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글 폭탄선언(8월 26일)
- 지메일(G-mail)을 이용한 인터넷 전화 서비스 개시 발표
- 그동안 G메일은 음성ㆍ영상 채팅을 제공해 왔으나, 컴퓨터에서 일반 전화와 같이 다이얼을 통해 직접 다른 사람의 휴대폰 또는 구글 보이스 번호로 전화를 걸 수 있게 된 것임.
- 구글은 `기즈모5'와 `글로벌 IP 솔루션스' 등 인터넷전화(VoIP) 기업들을 잇따라 인수하며 통신서비스시장 진출을 모색해 왔었음. 미국에서 최초로 시작될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미국과 캐나다 통화는 무료, 영국 독일 프랑스 중국 일본 등은 분당 2센트로 저렴해짐.
2. 애플 혁신적인 서비스 발표 및 향후 예상
- 아이폰4를 통해 와이파이 무료 영상전화인 `페이스타임' 열풍을 불러일으킨 데 이어, 내달 1일 예정된 기자회견에서 이를 지원하는 아이팟터치 또는 인터넷망을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인터넷TV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
- 이미 아이폰4에 와이파이망을 이용해 무료통화가 가능한 `페이스타임'을 탑재해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제품 기능 개선을 통해 또 다시 통신 사업자들을 위협하고 있다.
- 특히 내달 1일 예정된 깜짝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혀 이 기능을 탑재한 `아이팟터치' 신제품을 출시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 이 경우 이용자들은 통신요금에 대한 부담 없이 저렴한 가격의 기기 구입만으로 아이팟이나 아이폰사용자끼리 페이스타임을 이용할 수 있어 서비스 범위와 파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
- 인터넷과 연결돼 기존 아이튠스 콘텐츠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애플TV 서비스를 공개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옴. `아이TV(iTV, 가칭)'라는 이 스마트TV는 아이폰ㆍ아이패드와 동일한 iOS 운영체제를 이용해 아이튠스 활용은 물론, 팍스TV 등 다른 콘텐츠 제공업체와 제휴해 99센트만 내면 48시간 시청이 가능한 서비스를 공개할 것이라는 관측
3. 두 회사가 발표한 서비스가 미치는 영향
- 광범위하게 확보한 회원 및 이용자들을 기반으로 기존 인터넷망과 공중 무선망인 와이파이를 이용해 공짜 전화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어서 세계 기존 통신서비스업계에는 치명적인 타격 예상.
- 구글은 세계 최대의 인터넷 데이터베이스와 연결망, 가입자수를 갖추고 있는데, 이러한 인프라를 곧바로 통신 서비스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카이프 등 인터넷전화는 물론 이동통신, 국제전화 사업자들까지 직접적인 큰 타격 예상. 특히 안드로이드폰은 물론 애플 아이폰 마저 구글 계정을 활용해야 스마트폰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상황으로 G메일 인터넷 전화는 통신서비스 시장에 큰 파괴력 행사할 것으로 전망. 기존 서비스의 가입자수로는 상대할 수가 없음.
- 애플과 구글의 혁신적인 서비스는 고전적인 통신서비스업체들의 영역까지 깊숙이 파고들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어 세계 각국의 통신 및 방송업계는 힘든 도전에 직면함.
'미래사회는? > 기술발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갤럭시S 구동속도 빨라진다 (0) | 2010.08.28 |
---|---|
삼성 “올(All) 에코 스마트 시스템 시대 도래” (0) | 2010.08.27 |
‘스마트폰 시대’ 휴대전화 제조 1·2위 엇갈린 운명 (0) | 2010.07.26 |
'휘는' 휴대폰을 손목시계처럼 찬다? (0) | 2010.07.25 |
인도 세계 최저가 35달러짜리 노트북 개발 (0) | 2010.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