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2~3년 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걸려오는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상담전화의 3분의 2는 컨설팅사들이 기업체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을 사칭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기 위한 탐색 전화이다.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만 올해로 32년째이니 전화로 몇 마디만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본인들은 펄쩍 뛰면서 아니라고 항변하지만 그럴수록 더 직업특성이 더 강하게 드러나는 법이다. 말투와 질문의 내용, 내가 몇마디 하는 질문에 대한 응대 등에서 기업체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인지  컨설팅사 관계지들인지 바로 알아차릴 수 있다. 오랫동안 한 가지 업무를 계속해서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혀지는 직관 때문이다.

 

지난 주 어느 컨설팅사 관계자가 기업체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라고 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상담전화가 왔다. 다짜고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금액이 얼마입니까?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제안서와 견적금액을 받아볼 수 없나요?"라고 묻는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은 공장에서 물건을 찍어내듯 막 반복적으로 복제하여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다. 일부 전문성이 떨어지는 컨설팅 업체들은 물건 찍어내듯 고용노동부 매뉴얼에 따라 틀에 박힌 정관이며 사업계획서에 회사 이름과 주소, 날짜만 바꾸어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의 설립인가와 등기를 한다. 이 사람은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통해 자녀대학학자금지원, 의료비지원, 선택적복지비지원, 종업원 주택자금 대부, 건강검진지원, 기념품지급, 자사주 출연 등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사업을 다 하고 싶다고 한다.

 

그렇지만 모든 컨설팅이 그렇듯 진정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은 그 회사에 맞는 복지제도를 설계하여 만들어 주어야 한다. 당연히 그 회사가 무슨 회사인지 어디에 소재하고, 무슨 제품을 만드는지, 현재 회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복지제도는 무슨 무슨 복지항목이 있는지, 직원들이 해주기를 원하는 복지제도는 무엇인지, 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려 하는지, 어느 경로를 통해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알게 되었는지 등을 먼저 파악해야 하고 CEO의 생각을 스캔하고 임직원들의 마음까지 반영해야 제대로 된 그 회사의 복지제도를 설계할 수 있다. 이렇게 해야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여 운영한 이후 회사와 직원들의 만족도 제고로 이어지게 된다.

 

그런데 기업체, 특히 중소기업들은 컨설팅에 돈을 쓰는 것을 극도로 아까워한다. 그래서 회사 직원들에게 시키거나 저가로 해주겠다고 덤비는 전문성이 떨어지는 컨설팅업체에 맡기게 되고, 이후에 이들이 만든 사내근로복지기금 정관이며 사업계획서, 자료들이 엉망이라고 불평을 하고 일부 기업체는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피해를 호소하기도 한다. 일부 컨설팅 업체들은 사내근로복지기금 정관과, 사업계획서, 각종 신고 서류들을 PDF 파일로 제공해주어 설립 이후 기금실무자가 이를 변경하거나 활용할 수 없도록 한 업체들도 많다. 이 모두가 자업자득이다. 컨설팅의 Quality는 철저하게 들인 돈이 정비례하는 법이다. 기왕 회사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만들어 운영하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제대로 전문가를 만나 만들기를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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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을 시작한 것이 마치 어제 같은데 어느새 1월의 절반이 훌쩍 지나갔다. 지난 1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간 중국허난성 인문학기행을 다녀오고 그 다음날 바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해서 내 본업인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 업무처리를 하면서 일과 후에는 수운회관으로 이동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월요일은 《주역》을, 화요일은 《노자 도덕경》, 목요일은 《사주명리》를 공부하고 있다. 자칫 마음이 흐트러지기 쉬운 연초에 시간을 쪼개서 나도 배움의 자세를 잃지 않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공부를 시작했다. 지난주 목요일~금요일 이틀간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를 대상으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2024년 2주를 좌충우돌 정신없이 보냈고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은 그동안 밀린 인터넷기사 검색과 필요한 기사는 블로그로 옮기는 작업을 하면서 졸리면 낮잠을 자고,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작년 내 생일 선물로 막내 아들이 사준 발 안마기로 발마사지를 받으며 휴일에 재충전을 하며 보냈다. 이틀 모두 오후 늦으막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하여 디카페인 믹스커피 한잔을 마시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3월 교육 일정과 연간자문사 소식지 작성, 근로복지기본법령집 업데이트 작업을 마무리했다. 여행과 일, 교육의 빡센 일정 뒤에 음악과, 독서, 쉼으로 재충전과 힐링을 하면서 평화로운 휴일을 보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지난 교육 수강생 연락처를 정리하면서 전문가(세무사, 노무사, 컨설턴트)들이 자신들의 신분을 드러내지 않고 많이 참석해서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을 배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대부분 자신들이 거래하는 회사, 또는 자신들이 소속된 법인들의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면서 기업체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라고 말했던 것으로 기억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발전을 위해서 환영할만한 일이다. 다만 떳떳하게 전문가임을 밝혔더라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을텐데 하는 마음이 든다. 이들 중 상당수가 카페나 블로그, 카톡, 페이스북에 자신을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가라고 표시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가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의 허브임을 느낄 수 있었다.

