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재충전 시간을 보내고 있다.
4개월간 휴일도 없이 보냈던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을 마치고 났더니 체력이 소진되어
책상에 앉으면 시도 때도 없이 졸음이 쏟아진다.
책을 읽으려고 책을 펴면 졸음이 오면 그대로 한 숨
자고, 늦잠도 실컷 자고, 출근도 늦으막히 아점을
먹고나서 걸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하고......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고 살 수 있다는 것,
이것이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단점이기도
한 반면에 장점이기도 하다.
내일이면 일주일이 훌쩍 지나간다.
오늘은 지인을 만나 점심 식사도 하고,
식사 후에는 근처 커피숍에서 담소를 나누며 차도 마시고,
모처럼 여유있는 시간을 보냈다.
오늘에야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워라벨을 실감한다.
이제부터는 뒤늦게 슬슬 골프를 배우려 한다.
의료인 자식들이 우리 부부에게 노후에 관절에 무리가
가는 등산은 피하고 골프를 배우란다.
골프를 배워 가족들끼리 함께 골프를 치자고 한다.
골프채를 사라고 비용을 대준다는데 권할 때 얼른
골프를 배워야겠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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