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숙, 제롬 글렌, 테드 고든 지음, 교보문고 간)
CHAPTER4 2015년 세계 경제위기를 대비하라
01. 세계금융위기의 시작, 누가 살아남는가?
- 미국발 금융위기는 이제 겨우 시작이라는 예측이 있다. 금융위기가 앞으로 지속될 것이라 예측하는 이들은 미국의 무동산 버블이 사실상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지속되어온 성장위주 때문이며 1980년 이후 신용카드 버블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그 위에 자리하는 대부분의 산업이 모두 위태롭다는 지적이다.
- 헤지펀드 버블도 심각하다. 신용카드 신용불량자, 학자금대출 신용불량자, 자동차 신용불량자들이 늘어나고 해상교역이 붕괴될 것
- 금융위기 속에서도 미국 방산업체는 끝까지 살아남고 호황을 누릴 것이다. 소말리아 해적, 햄, 인터넷도 살아남을 것이고, 정부 예산으로 대규모 인프라 SOC 투자가 계속되고 이와 관련된 도로포장, 전기공사, 교량, 하수처리, 수도관공사 등은 혜택을 받게 될 것이다.
- 유로나 캐나다 달러가 강세로 가며, 창의적인 서비스 분야, 미국 방산관련 방산업체, 월마트나 맥도날드의 싼 물건은 살아남고, 땡처리하는 업체들 , 아시아 자동차업체, 나노, 바이오, 스마트 테크놀러지 산업, 석유.가스.석탄을 대체하는 대체에너지가 뜰 것이다. 1달러 가게, 구두수선소, DIY가게, 와인생산, 이베이, 물건교환가게, 중고가계도 살아남을 것으로 예측된다.
- 1920년대 니콜라이 콘드라티예프가 제시한 주기설을 보면 1814년에는 증기관차가 ㄴ나와서 경제부흥 정점을 찍었고, 1864년에는 석탄, 1920년에는 전기, 1974년에는 석유, 2006년에는 전자가 나와서 경제부흥 정점을 찍었다고 한다. 이제 2030년에는 나노가 나올 차례라고 본다.
02. 2025년 대변혁을 가져올 6가지 기술
- SRIC-BI(SRI Consulting Business Intelligence)는 앞으로 다가오는 15년간 대변혁을 일으키는 기술, 즉 종래기술이나 사회구조를 파괴하는 기술 여섯가지를 선정해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를 예측했다.
- 6가지 기슬 : 바이오기술, 에너지 저장기술, 바이오연료와 바이오 기반의 화학제품, 클린석탄기술, 서비스 로봇, 인터넷 등
03. 돈은 많지만 시간이 없는 사회
- 미래의 소비자는 대부분 빠르고, 도시적이며, 전통문화적이고, 그러면서도 글로벌화되고, 한편으로는 과격하며, 그리고 도덕적 성향이 강해진다.
- 미래사회는 돈은 많지만 시간이 없는 사회다. 인터넷이 생활화되면서 조금이라도 기다리지 못하는 사회로, 사람들은 빠르고 간편한 선택을 원한다.
- 미래사회의 가장 큰 소비시장은 중국과 인도의 젊은 중산층이 될 가능성이 높다.
- 비만과의 전쟁은 미래제품의 큰 이슈다.
- 앞으로 10년 후에는 지구촌 업체의 90%가 1인기업이 될 것이다.
- 모든 것이 센서로 바뀐다.
- 미래사회의 기업은 사회공헌을 하지 않고는 운영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 소비자들은 기업의 신뢰도 혹은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도를 보고 물건을 사며, 한 설문조사에서는 86%의 소비자가 기업이미지, 즉 기업의 사회공헌도를 보고 물건을 산다고 답했다.
04. 물건은 무료, 서비스를 판다.
- 냉장고, 자동차, 핸드폰, 노트북, 심지어 고화질TV까지 모든 물건이 무료로 제공되는 세상이 온다.