 

다만 우려되는 것은 법령이 아닌 자의적이고 상업적인 욕심으로 가능하지 않은 목적사업이나 회계처리를 가능하다고 홍보하며 하고 있는 행위이다. 연구소 교육에 참석한 기금실무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일부 전문가들이 관련 법령과 제도의 헛점을 상업적으로 활용해 불법과 탈법을 권장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정부지원금을 악용하는 것은 자칫 공동근로복지기금제도에 대한 혜택 축소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스럽다. 잘못 운영할 경우 그 피해는 기업에서 받게 되므로 제대로 된 교육을 받고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운영해야 한다. 

 

올해는 일을 미루지 않고 즉시 처리하려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 교육을 진행하면서 질문사항 중에 새로운 예규 생산이 필요해서 작년 10월에 고용노동부에 서면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련 세 건을 서면으로 질의했는데, 사안이 복잡하여 고용노동부 주무관이 어느 회사의 경우냐는 질문을 받고 해당 자료를 찿아서 해결하느라 애를 먹었다. 평소 메모를 하는 습관을 생활화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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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오늘까지 이틀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 첫 강의였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교육을 무사히 마쳤다. 바깥 날씨는 차가웠지만 연구소 강의장 내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의 교육 열기는 뜨거웠다. 이번 교육에서는 강의를 들으면서 이해가 되지 않은 부분은 꼼꼼하게 메모하거나 생각나는 질문사항을 노트에 적어두었다가 쉬는 시간에 나에게 와서 하나 하나 이해가 될 때까지 차근차근 질문하여 궁금증을 해소하면서 지식을 습득해가는 기금실무자들이 많았다. 내가 연구소 교육 서두에서 《논어》에 등장하는 공자가 말한 '여지하'의 의미와  제주추사관에서 본 '의문당' 현판을 쓴 내력을 설명하며 질문을 많이 하라고 주문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

 

