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득이가 몸이 안좋아서 병원엘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검사용 소변을 받아 오라고 했다.

검사 결과는 담날 나온단다.

만득이가 병원을 나온 사이 간호사가 잘못하여 만득이의
소변을 엎지르고 말았다.

난감해진 간호사가 망설이다 옆에 있는 다른 검사용 소변의 반을
나누어서 만득이의 소변 검사통에 담았다.

담날 검사 결과를 확인하러 병원엘 갔더니
의사가 검사 결과와 만득이를 번갈아 쳐다보는 것이었다.

만득이는 겁이 덜컥 나서 물었다.

만득이 : "무슨 못된 큰 병이라도 들었나요?"

의사 : :내 의사 생활 20년에 이런 건 처음이요."

만득이 : "네? 뭡니까?"

의사 : "당신 지금 임신이요."

그러자 만득이는 화난 소리로 내뱉었다.

"우씨 이넘 마눌 참말로 내가 위에서 한다니까 자기가
뿌득 뿌득 우기면서 자꾸만 위에서 한다고(?)하더니..
기어이 나를 임신시키고 말았꾸나! 우씨 정말 짜증나
둘이 번갈아 가면서 아이를 놓으면 우짜란 말이고"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느 신혼부부가 어쩌나 사이가 좋은지 신랑이 어디 나갔다 돌아오면
 누가 있든 없든 가리지 않고
아내를 골방으로 대리고 들어가 한판
해치우곤 했다.


그러자 아내가 민망하게 생각하고 한 궁리를 짜냈다.

"사람이 있거든 한잔 할까하고 신청해 주세요, 그러면 내가 슬그머니
골방으로 들어갈께요.
그러면 사람들은 모두 술을 마시는 줄로만 알 게
아닙니까?"


"거 참 좋은 생각이오."

이리하여 그날부터 한잔 마시는 것으로써 약속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침 장인이 찾아왔는데 신랑이 나갔다가 돌아왔다.

그래서 장인 앞에서 아내를 보고 말했다.

"한잔 하는 것이 어떻겠소?"


그러자 아내가 곧 신랑을 따라 골방으로 들어갔다.


얼마 후 내외가 다시 나오는데 보니 얼굴이 시뻘겋게 상기되어 있었다.

장인이 집에 돌아가 아내에게 말했다.


"괘씸한 것들, 딸이란 것이 남만도 못하니 이제부터는 아주 발길도 하지 마오."

하고 화를 내며 말하자 아내가 이상히 여겨 물었다.


"대체 무슨 까닭이세요?"


"내가 술을 좋아하는 줄은 그년도 잘 알면서 골방에 술을 담아 놓고는 저희
내외만 몰래 들어가서
퍼먹고 나오니 그런 도리도 있단 말이오?
이제부터 임자도 그년의 집에 가지 마오. 그년의 집에 간줄 알면 내 다리를
분질러 놓겠소."


아내는 이 말을 듣고 영감이 없는 틈을 타서 살그머니 딸네 집에 가서 딸에게 말했다.


"너희 아버님이 노발대발 하시더라."


"왜요?"


"일전에 너희 아버지가 가셨을 때 너희끼리만 골방에 들어가 술을 마시고
나왔다니 그게 참말이냐?"


"아버님이 오해하신 거예요. 그 일이 여차여차해서 그리 된 것이지 실지로는
술이라곤 없었어요. 술이 있으면 어찌 아버님께 올리지 않았겠습니까?
어머님께서 돌아가셔서 잘 말씀드려 아버님의 노여움을 풀어 드리세요."

하고 말하자 어머니가 집에 돌아와 영감에게 자세히 말했다.


"오늘 딸네 집에 갔었더니......,"


"뭐야? 딸년네 집에 갔었다구?"


"그렇게 화를 내시지 말고 제 말씀 좀 들어보세요. 이 일이 여차여차해서
그리 된 것이지 실상은 술이 없었답니다."


그제야 영감은 노여움을 풀고 말했다.

