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연말이 다가오면서 마무리 작업이 한참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또는

운영, 회계 컨설팅을 추진하면서 다양한 회사들의 기업복지 또는 인사 총무

부서, 회계부서, IT부서 관계자들을 만나 협의하며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느

끼는 점은 회사전체 직원들의 복리후생에 직결되는 업무인지라 대부분 기업

의 관계자나 실무자들 공히 적극적이고 문제를 자신이 책임지고 해결하려고

하는 의지와 적극성을 느낄 수 있다. 다른 부서와 협업이 필요할 때는 즉시

다른 부서 관계자를 섭외하여 회의에 참석시키고 예산문제며, 시간배정 등을 주도적으로 조율하여 정해진 기간 내에 신속히 업무를 종료할 수 있도록 조

치한다. 옆에서 지켜보는 나도 '저런 사람들이 회사의 인재구나!'하는 것을 느

끼게 된다.

 

마침 어제 국무총리 산하 인사혁신추진위원회와 인사처가 한국행정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원 연구진이 저술하고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2045년 미래

정부 기능과 인사를 조망하고 공직사회의 모습을 그린 '인사비전 2045' 책자

를 발간했다고 한다. 인공지능(AI)이 지배하는 30년 뒤 미래에는 기술 발달로 인해 개인 희망에 따라 정규직, 임기제, 시간제 공무원으로 자유롭게 이동 가

능한 자유공무원제가 도입되어 정착되고, 정부조직은 계층과 조직을 단순화

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문진형(다단계 수직계층을 없애 조직을 수평

적으로 통폐합한 구조) 또는 다이렉트 형태로 바뀌며, 협업을 위해 결집했다

가 목표달성 후 해산하는 '태스크 플래시몹' 조직이 활성화될 것임을 전망했

다.  아울러 미래 공직사회 인재상은 로봇과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창의력, 

감수성, 유연성, 사색능력을 갖춘 '감성적 교감형'(르네상스 타입)을 주문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특히 로봇과 기계로 효율적 업무 수행이 가능해지는 미

래 사회에서도 진화와 발전 역량을 갖춘 사람이 중심이며 미래의 주인공임을 강조하고 있다.

 

마침 지난 2015년 11월초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432개사를 대상으

로 '핵심인재의 최우선 조건'을 조사한 결과 1위는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인재(41.9%), 2위는 '직무 전문지식을 보유한 인재'(15.7%), 3위는 '탁월한 성

과를 내는 인재'(10.9%), 4위는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성향의 인재'(10.2%), 5

위는 '미래지향적이고 넓은 시야를 가진 인재'(8.3%), 6위는 '변화에 능동적으

로 대처하는 인재'(4.4%) 순이었다. 핵심인재가 갖춰야 할 역량은(복수응답)

'책임감'(52.3% ), '인성, 됨됨이'(48.6%), '소통능력'(33.8%), '도전정신, 집념'(31.7%), '긍정적 사고'(28%), '리더십'(16.2%), '창의성'(13.9%) 등으로 나타

났다. 핵심인재의 요건으로 기업에서는 책임감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음

을 설문조사 결과에서 알 수 있다.

 

나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기업체 기금실무자들의 책임감과 적극성이 높음에는 동의하고 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예전에 내가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 근무시는 마따한 교육기관도 없고 교육도 뜸해서 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의 결산 숫자가 맞지 않으면 결산자료를 직접 싸들고서 비행기나 KTX 첫차를 타고 무적정 KBS에 새벽 7시에 찾아오면 휴게실에서 만나 우유에 토스트를 시켜먹으며 함께 결산 수치를 맞추고 결산서를 완성해 가기도 했고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는 내 개인 메일로 보내온 결산자료를 코칭해주느라 밤 늦도록 숫자와 고생한 적이 많았다. 다행히 지금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매월 3~6회까지 과정별(기본실무, 운영실무, 결산실무 또는 회계실무, 결산1일특강) 교육을 개설하니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이나 법인세신고, 운영상황보고 서식 작성, 운영상 궁금한 사항은 교육에 참석하여 직접 문제를 해결해가는 경우가 많다.

