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늦게 한 달 동안 진행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컨설팅 보고자료를 작성하여 숭부하고
나서 이제야 한숨 돌린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생각지도 않았던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 의뢰가 들어와 정신없이 보내고 있다.
10월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도 활기를
되찿기 시작했다. 위드 코로나를 실감한다.
한달 반 전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타당성 검토 컨설팅을
시작으로, 한달 전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 운영컨설팅 시작,
설립컨설팅이 두 건이 동시에 진행이 되니 여유로이 책을 보던
시간이 줄었다. 그래도 일이 없어서 지낼 때보다는 일이 있으니
즐겁고 생활하는데 활기가 넘친다.
그래도 12000보 걷기 운동은 잊지 않고 잘 챙긴다. 하루 7시간
이상 수면도 잘 지키고 있고, 일주일에 한 번 가는 필라테스도
계속 개근 중이고. 병원 진료일자도 정해진 날짜를 놓치지 않고
검진을 질 받고 있다.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이고
일은 그 다음이다.
가을이 깊어져 간다. 그제 밤부터 비가 내리더니 어제와 오늘까지
계속 내리고 있다. 함께 부는 바람도 차갑다. 겨울이 오는 신호이다.
올해 읽지 못한 <로마사>와 <사기>는 내년 과제로 넘겨야 할 것
같다. 올해는 <성격> 통독과 이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완독한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할 것 같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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