"그 일이 그런 줄은 내 미처 몰랐군, 그 방법이 심히 묘하니 나도 한잔
마셔야겠네."


"좋소이다."

하여 곧 술을 마신 후에 노파가 말했다.


"한잔 더 하리이까?"


그러자 영감이 말했다.

.
.
.
.
.
"늙은이는 한잔으로도 크게 취하는구려."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양떼를 지키고 있는 한 노인에게 여행자가 말을 건넸다.

"할아버지! 양을 많이 갖고 계시네요 몇마리예요?"                  

"어제 낳은 새끼 여섯 마리까지 합쳐서 모두 145 마리지"                  

"그 많은 양을 혼자서 지키시다니 참 대단하십니다"

"그런데 올해 할아버지 연세가 어떻게 되셨습니까?"                    

"글쎄 그건 잘 모르겠는데...."                  

"이상하시네요. 양의 수는 그렇게 정확하게 알면서 나이는 모르시다뇨?"
                    
그러자 한심 하다는 듯이 할아버지는 말하였다.
.
.
.
.
.
.
.
.
"아~ 이사람아! 그게 뭐가 이상해?    
양은 훔쳐 가지만 내 나이는 훔쳐가는 사람이 없는데 뭐하려 세고 살어!"
ㅎㅎㅎ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거북이와 경주하여 진 토끼가 
잠 못이루는 밤을 보내다가
피나는 노력과 연습을 한 후
거북이에게 재도전을 신청했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또 다시 거북이의 승리...
낙심한 토끼가 고개를 푹 숙이고
힘 없이 길을 걷고 있는 데
달팽이가 나타나 말을 걸었다.

"토끼야, 너 또 졌다며~"
이에 열 받은 토끼...
온 힘을 다해서 뒷발로 달팽이를 찼고
그 힘에 의하여 달팽이는
건너편 산기슭까지 날아가 버렸다.

그리고 1년 후..

토끼가 집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

토끼가 문을 열어보니 1년 전,
자신이 발로 찬 달팽이가
땀을 뻘뻘 흘리며 상기된 모습으로
자신을 째려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달팽이 왈
.
.
.
.
.
.
.
"네가 지금 나 찼냐?"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한 시골 학생이 서울의 대학으로 유학을 갔다.


아버지는 아들을 자랑스러워 하며 말했다.

“너도 이제 어엿한 성인인데 여자도 만나고 그래야지...

학비 외에 사귀는데 필요한 돈을 따로 부쳐주마~

대신 엄마한테는 비밀로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앞으로는 여자 만날 때 드는 돈을
‘사냥비’라고 적어서 보내라....”


그리하여 아들은 매월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를
‘사냥비’로 청구했고

아버지는 아무 말 없이 꼬박꼬박 그 돈을 부쳐 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청구서에 ‘사냥비가 갑자기 50만원으로

적혀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 아버지

아들에게 바로 전화를 해 물었다.


“아들아! 사냥비가 50만원으로 올라간 이유가 무엇이냐?”


그러자 아들 왈,
.
.
.
.
.
.
.
.
“그건 엽총 수리비인데요~~^^"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오정이 군대를 갔다.


훈련소에서 고참이 말한다.


“앞으로는 사회에서 쓰던 모든 말을 버리고

군대용 언어를 사용한다~! 모든 말의 끝은

'다'와 '까'로 끝나야 한다~!! 알았나~!!!“


이때 사오정이 큰 목소리로 대답한다.


“알았다~!!!!”



고참 왈 “내 말 뜻이 이해가 안가나본데....

모든 말의 끝은 '~니다'나 ‘~니까'로 끝나야한다.
알았나?”


역시 사오정이 큰 목소리로 대답한다.

