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집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출퇴근하면서
차를 이용하기 보다는 걸어서 다닌다.
하루 평균 12,000보를 매일 꾸준히 걸으며 건강도 챙기며
사색도 하고 복잡한 머리도 정리한다.
걸어다닐 때도 가급적 대로변은 피하고 대로변 뒤 골목으로 다닌다.
대로변은 소음과 매연, 전동킥보드와 오토바이들이
인도를 점령하고 있어 위험해 피하게 된다.
골목길은 대로변의 대형건물에 가려진 작은 건물이나,
아기자기한 주택들, 그리고 주택에 심어놓은 유실수나
조경용 나무들을 볼 수 있다. 계절별로 나무에 피는
꽃을 보며 계절의 변화를 눈요기할 수 있다.
걸목길을 걷다보면 보통 사람들이 사는 삶의 체취가 느껴진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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