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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점심식사를 하고 집을 나서 연구소 출근길에  강남거리를 산책했다. 집에 차가 있지만 나는 그냥 시내를 걷는 것이 좋다. 이날도 언주역 - 역삼역 - 역삼동 - 강남역 - 신논현역을 거쳐 연구소까지 두 시간을 걸었다. 걸으면서 거리의 변화를 살핀다. 몇달 전에 있었던 가게가 없어지고 새로운 가게로 바뀐 곳을 자주 볼 수 있다.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지만 가게는 바뀌는 속도가 빠르다. 일반 법인에 비해 영세한 자영업자들은 시대 트랜드와 변화, 고객의 욕구에 신속하게 맞추지 못하면 생존이 어렵다. 그런 변화의 현장을 보면서 나도 연구소를 운영하는데 참고가 되고 긴장의 고삐를 더 조이게 된다.

 

강남역에서 신논현역을 걸어오면서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 없듯 자주 들르는 곳이 있다. 알라딘 중고서점과 강남교보문고이다. 이날도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①《초(超) 가치》(마크 카나 지음, 이경식 옮김, 윌북 펴냄), ②《지략의 본질》(노니카 이쿠지로, 도베 료이치, 가와노 히토시, 야사마 마사후미 지음, 이해정 옮김, 비즈니스맵 펴냄), ③《카스트》(이저벨 월커슨 지음, 이경남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펴냄), ④《8초 인류》(리사 이오띠 지음, 이소영 옮김, 미래의창 펴냄), ⑤《한승헌 자서전, 한 변호가의 고백과 증언》(한겨레출판사 펴냄) 총 5권을 구입했다. 총 72,000원에서 적립금과 할인액을 적용받으니 결재금액은 66,600원이다. 지난 주 연구소 홈페이지 개발자와 둘이서 저녁식사 비용 6만원에 비하면 책값이 훨씬 가성비가 높다는 생각이다. 식사는 먹고 나면 실체가 없지만 책은 실체가 남아서 두고 두고 볼 수가 있고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다.

 

혹자는 매월 책을 구입하는데 그 많은 책을 정말 읽는지 아니면 그냥 쌓아두는 전시용은 아닌지, 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에 참석한 기금실무자들도 연구소 서가에 꽂힌 많은 책들을 보면서 모두 다 읽었는지, 어느 정도 읽었는지 묻기도 한다. 나는 책이 필요해서 내가 직접 서점에 가서 읽어보고 구입을 결정한다. 나는 평일이면 매일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칼럼을 하나씩 꾸준히 쓰고, 매일 블로그에 글을 쓰고,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교재를 업데이트 하고 있고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서를 집필하고 있기에 늘 책은 내 일상에서 뗄래야 뗄 수 없다. 집에서도 연구소에서도 틈만 나면 책을 읽는다. 

 

책은 내가 직접 서문이나 목차, 그리고 목차 중에서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의 본문 내용을 대충 훑어보고 구입을 결심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도서를 집필할 때는 내가 찾던 국세청 유권해석 하나가 있어 참고하려고 그 두꺼운 2,571페이지 정가 10만원짜리의 2022년 법인세법 실무해설 도서를 구입하기도 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지만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가 노동과 복지, 경제, 법률, 기술, 사회 현상이 모두 어우러진 종합적인 업무이니 앞으로 어떻게 법령이 바뀌고 기업들이 변할 것인지 예측하려면 관련된 다방면의 변화를 공부해야 한다. 특히 투자사업을 하니 미래예측 공부는 필수다. 이번 이태원 사고만 해도 많은 사람이 희생되어 앞으로 안전이나 사회법규, 경제 등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가만히 있다가 당하기 보다는 미리 예측하여 선제적으로 대처해야 피해를 줄이고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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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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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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