열정은 전파된다는사실 또한 실감했다. 한 사람의 기금실무자가 이렇게 질문사항을 메모하면서 쉬는 시간마다 질문을 하니 나머지 회사의 기금실무자들도 이에 질새라 따라했다. 이번 교육에서 특이했던 사항은 부녀가 나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받은 첫 사례가 등장했다는 점이다. 한참 전에 아버지가 대기업에 다닐 때 노동조합 간부로 일하면서 나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받았는데 퇴직 후 그 자식이 대기업에 입사하여 회사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 담당자가 되자 아버지가 나를 추천하며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윽을 받으려면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 최고 전문가인 나에게 교육을 받으라고 하여 이번 교육에 참석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실시하는 목적사업, 특히 선택적복지포인트에 대한 질문들이 많았다. 대기업이나 공기업, 중견기업들은 당해연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금의 80%를 사용하려면 선택적복지제도를 실시해야 하는데 이를 시행하기 위한 선택적복지제도 실시 요건과 선택적복지지원금이 증여세 과세대상인지 비과세인지, 증여세 과세표준 산정기간 등에 질문이 집중되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지원되는 선택적복지지원금은 증여세 비과세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모 회사의 직원들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지원되는 선택적복지지원금이 과다하여 증여세를 부과받은 사례가 있음을 소개하였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해 제대로 배워서 알고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교육에서 한국철도공사가 제기한 회사에서 지급하는 선택적복지포인트에 대한 소송에 대한 2심 판결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논란의 발단은 공기업과 사기업의 회사에서 지급하는 선택적복지비가 통상임금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 때문이었다. 이에 한국철도공사에서는 회사에서 지급하는 선택적복지포인트를 임금이 아닌 「근로복지기본법」 제3장제3절에서 명시한 근로복지로 보아야 하고 또한 공무원 선택적복지포인트는 근로소득으로 적용하지 않고 있다는 역차별론을 곁들여  근로소득으로 볼수 없다는 취지로 기 납부한 근로소득세 반환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1심에서는 패소했지만 2심에서는 승소하여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주목된다.

 

만약, 대법원이 회사에서 지급하는 선택적복지포인트가 공무원 처럼 근로소득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린다면 회사가 굳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통해 선택적복지지원을 하지 않을 것이며 이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의 목적사업 위축을 가져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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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모두 마쳤다. 작년 11월부터 시작해서 약 두 달 간 강의실 바닥 타일을 새로 깔고, 형광등을 LED전구로 전부 교체, 전선 분리 및 배선 작업, 강의실 책상 전선 재 세팅, 천정 누수 부분 도배 작업, 화장실 남녀 칸 출입문 설치 작업, 강의실 출입구 문 코팅지 교체 작업을 모두 마무리했고, 강의실에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새로이 구입해서 설치했다. 강의실 내 노트북 키보드도 인체공학을 반영하여 제작된 제품으로 구입해서 세팅했다.  새로 구입한 제품을 사용하려니 낮설고 익숙하지 않아 번번이 오타를 낸다. 새로운 제품에 내 몸이 적용하고 습관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습관화가 되면 그때부터는 편하다.

 

연초부터 인문학 공부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낮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 결산 및 설립컨설팅을 진행하고 저녁에는 안국역 부근 수운회관으로 이동해서 월요일에는《주역》을, 화요일에는 《노자 도덕경》을, 목요일에는 《사주명리》를 배우고 있다. 어제는 《노자 도덕경》 시작하기 전 공개강좌가 열렸다. 고려대 신창호 교수님이 노자의 삶과, 도덕경에 대한 개요, 동양고전에 대한 상호 연관성, 요즘 도덕경을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나도 그동안 도덕경을 구입해서 수 권 읽었지만 약 1시간 40분 진행된 요약 강의에서 그동안 내가 생각했던 도덕경에 대한 내용과 필요성에서 많은 오해가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역시 강의는 강사의 지식과 경험, 전문성에 따라 강의의 Quality가 결정된다는 것을 실감했다.

 

