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이번 주 들어 부쩍 기업들의 컨설팅과 출장교육 문의, 그리고 컨설팅을 하는 전문가들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문의가 늘고 있다. 지난 7월 18일에 판교에 소재한 대기업을 방문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진단과 맞춤식 출장강의를 했다는 칼럼을 읽고 기업측에서 부쩍 출장강의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것 같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출연과 관심이 늘어나면서 기금법인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반해 회사 업무에 바쁜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협의회위원이나 이사, 감사, 그리고 기금실무자들이 회사를 이틀 씩이나 비우고 연구소 교육에 참석하는 것도 부담스럽고 비용 측면에서도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
그러나 출장강의 비용이 만만치 않다. 그리고 출장교육에 대한 제안서도 쉽게 작성되는 것이 아니다. 그 기업에 맞는 교재를 작성해야지, 그럴려면 그 기업에 대해 사전에 파악을 해야 하고 해당 기금법인 정관이며 등기부등본, 재무제표, 법인세 및 법인지방소득세, 운영상황보고서 등을 받아서 꼼꼼히 검토해본 후 금액이 산출되고, 해당 교육비를 수용할 수 있다면 그제서야 견적서가 나가게 된다. 사전 자료 검토 비용이며, 교재 작성, 회사를 방문하기 위해 오가는 시간, 해당 기업에 맞는 Quality가 높은 맞춤식 강의임을 생각하면 비용이 녹록치 않다. 편하게 출장교육 서비스를 받으려면 그에 상응하는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에 비용 부담이 적은 연구소 교육에 참석하기를 권유하게 된다.
종종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배우기 위해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취직하고 싶다며 어떻게 연구소에 입사할 수 있느냐는 문의도 받는데(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공기업 국장 출신, 최고 금융기관 과장으로 정년퇴직하신 분도 계약직이나 아르바이트로 채용 요청을 받았다) 모두 정중하게 사절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는 회사 내부 기밀이나 개인 정보들을 많이 접하고 컨설팅을 수행하면서 비밀준수 약정을 맺고 진행하기에 RISK 예방 차원에서 일체 외부 직원을 채용하지 않는다. 대신 수용이 가능한 업무 분량만 받아서 서비스를 해주는 전략을 선택하고 있는데 거래처에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7월 셋째주 마지막 날, 합정역 근처 아티제 메세나폴리스점 커피숍에서 중소기업 대표 부부를 모시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미팅을 진행했다. 여권(여성파워)을 실감했다. 이 업체는 중소기업으로 오랜 절친 공인회계사님의 요청에 의해 시작하게 되었고 회사 대표이사는 남자인데 회사 실권은 부인이 가지고 있어서 부인을 설득해야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할 수 있었다. 요즘 젊은 CEO의 경우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이다. 미팅 결과는 좋았다. 설명을 듣고 대표 부부 모두 만족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에 동의하고 컨설팅 계약서를 빠른 시일 내에 보내주기로 했다. 컨설팅 성사까지 무려 4개월 걸렸다. Kick-off 미팅도 두 번 했는데 회사가 아닌 커피숍에서 진행했고, 대표 부인까지 모시고 설득하며 설립컨설팅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면서 대표이사가 주식을 출연하니 민감했던 것 같다. 여성 파워가 갈수록 커져가니 앞으로는 이런 현상들이 더 많아질 것이다. 이 또한 소중한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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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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