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인재는 환경이 좋은 곳으로 흐른다"

"환경이 좋은 곳이란 돈과 인재가 갈만한 곳이다"

"그곳을 미리 선점하고 있으면 언젠가는 높은 가격에 사려는

임자가 나타날 것이다"

 

어제 업무차 들른 모 금융회사에서 임원에게 들은 말이다.

그렇지! 전에는 회사가 평생직장이어서 한번 입사하면 그 회사

에서 정년을 맞이했지만 이제는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져,

인재도 환경이 좋고 조건이 맞는 곳이면 미련없이 새 직장을

찾아 떠난다. 일과 사람과 정(情)이야 새로운 직장에서 다시

시작하고 만나고 쌓아가면 된다. 그리고 인정(人情)도 예전만

못하고 사람들도 인정에 얽매이고 싶어하지 않는다. 회사에는

노동을 제공하고 정당한 댓가를 받아 풍요를 누리는 수단을

제공하는 곳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어제 모처럼 들른 지인의 회사,

평소 우리를 늘 미소로 맞이하던 팀장이 안보인다.

CEO에게 넌즈시 물으니 이전 회사에서 보수며 직책, 성과급을

높이 제시하여 이전 회사로 다시 이직을 하였단다.

참 능력있는 팀장이었는데 아쉽지만 취직과 이직은 본인의

자유이기에 상대보다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지 못하는 한

상대의 마음을 돌릴 수가 없다. 남아있는 사원들에게 자신의

업무를 깔끔하게 인수인계를 해주고 간 것을 보니 역시

프로답다. 

 

기업복지전문가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일요일 저녁, 마을친구 부친상 문상을 가려고 고속버스를 탔다가 고속버스 안에서 KBS 1TV에서 방송하는 'KBS스페셜 - 행복해지는법' 제1부를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행복하다고 답변한 사람들의 비율이 그리 높지 않은 반면, 선진국 특히 유럽 핀란드나 덴마크, 독일 등 국민들은 매우 높아서 대조적이었습니다.

행복은 상대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끊임없이 비교를 하며 삽니다. 경쟁욕구를 부추기고 자극하여 열심히 살게되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면이 있지만, 자신의 강점과 적성을 무시한 체 일률적이고 획일적인 삶을 살게 하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비교기준과 비교대상이 재물이나 권력을 가진 자가 되다보니 이루지 못했을 경우에는 스트레스가 되어 자신의 건강을 해치고 음해하는 부작용까지 낳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천직이라 여기며 자부심을 가지고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들이 많이 않습니다. 우리집의 경우 자식들과 대화를 해보면 요즘 학생들은 삶의 목표와 비전이 뚜렷하지 않고, 그것 또한 자신이 스스로 정한 것이 아니라 부모에 의해 강요된 것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대를 합격했다가도 다시 휴학하고 의대를 진학하기 위해 재수하는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요즘은 기부에 눈을 떠가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점입니다. 재물 뿐만이 아닌 시간이나 지식, 경험을 나눕니다. 재물을 기부하고 몸까지 함께하는 봉사활동,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무료세미나, 길거리 봉사활동, 병원이나 요양원, 공공시설에서 무료 봉사를 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지난주 눈이 많이 내렸을 때 아침에 출근하는 시민들을 위해 일산 백마공원에 내린 눈길을 쓸고 있는 아름다운 한 가족이 있었습니다. 그분들 덕분에 많은 시민들이 푹푹 빠지는 눈길을 피해 치워진 길로 편안하게 출근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은 회사 직원들을 위한 봉사의 자리입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자금으로 직원들의 복지사업을 수행하니 생색도 나는 자리입니다. 직원들이 불편함은 없는지, 생활이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직원들은 없는지, 그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늘 고민하고 연구해야 합니다. 아이디어가 없을 때는 다른 회사를 찿아가 도움도 구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에서 받았던 명함으로 전화를 걸어 다름 회사의 좋은 제도는 벤치마킹하여 직원들이 혜택을 보도록 회사의 새로운 복지제도를 기획해야 합니다.