정말 조심해야 할 사항은 강사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근거없이 하는 말이다. 말에는 근거와 논리, 법령이 뒷받침되어져야 신뢰를 가지게 된다. 흔히 '~~카더라'라는 말들을 팩트체크를 해보면 상당 부분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는 경우들이 허다하다. 특히 일부 식자층이나 전문가를 칭하는 사람들 말 속에서도 자의적인 해석과 오류들이 많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의 경우 이전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에서 그동안 수차례 언급하였지만 일부 컨설턴트들이 하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어서는 곤란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벼는 익으면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전문가는 늘 겸손해야 하고 연구하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논어》에서도 공자는 군자는 늘 겸손하라고 말했다. 작년 10월에 고용노동부에 서면으로 질의했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목적사업과 복지기금협의회 위원에 대한 회신문이 중국 여행기간 중에 도착했다. 고용노동부에 서면 회신문은 1월 11일부터 시작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등 기금실무자 교육에서 순차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매년 1월부터 3월까지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가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이다.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과 설립컨설팅, 기금실무자 교육이 집중되는 시기이므로 일에 집중해야 하기에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 주 2~3회만 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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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일주일의 공백 여파는 컸다. 지난주 3일부터 7일까지 중국허난성 인문학기행을 다녀온 기간 동안 처리하지 못한 업무를 하루 동안 급한 일부터 순차적으로 처리했다. 출발하기 전에 1월 11일~12일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와 다음 주 진행하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교재를 업데이트하여 제본을 마쳐놓으니 다소 여유가 있다. 역시 '만사불여튼튼'이다. 어제 배웠던 《주역》 괘가 점(漸)괘였는데 풍산점(風山漸)'이라고도 하며 '순서를 밞아나감', '점차적 진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의도 강의 나름이고 컨설팅도 컨설팅 나름이다. 강사와 컨설턴트의 역량과 전문성, 지식과 경험 깊이에 따라 교육과 컨설팅의 Quality를 좌우한다는 것을 실감한다. 

 

어제 한 달에 한 번씩 전 직장 KBS의 퇴직 직원들과 만나 점심식사를 하는 날이었다. 전에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21년간 하면서 서로 교류했던 사람들이다. 이제는 정년퇴직 후 대부분 집에서 쉬면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퇴직 이후의 삶은 그동안 모아놓은 돈에 따라 삶의 질이 결정된다는 것을 실감한다.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근무할 당시 KBS연수원에서 정년퇴직자를 대상으로 그린라이프 강의를 할 때 회사를 퇴직하는 KBS선배들이 '퇴직이 이리도 빨리 다가올 줄 몰랐다'면서, 자신은 퇴직 이후 준비를 해놓지 못해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다며 퇴직 전에 미리 퇴직 이후 준비를 해놓으라고 당부했던 말이 생각났다.

 

점식식사 후 연구소로 돌아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설립컨설팅 진행 중인 업체의 설립준비위원회에 상정하는 안건과 고용노동지청에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 설립인가신청 자료를 최종 점검하여 송부해 주었다.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은 그 회사에서 수행하고 있는 복리후생제도를 분석하고 CEO의 의중, 그 회사의 미래 전략, 주식출연 여부 등을 반영하여 그 회사에 최적화된 맞춤식 기업복지제도를 설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래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한 이후에도 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

 

어제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화장실 공사를 마쳤다. 화장실이 남여로 칸이 구분되긴 했는데 가리개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임시 이동식 칸막이를 구입해서 사용했는데 늘 신경이 쓰였다. 작년 12월부터 강의실 수리공사(강의실 바닥 타일을 새로 깔았고, 전기배선 작업, 형광등을 LED전등으로 전부 교체, 천정 누수 수리 및 도배작업, 책상 재배치)를 하면서 추가하여 어제는 화장실 남여 문을 별도로 다는 작업을 마쳤고 오늘은 강의실 출입문 시트지를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사를 마치면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모든 공사가 끝난다. 쾌적한 강의실에서 2024년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자 교육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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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허난성 인문학기행을 다녀오고 나서 쉴 여유도 없이 그 다음 날 바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해서 내 본업인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업무를 처리하면서 좌충우돌 정신없이 하루를 보냈다. 특히 중국허난성 인문학기행 중 겼었던 몇가지 충격 여파로 종일 마음이 무거웠다. 첫째는 '전화위복'이란 단어였다. 기행 일정 마지막 날인 7일 정저우신정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기 위해 오전 11시 40분에 탑승을 하고 비행기 이륙을 기다리고 있는데 중국 정저우신정공항 공안이 기내에 들어오더니 곧바로 나에게 다가와 다짜고짜 내 상의 패딩을 달라고 하더니 내 패딩 주머니를 뒤지기 시작했다.

