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개월의 기나긴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과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 작업을 3월 29일까지

모두 마치고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로 워크숍을

떠났다.

 

지친 심신에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시간이었다.

1일차는 아침 일찍 순천으로 이동해 점심식사로 산채비빔밥을

먹고 야생차체험관에서  다도체험, 이어서 선암사 경내 투어,

뿌리깊은나무박물관과 낙안읍성 투어를 마쳤다.

저녁식사는 꼬막정식으로 하고 이후 이번 여행에 함께 참석하신

고려대 신창호교수님과 함께 간단한 간담회를 가졌다.

 

2일차는 아침식사를 마치고 순천만 습지 투어를 했다.

아직 떠나지 않은 재두루미 8마리를 볼 수 있었다.

점식식사로 보리밥 정식을 먹고 오후에 순천향교와

재래시장 투어를 하고 오후 3시에 귀경을 했다.

 

남쪽은 벚꽃이 만개했다.

즐거운 힐링과 휴식, 재충전의 시간이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아침에 어느 업체로부터 갑작스런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 제안을 받았다.

 

가볍게 수락하고 시작했는데 2022년에 설립된 기금법인인데

2022년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이 되지 않아서 2022년괴

2023년 2개년 결산을 하게 되었다.

 

2022년에도 결손, 2023년에도 결손이었다.

저녁 8시가 되어서야 작업을 끝내고 결산서와 후속 보고자료들을

보내줄 수 있었다.

 

오늘 ROTC동기들과 1분기 정기모임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지난 4개월동안 사내근로기금 실무자교육과 결사컨설팅으로

심심이 지쳐있는데 술을 자제하고 쉬면서 재중전하라는 하늘의

뜻으로 받아들이자.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람의 집중력은 한계가 있다.

학교 수업도 50분 강의, 10분 휴식시간을 주고

하루 수업시간, 호;사 근무도 하루 8시간 이상을 하지 않는다.

사람의 집중력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중간 중간에

휴식을 통해 긴장감을 풀어주어야 장기 레이스를 끌고 갈 수 있다.

 

작년 12월부터  시작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의

교육과 결산컨설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기금실무자 결산교육은 지난 월요일에 끝났고,

결산컨설팅은 내일까지이다.

 

오늘은 또 다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결산컨설팅 업체에

전화를 하여 후속 운영상황보고, 법인세 과세표준신고,

법인지방소득세 신고기한 내에 신고를 하라고 독려를 한다,

 

돌아보니 30~40대에 한 때 성공하여 큰소리치고, 거드름을

피우던 사람들이 자기관리에 실패하여 일구었던 부를 모두 잃고

신용불량자로 전락한 사례들을 너무도 많이 보아왔다.

반면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어 무시당하고 살던 사람이 착실히

부를 일구어 60살 이후 안정된 생활을 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밥도 사고, 도움도 주며 베풀고 사는 경우를 본다.

 

세상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일구었던 부를 잃은 자와 없던 부를 새로이 일군 자,

부모로부터 많은 부를 이어받았지만 지키지 못한 자와

일군 부를 잘 지킨 자로 나뉜다.

 

인생은 마지막에 웃는 자가 최후의 승자이다.

연구소 결산컨설팅도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오전에 걸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하는데

논현동성당에 하얀목련이 꽃망울을 터트리려고 준비하고

있는 걸 보고 어느새 봄이 왔음을 느낄 수 있었다.

 

매년 1월부터 3월이면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과 결산컨설팅을 수행한다고 아침에 출근해서 밤 늦은시간까지

연구소에서 죽치고 앉아서 일하며 자정 무렵이 되어서야

퇴근하는 생활을 3개월동안 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계절이 바뀌는 것도 모르고 지낸다.

그러다 일 마치고 주변을 돌아보면 이미 벚꽃은 지고.....

 

올해는 벚꽃 구경도 할 수 있겠구나.

지난 3월초에 일본인문학기행에서 보니 일본은 홍매화가

피고 벚꽃도 피었던데.

 

올해는 또 이렇게 힘든 고비를 넘기는구나.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람들, 특히 직장인들에게 인문학이 필요한 이유는 상상력,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 그리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함이다.

 

인문학은 흔히 문·사·철(文·史·哲)이라고 한다.

文學을 통해서는 상상력, 곧 기획력을 얻게 되고,

歷史를 통해서는 지난 과거를 돌아보며 성공과 실패에 대한

교훈을 얻는다.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역사를 배운다.  