.
.
.
.
.
.
.
.
.
“알았다니까~~~”

'쉼터(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머) 토끼와 달팽이  (0) 2010.03.07
(성인유머) 서울로 유학간 아들  (0) 2010.03.03
(유머) 고통에서 만감교차까지  (0) 2010.03.03
(유머) 황당한 궁금증  (0) 2010.02.23
(유머) 고해성사  (0) 2010.02.21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엘리베이터 안에서


고통 : 둘만 있는 엘리베이터에서 다른 사람이 지독한 방귀를 터뜨렸을 때


울화 : 방귀 뀐 자가 마치 자기가 안그런 척 딴전을 부릴 때


고독 : 방귀 뀐 자가 내리고 그 자의 냄새를 홀로 느껴야 할 때


억울 : 그 자의 냄새가 가시기도 전에 다른 사람이 올라타 얼굴을 찡그릴 때


울분 : 엄마 손 잡고 올라탄 어린이가 나를 가르키며
         “엄마 저 사람이 방귀 뀌었나봐~”라고 할 때


허탈 : 그 엄마가 “누구나 다 방귀는 뀔 수 있는거야~”라며
         아이에게 이해를 시킬 때


만감교차 : 말을 끝낸 엄마가 다 이해한다는 표정으로 나를 보며
         씨익~ 미소 지을 때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 닭장 속에는 닭이, 토끼장 속에는 토끼가,

→ 그런데 모기장 속에는 왜 사람이 있는 걸까?



▶ 세월이 약이다'라고 사람들은 말을 한다.


→ 그렇다면 양력은 양약이고 음력은 한약일까?



▶ 장남에게 시집 안 간다는 요즘 여자들은


→ 결혼하면 차남부터 낳을 자신이 있다는 걸까?



▶ "나 원 참" 이 맞는 말일까. "원 참 나"가 맞는 말일까?


→ 도대체 어떤게 맞는 거야!! "참 나 원"



▶ 깡패들이 길을 막고 꼽냐고 물을 때...


→ 꼽다고 해야 될까, 아니꼽다고 해야 될까?




▶ 입만 벌렸다 하면 거짓말만 하는 사람은?


→ 입으로 숨 쉬는 것도 거짓 호흡일까?



▶ 뚱뚱한 마누라가 부엌이 좁다고 투덜 대면서


→ 쥐꼬리 같은 월급을 절약해 부엌을 넓히는 것이 빠를까?,

마누라가 살을 빼는 것이 빠를까?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떤 중년 부인이 고해성사를 보러 와서 자신의 죄를 이렇게 고백했다.

“신부님, 저는 거울을 자주 봅니다.
하루에도 몇 번이나 거울을 들여다보면서 제가 너무 아름답다고
뽐냈습니다. 제 교만한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이 고백을 들은 신부가 칸막이 커튼을 조금 들어올려
그녀를 힐끗 쳐다보고는 이렇게 대답했다.

“자매님 안심하세요. 그것은 죄가 아니고 착각입니다.
평안히 돌아가십시오!”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옛날 우리 중학교 시절

광주에 금성여객이 있었어라우

근디 할배가 고창가는 버스을 타고
 
출발을 기다리고 있는디

어느 할매가 숨을 헐덕헐덕 거림시로

버스에 다가와 할배에게 물어보기를

"이 빤스가 어디가는 빤스요?"

하고 물어 보았어라우.

듣고 있던 할배가 할매의 말하는 것이 우스웠던지

장난기가 발동해 할배 하는 말,

"고창가는 고쟁이요!!"

고쟁이에 타고있던 사람들이 배꼽을 잡고 웃다가

어떤 아재는 물을 먹다 밖으로 푸머분 바람에

고쟁이 안이 엉망진창이 되고...^^

더 웃긴 것은 어떤 할배가 웃다가 틀니가

차창 밖으로 튕겨나가 부렀다요.....^^

'쉼터(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머) 황당한 궁금증  (0) 2010.02.23
(유머) 고해성사  (0) 2010.02.21
(성인유머) 건배 베스트 20선  (0) 2010.02.15
(성인유머) 밤에만 입는 정장.  (0) 2010.02.14
(성인유머) 남자들의 치매증상  (0) 2010.02.1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