 

갑자기 일어난 일이고 중국말도 못하는데 영문도 모르고 일방적으로 당했다. 한참을 뒤지더니 찾는 문건이 나오지 않은지 주변을 두리번 거리더니 다른 사람에게 갔다. 나중에 옆 사람이 중국어와 영어를 섞어 중국남방항공 승무원에게 항의하니 입국심사대에서 라이터가 발견되었는데 스쳐지나갔다고 라이터를 찾으러왔다고 하며 라이터는 아니고 어느 승객이 성냥을 가지고 들어와 압수해갔다고 하며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 결국 이 헤프닝으로 10분 정도 비행기 이륙이 지연되었고 비행기가 이륙하려고 활주로로 이동해 이륙 출발선에 대기하고 있는데 내 좌석 바로 앞에 앉아있던 우리 기행팅 일행 중 30대 중반의 청년이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며 호흡정지와 함께 온 몸이 굳어가는 목숨이 위태로운 비상상황이 발생했다.

 

비행기 내에는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고 항공기 기내방송으로 승객 중에 의사가 있으면 도움을 달라는 방송을 하니 50대 중반의 중국 여자 의사가 달려와 응급조치를 하고 몸을 압박하고 있는 벨트와 신발과 양말을 벗기고 손과 발을 계속 주무르도록 조치하니 한참만에 겨우 의식이 일부 돌아왔다. 함께 온 가족 세 명 모두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가고, 비행기는 두 시간 후에 출발을 했다. 만약 비행기가 이륙하여 가는 도중 하늘에서 이런 응급상황이 발생했다면 어찌 되었을까 생각하니 끔찍했다. 결국 중국 공항공안이 내 패딩을 검사하느라 10분을 지연시키는 바람에 비행기가 이륙 전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다. 어제 저녁 무렵 거의 회복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전화위복이었다.

 

두번째는 중국의 발전이다. 정저우시는 지난 2012년에 자식 둘을 중국유학 보냈을 때 왔던 곳인데 12년 후 다시 오니 상전벽해였다. 그때 당시에는 한참 신도시를 건설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와보니 지하철이 8호선까지 건설되어 운영되고 있었다. 세번째는 하남성박물관, 천자가육박물관, 은허박물관, 문자박물관 등 큰 도시마다 규모가 엄청난 박물관과 교육시설이 갖추어져 있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기금실무자 교육을 하는 나로서는 발굴된 수 많은 유물을 보여주며 중국 국민들, 특히 학생들에게 자부심을 느끼도록 해주는 이러한 교육시스템이 부러웠다.

 

우리 인생은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도 기금업무를 맡아 처리하면서 내가 왜 이 업무를 맡았나 스트레스를 받으며 불평하기 보다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활용했으면 좋겠다. 기금업무를 하면서 덕분에 회계도 배우고, 결산과 예산도 배우고, 기업복지와 등기업무도 배워 자신의 지식의 폭을 넓혀가는 기회로 활용하기를 바란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또한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의 종합병원 역할을 담당해야 하기에 앞으로도 계속 공부와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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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을 시작한지는 4일째, 근무일로는 3일째이다. 지난 2일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일을 하다가 평소와 같이 헬쓰장에 들러 운동을 하려고 가보니 연초라서 그런지 새로 운동을 새로 시작하려는 분들이 많이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새로이 회원으로 등록하는 것을 보았다. 매년 초가 되면 익히 보는 광경들이다. 부디 작심삼일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굳이 헬쓰장이 아니더라도 우리 주변에는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이나 여건들이 많다. 매일 한 시간 이상 시간을 내어 걷기만 해도 된다. 공부도 그렇지만 운동도 혼자서 하는 것이 어려우면 헬쓰장에 등록하고 여러 사람이 어우러져서 함께 운동을 하면 자극을 받게 되어 오래 지속할 수 있다. 습관이 되기까지가 힘들지 습관이 되면 몸이 적응하게 되고 오래 지속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에 어느 지인을 만나 점심식사를 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 해를 보내면서 마음속에 안고 있는 부담감은 털고 가야겠다는 생각에서였다. 지인을 만나고 나서 그날 내가 시간을 내어 그 분을 만난 것과 나에게 잊고 있던 감사함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신 것에 오히려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분은 병으로 힘든 시간을 감사함으로 이겨낸 분이었다. 내가 만나자고 한 것도, 나와 식사를 하는 것도, 내가 조그만 선물을 주는 것 모두를 감사했다. 그리고 나와 우리 가정에 대한 아낌없는 축복을 해주었다.