철학을 통해서는 세상의 이치를 배운다. 곧 올바른 선택과

판단력에 필요한 논리와 이론을 키우게 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결산컨설팅이 거의 마무리되고 있다.

운영상황보고 신고기한이 3월말, 이틀 후인데 이제야 헐레벌떡하며

SOS를 하고 있다. 그동안 3개월동안 허송세월하고.......

그리고 재무제표에서 기본재산 잠식, 기금법인 등기 해테에 대한

과태료 등 똑같은 실수들이 반복되고 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요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연구소 결산컨설팅 업체

마지막 결산컨설팅 마무리 작업에 초집중하고 있다.

 

갑자기 2023년도 목적사업비를 개인카드로 집행한 것을 누락해서

작년 결산에 반영해달라는 요청에 기 작성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서와 결산서를 근거로 후속으로 작성되는 운영상황보고서,

법인세 과세표준신고자료,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신고자료를

다시 수정해서 송부해주었다.

 

이틀 전에는 모 업체 2023년도 사내근로복지기금 거래내역에서

선급법인세가 환급되지 않아 손실처리를 반영해서 결산작업을 하고

결산서와 운영상황보고서, 법인세 과세표준신고자료,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신고자료를 보내주었는데 작년 증빙을

찾아보니 등기로 보낸 영수증을 찾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할

세무서에 전화를 하여 통화를 하도록 하여 관할 세무서에 등기영수증을

팩스로 보내주니 법인세 신고가 되었다는 확인 전화를 받았다는

소식에 다시 손실 처리했던 분개를 수정하여 결산서와 후속 신고자료를

작성해서 송부했다.

 

이 두 업체 때문에 꼬박 이틀을 작업에 매달리느라 몸과 마음을

고생을 했지만 그래도 신고기한 전에 반영을 해서 잘 마무리가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 사업을 하면서 늘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조치를 해주려 한다.

그래서인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와 한번 교육과 컨설팅으로

인연을 맺으면 그 관계가 길게 유지된다.

 

요즘 비트코인이 다시 1억원을 돌파하였고, 비트모빅도 최고점을

뚫었다. 내가 눈여겨보는 주식 몇 종목도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역시 근로소득은 자본소득을 이기지 못하고,

재테크는 공부(판단력)와 실행력(결단력)으로 판가름난다.

 

하루에도 천당과 지옥을 몇번씩 왔다갔다 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결산컨설팅이 어느 정도 마무리

수순을 밟아가면서 내 생활도 긴장감을 풀고 서서히

일상으로 복귀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

 

오늘은 고교동문회 산악회에서 실시한 시산제에 참석했다.

4호선 대공원역에서 내려 옥녀봉까지 산행하고,

뒷풀이 식사까지 마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귀소하니 오후 4시가 되었다.

 

간단한 저녁식사를 마치고 곧장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2~3월 합본호 자문사소식지 작업을 시작하여 마무리하고

나니 저녁 8시가 된다.

 

퇴근을 하려 하는데 연구소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업체

실무자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2023년 결산에서 체육복

구입비 개인카드 사용분 130만원을 누락했단다.

휴~~~ 그 업체 결산서(안), 운영상황보고, 법인세신고,

법인지방소득세 신고자료 보고를 바로 중지시켰다.

 

인생을 살다보면 늘 생각지 못한 곳에서 돌발상황이 있고

평탄하고 순탄하지만은 않다. 그래서 인새생이 늘 반전이

있고 스릴이 있다. 일을 하면서 긴장의 끈을 풀지 못한다.

 

어쩐지 2023년도 결산컨설팅이 잘 마무리되는게 싶었는데.

그래도 3월 29일 전에 이런 일이 생겨서, 손을 쓸 수가 있어서

천만다행이다.

그리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일을 잠시 멈추고 휴식을

취하면서 내가 배우는 (주)쏙쏙의 《주역》 2024년 1분기 종강기념

주역현장 답사차 동묘와 동대문(흥인지문) 현장투어를 다녀왔다.

고려대 신창호 교수님이 동행하며 해설을 해주셨다. 

 

東廟는 관우를 모시는 사당이다. 정식명칭은 동관왕묘(東關王廟)다.

