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여전히 헤맨 날이었다.
아이언으로 하다가 우드로 바꾸거나,
우드로 하다가 아이언으로 치면 여지없이 자세가
흐트러지고 오비나 후크가 나고 옆 스크린으로
가거나 티업 봉에 맞는다.
한 시간 열심히 연습하고 끝내려 했는데 마음씨 좋은
아가씨가 요청하지도 않은 30분을 서비스해준다.
땀으로 목욕을 하고 기운이 소진되었는데,
또 30분이라니.....
골린이 오늘 골로갔다.
죄 없는 티업 철봉만 오늘 내 골프채에 많이 두들겨 맞았다.
에고 허리야~~~
마치고 나니 화면 글이 또 나에게 용기를 준다.
나이가 들어도 열심히 하면 정말 실력이 늘까???
환갑이 넘으니 허리가 안 돌아가는데.... ㅋㅋ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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