 

일본 파나소닉그룹을 창업했던 마쓰시다 고노스케가 지은 책에서 '하늘이 나에게 준 세가지 은혜'라는 글이 생각나서 옮겨와 본다. 첫째, 가난한 것으로 가난함 덕분에 성실함의 중요성을 일찍 깨달았다둘째, 허약한 것으로 허약하게 태어나서 건강의 소중함을 알고 몸을 아낄 수 있었다. 셋째, 못 배운 것으로 초등학교 4학년 때 중퇴했기 때문에 항상 배움에 관심을 가졌다 성경에도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이 있다. 올해로 치면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기업체 사람들이나 기금실무자들은 불만들이 너무도 많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가 너무 어렵다', '어디서부터 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다', '내가 왜 이 업무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등등...... 그래서 내가 2004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 교육을 개설하여 지금가지 사내근로복지기금 강의를 하고 있지만 '시간이 없다', '바빠서', '교육비가 비싸서', '몰라서' 등등 많은 이유를 대면서 교육은 오지 않으면서 힘들다고 핑계만 대고 있다.

 

모르면 비용을 들여 배우면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는 기금업무 초보자를 위해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결산과 회계처리를 위해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기금업무를 하면서 복잡한 사항이나 운영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중급과정인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을 위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1일특강>,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자가진단을 위해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진단1일특강> 등 본인들의 필요에 따라 선택해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니 필요하면 교육을 수강하여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1월 3일부터 1월 7일까지 중국 출장이 있어 미리 작성하여 게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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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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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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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9일부터 어제까지 2024년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교재 업데이트 작업을 진행하고 1월 1일부터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교육 교재부터 순차적으로 출력을 시작했다. 연구소 교재는 매번 교육에 맞추어 업데이트를 거쳐 출력을 하는데 계속 보완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 교재는 내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기금실무자 교육을 시작한 2004년 6월부터 지속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법령과 조세법령 등을 반영하여 개정과 보완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는데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고 있는 동안은 앞으로도 계속 보완과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다.

 

사람은 자신이 하고 있는 업무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노력과 자기계발을 멈추는 순간부터 더 이상 발전이 없고 정체가 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둘러싸고 있는 법과 제도, 환경, 지식과 정보는 시시각각으로 변화되고 있기에 배우고 연구하려는 노력을 멈추어서는 안된다. 매일 쏟아지는 지식과 정보, 트랜드 변화 속에서 이러한 변화와 정보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된다. 갈수록 부의 양극화가 심해져가는 반면에 일부 CEO들을 중심으로 자신이 가진 부를 종업원들과 나누려는 움직임도 늘어가고 있다.