동쪽에 있는 관우왕묘라는 뜻이다. 그럼 서관왕묘, 남관왕묘,

북관왕묘가 있었다는 의미이기도 한다. 이를 반영하듯 정전에

걸려있는 '현령소덕의열무안성제묘'( 顯靈昭德義烈武安聖諦廟)라는

고종이 쓴 현판이 두 개가 나란히 걸려있다는 것, 동묘에 보관된

다른 지역에 설치된 관우사당(서관왕묘, 남관왕묘, 북관왕묘)을

해체하면서 버려진 유물들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중국인은 공자를 文宣王(文의 王)으로, 관우를 武王으로 추앙하고 있다.

조선이 임진왜란 후 명나라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한 이후

명나라 장수인 만세덕(萬世德)의 압력으로 1599년 임진왜란이

끝나고 동묘 건립을 시작하여 1601년  관우사당을 준공하게 된다.

 

동묘가 건물학적으로, 문화제로 가치있는 것은 명나라와 조선

두 국가의 합작품이라는 것이다. 관우사당에 걸려있는 현판

글씨에 명나라와 청나라 유명인사가 쓴 현판이 걸려 있다.

동묘 건물 구조를 보면 外三門, 內三門, 정전이 있다.

 

조선 한양은 유교를 통치이념으로 삼았고 유교 경전은

四書三經이다. 四書는 논어, 맹자, 중용, 대학이고 三經은

시경, 서경, 역경이다. 역경은 곧 주역이다.

조선은 건국하면서 도읍인 한양에 四大門,八大門을

건립했는데 四大門은 동쪽에는 유교 통치이념인 仁을

의미하는興仁之門을, 서쪽에는 義를 상징하는 돈의문(敦義門)을,

남쪽에는 禮를 상징하는 崇禮門을, 북쪽에는 智를 상징하는

홍지문(弘智門)을 건립했는데 홍지문은 후에 숙청문(肅淸門),

숙정문(肅靖門)으로 이름이 변경된다.

그리고 중앙에는 신(信)을 상징하는 종각(普信閣鐘을 걸어둔 곳)을

설치하여 인의예지신을 완성한다.

 

이를 보면 조선은 주역의 나라였다.

일제에 의해 돈의문(敦義門)과 숙정문(肅靖門)은 헐리게 된다.

숙정문은 그 후에 다시 복원된다.

나라가 힘이 없으면 스스로를 지키지 못하고 다른 나라에게

침략을 당해 국토가 유린당하고, 유물들이 헐리고 약탈당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부터 오늘까지 이틀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다들 연구소 문을 나서면서 많이 배우고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고 감사하다고 인사한다.

 

교육의 보람을 느낀다.

다음주 월요일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1일특강>을

마치면 기나긴 2023년도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교육의

대단원을 마무리하게 된다.

 

다음주에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을

마무리하면 4월부터 12월까지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렇게 2024년도 1분기가 지나간다.

 

교육을 마치니 급 피로감이 엄습해온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간편한 복장으로 연구소 근처 헬쓰장에 가서

며칠간 하지 못한 운동을 해야겠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내일부터 이틀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열리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재 제본을 깜박했다.

연구소에 출근하자마자 부랴부랴 수강인원 수에 맞춰

교재를 출력하여 제본을 맡겼다.

 

교재 제본을 맡기고 필라테스 강습장으로 갔더니 평소에

조용하던 필라테스 강습장이 여자들로 붐빈다.

"사람들이 많이 늘었네요."라고 넌즈시 말을 건냈더니

"곧 노출의 계절인 여름이 오잖아요?"라고 알려준다.

 

 

나는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한두번 1:1 PT 강습을 받으며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요즘은 젊은 여자분들부터 나이가 든

중년 여자분들까지 다들 건강을 끔직하게 챙긴다.

자기 몸을 잘 관리한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본인 나이보다

훨씬 젊고 건강해 보인다.

 

돈과, 건강, 커뮤니티가 건강하고 윤택 삶의 3박자이다.

커뮤니티는 여러 유형이 있다. 직장일 수도 있고, 활동 중인

모임이나 동호회일 수도 있는데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법, 누구나 곁에 나와 영혼이 통하는

사람이 내 주변에 있어야 외롭지 않다. 배우자, 친구, 직장 선후배,

동호회 회원이나 종교단체에서 만난 사람 등 내 말을 경청해주고

내가 힘들 때 조언을 해줄 수 있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을 얻으려면 그만큼 내 자신부터 베풀고 상대에게

깊은 신뢰를 주면서 살아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더 돈과, 건강, 커뮤니티의 소중함을 느낀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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