을 동시에 갖고

있다. 그래서 사람을 쓰더라도 급여만 높으면 되는 게 아니라 사명감도 반드

시 갖도록 해야 한다"(p.238)

 

'사내근로복지기금 자금을 3년간 묵혀놓지 말고 과감히 종업원들 복지에 사

용했더라면, 그랬다면 회사에 어떤 변화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진한 아쉬움

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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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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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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