 

이런 경우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과 설립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어느 기업의 CEO는 전체 종업원들에게 기여도에 따라 주식을 분배해 주었는데 개인들은 세금 폭탄을 맞게 된다. 8년 전 지방에 소재한 어느 중소기업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을 갔었는데 그 기업 CEO는 그동안 회사의 발전에 수고한 임직원들을 치하하며 더 열심히 근무하라는 뜻으로 자신이 가진 회사 주식을 분배해주었는데 주식을 받은지 6개월도 되지 않아서 절반 이상이 CEO가 나누어준 회사 주식을 처분하고 회사를 떠났다고 한다. CEO의 선한 행위가 오히려 회사 임직원들의 이직을 부추킨 결과가 된 것이다. CEO는 큰 충격을 받고 뒤늦게야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지만 이미 늦었다.

 

전문가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찿아 효과를 극대화시켜주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여 재원을 출연하고 우리사주지원 방식으로 지원하게 되면 종업원들에게도 절세 효과와 함께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돈을 꼭 써야 하는데 돈을 쓸 줄 모른다. 특히 전략을 마련하는 데에는 돈을 쓰는 그 이상 몇 배의 효과가 있는데도 잘 쓰는 않는다. 그저 회사 직원들은 봉급을 받고 있느니 시키면 다 제대로 할 것으로 알고 있고 그러면 비용을 절감하는 줄 안다. 가장 중요한 전략을 놓치고 있는데도 말이다. 전략은 전문가에 따라, 전문가의 지식과 실전경험에 따라 그 Quality 차이는 엄청나다.

 

제프리 페퍼 미국 스탠포드대학교경영대학원 조직행동교수가 말했다. "업무가 단순할 때는 일 잘하는 직원과 못하는 직원의 생산성 차이는 많아야 3배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중급 정도의 난이도를 지닌 업무일 때도 생산성 차이는 열두배 정도다. 그러나 복잡한 일에 맞딱뜨리면 인재와 그렇지 못한 직원의 성과는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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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은 코엑스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하였고, 12월 31일과 올해 1월 1일은 지난해 다이어리와 2024년도 다이어리를 정리했다.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에서 기금실무자들에게 내 다이어리를 몇차례 보여준 적이 있는데 내 다이어리에는 그날 그날이 일정과 수행한 일들이 날짜별로 빼곡하게 적혀져 있다. 이런 기록들을 데이터화하여 관리하고 있다. 2023년도 연구소 각 과정멸 교육인원, 연간자문과 컨설팅 실적,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과 연간자문 제안서와 계약서를 송부해준 업체, 그리고 보내준 업체 중에서 실재 계약으로 성사된 결과들을 보면서 교훈을 얻는다.

 

2024년에는 연구소에 믿고 맡겨주는 업체 위주로 컨설팅과 연간자문을 진행하려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컨설팅은 나의 31년간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연구와 지식, 실전경험으로 그 회사에 맞춤식으로 진행되기에 컨설팅 Quality가 높고 당연히 비용도 고가일 수 밖에 없다. 그만한 가치를 인정해주는 업체에만 서비스를 해주려고 한다. 에전에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근무할 당시에는 회사에서 고정급여가 나오니 무료 컨설팅과 상담을 해주었지만 2013년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으로 나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여 운영하다 보니 유료화가 불가피하다.

 

2024년은 '공부하는 해'로 정하고 공부를 하려고 한다. 지난 2023년에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여 공부를 했지만 미숙해서 손실도 일부 있었고, 마음의 상처도 컸었지만 반면에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큰 소득도 있었다. 먼저, 지난해 5월에 타이완을 방문하면서 타이완 기행에 함께 동행했던 고려대 신창호 교수님을 만나 동양고전 공부에 눈을 뜨게 되었다. 이후 6월부터 신창호 교수님이 진행하는 《주역》강의에 등록하고 매주 월요일 저녁에 두 시간씩 배우고 있고 2024년에는 월요일 《주역》 강의에 더해 화요일에 《도덕경》을 배우고, 목요일은 김학목 교수님에게 《사주명리》까지 배우기로 계획하고 등록을 마쳤다.

