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여름휴가를 다녀온 고향 진도에서
8월 17일에 첫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동선을 보니 다행히 내가 다녀온 지역과는 겹치지 않는다.
또 여행하는 내내 자가용으로 이동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녔으니 큰 걱정은 없다.
고향에 사는 친구가 농담처럼 "진도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외지인들을 더 경계하네"라는 말이 이제는 무색해졌다.
이번 코로나 확진자는 제주를 다녀오면서 항공기 내에서
김포시 서울순복음교회 70번 확진자와 접촉했다고 한다.
이번에도 또 교회인가? 신천지교회, 여의도 순복음교회,
안디옥교회, 사랑제일교회......
급격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중대본의 이동자제
협조요청에 따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8월 교육 두개
(기본실무, 운영실무)도 폐강하고 오늘 이를 교육참석자들에게
개별 문자로 통보했다. 이제 막 교육이 본격화되나 했는데~~~
아쉽지만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지 않는가?
이제 끔찍한 n차 감염이 현실화가 되는가?
김승훈
'김승훈의 살아가는 이야기 > 김승훈의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남 교보문고도 코로나로 휴점하고.... (0) | 2020.08.20 |
---|---|
지금부터 자영업자들은 더 힘들어질 것 같다. (0) | 2020.08.19 |
3박4일 휴가를 무사히 마쳤다. (0) | 2020.08.17 |
자리를 떠날 때와 물러날 때를 아는 사람 (0) | 2020.08.13 |
일주일에 한 번은 전신욕을. (0) | 2020.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