 

지금은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서(설립, 결산 및 세무, 회계 및 예산편성)도 발간되어 있고, 사내근로복지기금 xxxxxxxxxx템까지 개발되어 실무에서 쉽게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처리며 목적사업, 대부사업 관리까지 할 수 있으니 격세지감을 느낀다. 모두가 지난날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답답함과 절박함, 안타까움에 발을 동동 구르며 후배 기금실무자들에게는 이런 아픔을 물려주지 않으리라, 열악했던 환경을 조금이라도 극복하고자 팔을 걷어부치고 노력했던 지난날 기금실무자들과 연구소의 공동작업의 산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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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대한민국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아침에 일본지역에서 지진이 일어나 집과 도로가 무너지는 뉴스가 나오니
막내 재윤이가 불쑥 묻는다. 백마초등학교 영재반에 다니는 막내 재윤이는 지난주
영화 해운대를 보고나서 지진이나 태풍, 해일, 쓰나미 같은 기상이변 뉴스가 나오면
부쩍 관심을 보인다.
"아빠! 지진이 나더라도 공중에 떠있으면 괜찮죠?"
"무슨 뜻이야?"
"지진이 나면 땅이 갈라지는데 땅에 있으면 건물이나 사람이 흔들리고 쓰러져 갈라진
땅 틈에 빠져 죽거나 다칠 수 있는데 공중에 떠 있으면 괜찮지 않나요"
"물론 공중에 떠 있으면야 괜찮지"
"저는 지진이 나면 공중에 떠있을거예요?"
"........"

재윤이의 황당한 질문에 나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무시하거나 놀리지 않고 그냥
빙긋히 웃어준다. 미래는 어찌 변할지 모르니까~~~ 그냥 보턴만 누르면 공중으로
치솟아 낙하산이 펼쳐지는 1인용 휴대용 로켓이 개발될지 누가 알겠는가? 위대한
개발이나 발명품은 항상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엉뚱함에서 시작되지 않았던가?
그래서 미래 직장인의 생존요건으로 창조성과 감성이 요구되지 않은가?

일찌기 제레미 리프킨은 '노동의 종말'에서 20년후에는 현재 노동력의 5%만
필요로 하는 세상이 온다고 하였다. 즉 현재 직장을 가지고 있는 95%가
일거리를 잃는다는 이야기다. 또 그는 2030년만 되어도 지구촌 70%가 일자리가
없어지고, 2050년이 되면 지구촌 인구의 50%만 일자리를 가지게 된다고 예측하였다.

미래예측 서적들은 거침없이 미래변화를 이야기한다.
미래의 직종은 대부분 자영업자로서 계약직이며 임시직이다. 2030년이 되면 대부분의
일자리가 기계화.자동화되고, 로봇과 아바타로 채워지고 제조업은 나노공정, RFID,
센서 등이 그 자리를 낚아 가버린다. 앞으로 기계화.자동화로 노동력은 감고하고
평생직장은 사라지고 종래의 유휴인력이 노동력으로 흡수된다. 이러한 평생직장의
소멸과 함께 직장혜택 또한 사라지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비정규직 젊은이들은
결혼도 하기 힘들다고(비정규직이라면 선도 보지 않는단다) 하는데, 인구감소 현상은
더 급속도로 심해지겠지.

미래인재는 로봇이 대체하지 못하는 창의성과 감성을 지닌 사람이라고 한다. 달달
외우는 능력이나 단순작업은 로봇이 대체해버리기 때문에 부가 머물지 아니한다.
나는 쌍둥이자식들이 설사 엉뚱한 질문이나 말을 하더라도 창의성과 감성의 싹을
자르지 않기위해 끝까지 들어준다.

싱글대디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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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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