사람은 넘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신이 보고싶은 것만 보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보는 관점이나 시각을 넓히고 입장을 달리 해서 새롭게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남편은 여자 하기 나름이예요'하는 광고 패러디처럼 자신이 하고 있는 업무나 사내근로복지기금 일도 자신이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폭과 깊이가 달라집니다. 앞으로 미래사회 직장인들의 생존조건은 전문성과 창의력이 될 것입니다. 

누구나 선호하는 업무가 아니더라도 남들이 기피하는 일이나 업무를 맡게 되었다면 긍정적인 관점에서 받아들여 새롭게 재설계를 하게되면 보람이 더 큰 법입니다. 회사가 요구하는 창의력이란 것도 거창한 것이 아니고 자신이 하는 업무를 분석하여 개선할 점은 없는지, 새로운 방법은 없는지 아이디어를 내어 재설계하고 재구축하는 가운데에서 발휘됩니다. 인재란 회사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고 자신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회사가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평하기에 앞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통해 본인이 가진 능력과 가치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주부터 "경영잘하는 법(마이크로스프트에서 배운다)"를 읽고 있습니다.

저는 올해 일주일에 책 한권씩을 읽기로 했습니다.
무조건 매주 월요일에 책 한권씩을 빌려 월요일이면 도서실에 반납해야 합니다.
물론 1주일 연장할 수 있지만 그러다보면 버릇이 됩니다.

저는 회사에 도서실이 있다는 것에 너무나 감사함을 느끼고 만족합니다.
더구나 저희 사무실에서 10미터 부근에 있습니다.
시간이 나면 언제든지 가서 다양한 도서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기업복지를 체크하는 항목중에 이러한 항목도 포함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책 중에 이러한 글이 나옵니다.

"최고의 자원이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직원이다.
시장이 변화하거나 부서가 재편될 경우 새로운 사업기회가 찿아올 경우 등,
새로운 도전 업무에 맞서 기어를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사무실을 가즉 메우게 하라.
지나치게 전문성이 있는 사람들만 뽑아 놓으면,
언젠가는 군살이 돼서 잘라내지도 갈아치울 수도 못하는 신세가 될 것이다."
지나치게 전문성을 추구하는 직원들에게는 일침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글도 있었습니다.
"내가 배운 최고의 인재 채용 노하우(존 드반)
1.당신보다 뛰어난 사람을 채용하라.
(뛰어난 사람들에게 위협을 느낄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그런 사람을 찿아 나서라)
2.면접 때는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어라. 즉 생각하게 만들어라.
(예정했던 무난한 질문에 따라 암기해 둔 대답을 줄줄이 외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정말 무슨 생각을 하고 이 일에 대해 얼마나 많이 고민했는지 알아내라)
3.면접 후에는 지원자에 대한 채용 여부와 이유를 자세히 기술하라.
('그럭저럭 좋아보임'같은 말은 다른 면접관들에게 전혀 유용한 정보가 아니다)

"일상속에서 직원의 보상이 이루어지게 하라!
여러가지 유형의 보상이 존재함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월급, 스톡옵션, 보너스, 휴가, 의료혜택 등
모두가 보상이 될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부차적이고 눈에 덜 띄는 종류의 보상도 존재한다.
전망 좋은 사무실, 올해의 사원상, 자신의 이름이 적힌 주차공간 등이 그것이다.
매니저라면 언제나 과제를 제시하고 자원을 분배하게 마련이다.
제대로만 한다면 이러한 일상적인 행동을 모두 '효과적인 보상수단'으로 바꿀 수 있다.


읽다보니 기업복지나 성과보상 또한 단순히 금품이나 유형의 보상 또는 지원만이
전부는 아니며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것에 생각이 미칩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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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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