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찿아오거나 전화를 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나를 이용하거나 나를 통해 무료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정보나 지식을 얻으려는 사람들이다.
특히 최근에는 컨설팅업체나 보험사에서 컨설팅을 하는
사람들이나 세무사, 노무사, 공인회계사, 법무사, 행정사 등
소위 전문가라고 불리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이들 중 합법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와
연간자문 계약이나 컨설팅 계약을 맺고 있는 업체의
기금실무자나 관계자들은 제외한다.
그들은 내가 그들이 원하는 것을 알려주지 않으면 태도가
돌변하여 그런 간단한 것도 알려주지 않느냐며 화를 내거나
비꼬면서 전화를 끊는다. 자신들이 묻는 것들이 컨설팅의
핵심이고 소위 전문가라는 자신들도 모르기 때문에 나에게
전화를 한다는 것을 알기에 내가 내 지식을 보호하기 위해
말을 아끼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인데도 자신들이
궁금해 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욕구가 채워지지
않으면 화를 낸다.
지식서비스도 엄연한 지식용역 서비스이고, 내가 31년 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를 하면서 내 소중한 시간과 돈을
투자하여 연구하고 현장 경험을 통해 검증하면서 정립한
지식이기에 필요하면 돈을 받으면서 컨설팅을 하는 컨설팅사
관계자나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매월 실시하는 기금실무자 교육에 참석해서 배우고 궁금한
사항은 그때 질문하면 되고,
기금실무자들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와 연간자문계약을 맺고
비용을 치르고 당당하게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해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코칭받으면 된다.
남이 소중한 비용과 돈을 투자하여 연구한 지식을 댓가 없이
무료로 가르켜달라고 떼를 쓰고, 안 가르쳐준다고 화를 내고
비아냥대는 것은 대단한 결례이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아직도 공짜를 바라는가?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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