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000년부터 인터넷 카페활동을 해왔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와 재테크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카페에 가입하여 배우고 활동하며 꽤 많은 글을 남겼다.
2002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내가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를 만들어
운영해 오면서 금전적인 유혹도 많이 받았다. 카페와 블로그에
광고를 링크시키면 짭잘하게 부수입을 챙길 수 있다고.....
특히 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칼럼이나 기업복지칼럼 등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 자기계발, 재테크에 대한 글을
계속 쓰고 있어 브랜드 파워가 있으니 그쪽으로 광고나 관련
매체를 링크시키면 꽤 괜찮은 부수입을 올릴 수 있을 거라는,
구글 어드센스를 이용해보라는 조언도 참 많이 들었다.
당시 나는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시기였다.
그렇지만 내가 운영하는 글이나 카페에 상업적인 이미지를
주고 싶지 않아서 지금까지도 상업적인 광고나 링크를
연결하지 않고 있다. 나는 내가 하는 교육이나 컨설팅으로
족하다. 쓰는 글까지 광고로 얼룩져 내 글을 찾은 이들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싶지 않다. 내가 쓰는 글을 사람들이
많이 읽고 좋은 인상을 받게 하려면 상업성과 연결시키면
안된다는 내 나름의 원칙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상업적으로 연결된 글이나 광고가 뜨는 글은 왠지
편하지가 않아 아직까지도 내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데
후회하지 않는다.
사람은 자기가 삶의 원칙을 세우고, 그 원칙대로 살면 된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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