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18년간 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는 공인회계사분과
저녁 식사를,
오늘 점심은 은행을 정년퇴직하고 민간 신탁회사에서
자문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친지를 만나 식사를 했다.
두 분 모두 잘 나가고 있다.
이 두분의 성공 요인을 나는 겸손과 배품, 경청에 있다고 본다.
한 분은 공인회계사라는 라이선스를 가진 분이고
다른 한 분은 나보다 연상이지만 늘 겸손하다.
잘난 체를 하지 않고 말도 가려서 신중히 한다.
그리고 전문가라고, 어른이라고 공짜를 바라지도 않고
한번 식사 대접을 받으면 다음에는 꼭 자신이 산다.
그리고 상대방이 말을 하면 끝까지 경청을 한다.
여행을 하다 보면 그 사람의 진면목을 보게 된다.
먹고 살만한 사람이 여행기간 내내 어른이라고 계속
남이 주는 것만 받아먹으면서 한번도 사지 않고,
베풀지 않은 사람이 있다.
그리고 누가 말을 하면 중간에 꼭 마를 자르고 토를 달고
잘난 체를 하는 사람이 있다.
대다수 사람들은 이런 사람들은 싫어하고 피한다.
나이가 들면서 딸이 늘 하는 말대로 살려고 한다.
'입은 닫고, 지갑은 열고'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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