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코로나19에서 곧 벗어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버려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어제 책 한권을 사기 위해
강남교보문고에 갔더니 강남교보문고 빌딩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건물 지하에 있는 교보문고도 일시
폐점하고 방역 소독 후에 21일(금)에 문을 연다고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도 코로나19 재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일찌감치 8월 교육을 폐강하고
9월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수강생 몇명 받자고 교육을
진행했다고 코로나19가 발생하면 우리 건강을 망치는
것은 물론 이미지 실추에 이후 교육도 망치게 된다.
사업을 계속 하려면 이 와중에서도 버티는 수 밖에 없고,
버틸려면 결국은 버팀목은 돈이다.
8월 18일(현지시간)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지가 공개한
빌게이츠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2021년 말까지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이 대량 생산되고, 전세계 인구 상당수가
접종을 통해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고 그 전까지는
의료·경제가 붕괴된 개도국에서 코로나19로 수백만명이
더 죽을 거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결국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내년 말끼지는 버텨야 한다는 것,
코로나가 우리 일상을 많이 바꾸었고, 지금도 계속 바꾸어
나가고 있다. 이미 우리도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속에서
잘 적응하며 살고 있다.
각종 모임이나 결혼식도 자연스럽게 연기되고,
연락이 와도 참석을 하지 않고, 외출이나 여행도 자제하고
있다. 회사도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있고, 쇼핑도 비대면인
온라인이 늘어나고 있다. 요즘은 어디를 가든 마스크를
착용하고, 식당을 가도 발열체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코로나19기 기업과 사업, 경제와 사회를 자연스럽게
재편시키고 있다. 기업이나 사람들이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어느 사업이 뜨고 유망할 것인에 대해 관심이
많다. 포스트 머니가 걸려 있으니까......
그 전까지는 무사히 생존해 있어야 한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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