 

둘째는, 2023년에 읽지 못했던 사마천의 《사기》와 《마스터스 오브 로마》 20권, 《리비우스 로마사》 5권을 모두 읽으려고 한다. 셋째,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 교육을 진행하면서 함께 배우는 방법이다. 강의하는 것은 곧 배우는 것이다. 2024년에는 본격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도서도 다섯 권을 집필할 계획이다. 넷째, 재테크 특히 가상화폐에 대해 꾸준히 공부하려고 한다. 소위 지식인이라는 사람들은 자존심이 강하고 분석적이며 사고 또한 유연하지 않아서 남의 말을 잘 듣지 않고 남이 하는 말을 의심부터 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자만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공부하는 방법 밖에 없다. 지금 이 순간, 내 나이에도 아직도 배울 것들이 많다는 것, 인생에서 포기는 이르다는 것을 느낀다. 내가 배운 지식은 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에서 기금실무자들과 나누고 있다. 2024년이 어느 해보다도 바쁘고 역동적인 해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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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소식으로 종일 뒤숭숭했다. 연이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건설사들과 이들 건설사에 담보대출을 해준 금융회사, 하청기업들의 연쇄적인 피해가 우려된다. 국내 시공능력 평가 16위인 1군 대형 건설사가 워크아웃 신청을 할 정도이니 나머지 규모가 더 작고 재무구조도 좋지 않은 중소 건설사들의 어려움은 불보듯 뻔하다. 그렇지 않아도 경기부진에 각종 물가인상 등으로 잔뜩 위축된 연말인데 이런 소식들까지 전해지니 국민들의 소비심리는 더 위축된다.  

 

지난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올 3분기 기준 자영업자의 대출잔액은 1052조 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한다. 자영업자가 받은 개인사업대출은 696조 7000억원, 가계대출은 355조 9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높은 금리에 내수 회복세 마저 더뎌 자영업자의 빚부담과 연체율(3분기 기준 1.24%로 2022년말 0.69% 대비 0.55%포인트 상승함) 또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해는 넘겨 아직도 계속되고 있고 여기에 중동에서도 분쟁이 시작되었고,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도 점차 고조되고 있어 2024년 새해에도 국내외 경제 전망은 밟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매년 실시한 '2023년도 정보화통계조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기업(대중소)의 인공지능(AI) 기술 또는 서비스 이용률이 평균 28%로 나타났는데 이 중에서 대기업이 36.4%, 중기업은 21.2%, 소기업이 28.8%였다. 4대 지능정보기술인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데이터 분석을 기업 규모별 활용률로 비교해 보면 대기업(종사자 수 250인 이상)은 36.4%, 72.9%, 65.5%, 51.2%였고, 중기업(종사자주 50~249인)은 21.2%, 68.0%, 59.1%, 41.0%였으며 소기업(종사자 수 10~49인)은 28.8%, 69.6%, 52.1%, 39.2%로 각각 조사되었다.

 

이런 자료를 보면서 어제 보도된 미국기업 구글의 3만명 구조조정 기사가 다시 오버랩되며 우리나라도 AI기술로 인해 인력 구조조정 시기가 앞당겨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내년에도 불황구조가 계속되고 장기화되면 우리나라 기업들도 구조조정의 안전지대에서 비켜갈 수는 없으므로 이런 때일수록 기금실무자들은 회사에서 맡은 바 본업에 더욱 충실하고 건강관리에도 각별하게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사람들이 재테크라고 하면 대부분 주식이나 부동산, 가상화폐(코인), 선물 ETF 등을 떠올리지만 간과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건강이다. 건강을 잃으면 부와 관력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나는 건강관리를 최고의 재테크라고 생각한다. 건강은 자신감과도 직결된다.

 

오늘은 2023년의 마지막 근무일이다. 올해 힘들었던 일 훌훌 털고, 새로 맞이하는 2024년에는 건강관리와 자기계발을 통해 행운을 만들고 각자 모두의 소망이 이루는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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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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