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는 고등학교 동문 등산모임이 있었고,
점심에는 고향 마을친구 분기 정기모임이 있어
다녀왔다. 이제는 다들 함께 늙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많은 생각이 든다.
늘 어깨가 당당하고 얼굴이 밝고 구김이 없는
잔잔한 미소를 짓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어깨가 축 처져 있고 얼굴에 수심이 가득한
친구가 있다.
사람의 어깨와 얼굴은 그 사람의 현재 몸과
마음의 상태를 그대로 나타내고 있다.
노후에 늘 당당한 사람은 몸이 건강하고 노후에
풍족하지는 않지만 자식들이나 친척, 친구에게
손을 벌려야 하지 않을 정도로 미리 대비를
해놓은 사람이다. 또한 노후에 시간을 함께 보낼
가족이나 친구, 동호회, 커뮤니티 사람들을
주변에 두고 있다는 점이다.
결국 노후 당당함은 건강과 적당한 돈, 그리고
관계에 있다. 사람들은 회사를 퇴직하면 관계를
끊지만 이는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는 행위이다.
오늘 고등학교 동문 등산모임에 참석한 선배님들이
많았다. 70~80세의 연세인데도 건강한 선배님들이
많았다. 평소 건강관리를 잘 하셨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재테크 정보나 건강관리 정보를 서로
교환하며 공유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
나는 이런 경험들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후배 기금실무자에게 공유하며 재테크는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시작하라고 권한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 (www.sgbok.co.kr)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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