- 제조업이 소멸해가고 있다. 물건은 무료로 제공되고 대신 지속되는 서비스에 비용을 부과하기 때문에 물건을 만들던 제조업체들은 아예 문을 닫는 지경에 이르는 것이다. 미래학에서는 2020년에 제조업의 쇠퇴를 예측했다. 모든 산업이 서비스산업으로 전환되어 제조업에 주력해오던 회사는 서비스팀을 만들어 자신의 물건을 서비스와 함께 팔 수 밖에 앖게 되었다.
05. 교통 발달로 하나 되는 세상
- 지구촌 어디든지 2시간대로 연결시켜주는 극초음속 비행기가 2030년에 나온다.
- 하늘을 나는 자동차도 나왔다.
- 자신만의 경비행기를 타고 일하러 가는 모습도 현실화되어가고 있다.
- 자기부상열차의 기술도 계속 발전할 것이다(편안함, 높은 속도, 높은 효율성과 적은 환경오염, 저렴한 유지비가 장점)
- 자동화고속도로도 등장한다. 테크케스트는 2025년을 전후로 고속도로 교통의 30%가 자동화고속도로로 바뀔 것으로 전망
06. 소비의 주체, 여성
- 향후 10년 내에 모든 소비재의 70%를 구매하는 사람은 여성이 될 것이다. 여성의 온라인뱅킹 비율이 70%에 이르게 된다.
- <지갑의 힘> 저자인 파라 워너는 "여성이야말로 새롭게 떠오르는 시장이다"라고 선언. 홈 가구나 디자인 94%, 여행 92%, 모험여행 70%, 집 구매 91%, DIY 80%, 전자제품 51%, 컴퓨터 62%, 자동차 68%, 소비재 90%, 은행규좌 개설 89%, 투자결정 67%, 창업 70%, 헬스커어 결정 80% 등 모두 여성의 손에 달렸다는 조사결과도 나오고 있다.
- 책방은 커피숍이 되고, 문화센터는 식당이 된다. 여성들은 천천히 즐기면서 한 곳에서 여러가지를 하고 싶어한다.
- <퍼니처 투데이>의 조사에 따르면 가구의 구매는 94%가 여성의 결정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 구매력연구 전문가 파코 언더힐은 <쇼핑의 과학> 책에서 남녀가 상점에 들어갔을 때 남자는 6분 만에 33달러를 쓰고 나오는데 반해 연자는 3시간 26분 걸려 876달러를 쓰고 나온다고 소개하면서 남자는 거래(transaction)를 위해, 여자에게는 관계(relationship)를 위해 판매해야 성공한다고 조언한다.
07. 체험하는 소비자 트라이슈머
- 간접정보에 의존하기보다 직접 새로운 서비스, 제품을 경험하기 윈하는 이들이 새로운 소비세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신세대는 '소유'가 아닌 '경험'을 산다. 그들에게는 구매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 트랜드워칭닷컴에서는 '잡단의 영향력'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소비자들이 인터넷을 매개로 집단행동이 가능해지면서 시장에 나타나고 있는 새로운 변화들을 지적하고 있다.
08. 움직이는 소비자 트랜슈머
- 미래사회는 이동성의 강화로 일자리를 찿아 전세계를 이동하는 인구가 많아진다. 그러무로 고정된 자산, 즉 집이나 물건의 소유를 기파하게 되고 ,소유보다는 접속을 원하게 된다.
- 트랜슈머들은 한 곳에 정착하기보다는 이동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산다.
- 앞으로는 비행기, 조종사, 심지어 회사까지도 빌릴 수도 있고, 인간을 빌리는 서비스도 가능해질 것이다. 부분 소유권, 즉 회원권이 미래상품으로 유망해질 것이다.
- 앞으로는 주택 임대나 룸메이트를 바꾸는 룸메이트 교환서비스, 아파트 전체를 빌려서 친한 친구끼리 모여사는 그룹도 생겨날 것이다.
- 스스로 자유롭게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추세가 정착되고 자신의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하지만 자산가치가 지속적으로 올라가지 않는 물건이나 사물에 대해서는 '접속'을 텅해 이용권을 취득하는 것이다.
09. 기후 변화와 대체에너지
-기후 변화는 인류에게 최대의 도전인 동시에 기회이기도 하다.
카페지기 김승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