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일찍 목포에 있는 수산물가게에서 민어 4kg를
9만원에 나왔다고 연락이 와서 보내달라고 했다.
바로 이틀 전에 비해 가격이 많이 내렸다.
오늘 점심 무렵에 집으로 택배가 도착했다.
 
참 살기 좋은 세상이다.
하루 전에만 주문하면 바로 그 다음날 싱싱한 회를 얼음에
채워 바로 집까지 아이스박스로 보내준다.
야채며 양념까지 모두 보내주니 받아서 회를 썰어서
바로 먹기만 하면 된다. 
철따라 홍어며 민어회, 문어를 이렇게 이용하는 편이다.
 
서울에 떨어져 사는 자식들에게 연락하여 함께 민어회를
먹는다. 사전에 선약이 있어 오지 못하는 자식들은 일부를 싸서
퀵으로 집으로 보내주었다. 
평소에 외식을 자제하고 대신에 한번씩 이렇게 산지에서
싱싱한 재료나 생선을 주문해서 먹거나 조리해서 먹는다.
6월에서 8월 중순까지는 민어회가 제철이다. 제철 음식인
민어회를 먹고 기운내서 올 늦더위 잘 보내자.
 
목포에서 올라온 싱싱한 민어회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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