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어느 지인에게 이번 쎄니팡 주주 단기차입을 통한 신주발행에
투자를 권했었다. 그 지인은 미적미적 망설이다 결국 투자를 하지 못했고
이번에 지방에 있는 공장을 하나 인수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어제 저녁에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박위학위를 받은 동문들의 모임이
있어 참석을 했더니 이구동성으로 요즘 회사 경영이 어렵다고, 어느
CEO는 회사를 처분하고 싶어도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아서 처분을
하지도 못하고 있다고 발을 동동 구르는데 나이 환갑을 넘어 사업체를
인수하는 무모함을 과시하다니......
강남 부자들은 나이가 들면 사업체를 처분하고 사업소득 대신 안정적인
임대소득과 금융소득, 투자수익 비중을 늘려가는데 일반인들은 사업소득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한다. 내 주변 강남 부자들은 재테크 소식이나
정보를 얻으려고 모임에 참석하여 배우고 네트워크 관리에 공을 들인다.
또한 매일 저녁 6시가 넘으면 귀가하여 휴식을 취하며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건강관리에 열심인 공통점이 있다.
예전에 어느 부자에게 저녁 식사모임을 제안했더니 거절당한 사람에게
전해들은 이야기이다. 그 부자는 자신은 죽었다 깨어나도 저녁 6시에는
귀가하여 가족과 식사를 한다고 한다. 아내를 극진히 챙기며 아내를 위해
요리도 직접 한다고 한다. 저녁 내지는 밤 모임을 왜 하지 않으냐고 물으니
나는 아쉬운 것이 없으니 아쉬운 사람이 정 급하면 낮시간으로 약속을
잡으면 되지 않느냐고 말하다란다. 자신은 자신의 원칙으로 산다고.....
나는 이번 쎄니팡 투자에 참여했는데 그 지인과 상반된 투자 결과가
나중에 수익차이로 결과가 나타날지 궁금해진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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