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論語) 위정편(爲政編)에서 공자는 말했다.
"吾十有五而志于學, 三十而立, 四十而不惑, 五十而知天命,
六十而耳順, 七十而從心所欲 不踰矩'
이를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나는 나이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서른에 뜻이 확고하게 섰으며,
마흔에는 미혹되지 않았고,
쉰에는 하늘의 명을 깨달아 알게 되었으며,
예순에는 남의 말을 듣기만 하면 곧 그 이치를
깨달아 이해하게 되었고,
일흔이 되어서는 무엇이든 하고 싶은 대로
하여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았다."
생각해보니 30전까지 공부하고, 군 복무하고,
군 전역 후 (주)대상에 입사하여 배우던 시기였다.
병역의무 하고열심히 배우고, 대학을 졸업하여나도
30대에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만 향후에는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고 살 수 있겠다는 확신에
배움에 대한 갈증으로 7년 8개월 다니던 (주)대상에서
과감하게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직해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처음으로 시작하면서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증에 도전하여 향후
컨설팅을 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40대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처리 이론 정립을
위해 하기 위해 40대에 중앙대학교대학원 경영학
석사과정에 도전해 경영학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그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 도서인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그 이후에 또 다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실무> 도서를 단독 집필했고,
기금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개설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강의를 실시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가로 입지를 굳혔다.
50대에는 경영학박사(제1호사내근로복지기금 박사)
학위에 도전하여 취득,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서 3권
(결산실무,예산실무,설립실무) 단독 집필을 했고
21년간 다녔던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하고
대망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했다.
60대에는 근로복지공단 컨설턴트를 그만두고,
욕심을 내려놓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다.
내 삶도 열정과 도전의 삶의 연속이었다.
공자가 말했던, 30대 이립(而立), 40대 불혹(不惑),
50대 지천명(知天命), 60대 이순(耳順)의 의미를
생각해보며 공자의 사상의 위대함에 머리를 숙인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