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지구촌 기후 변화가 심상치 않다. 미국에서는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고 중국에서는 역대급 홍수에 양쯔강이 범람하여 수십만명의 이재민이 속출하였고 중동국가인 두바이에서도 역대급 홍수로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지구촌 곡창지대가 향후 수확량 감소, 물가 상승, 인플레 심화로 연결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미국의 고용보고서로 인해 미국 주식시장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주식시장과 가상자산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경기침체 우려까지 불거졌다. 여기에 중동발 전운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어 지정학적 리스크 또한 더욱 고조되고 있어 기업을 들러싼 경영환경은 더욱 악화되어 가는 것 같다.
매일 폭염 속에서 집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걸어서 출퇴근하는데 강한 햇볕으로부터 얼굴을 가릴 가리개가 필요해서 어제 걸어서 잠시 반포에 있는 뉴코아백화점 아웃도어 코너를 걸어서 다녀왔는데 연구소까지 걸어오는데 땅에서 올라오는 지열 때문에 숨이 턱 막힌다. 당분간 한낮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할 것 같다. 이번 주가 여름휴가 최성수기인데 여행을 떠난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까를 생각했다. 아무리 좋은 휴양지라도 사는 집만큼 편한 곳은 없다. 나는 남들이 가지 않을 때, 한가할 때 여행을 가는 것이 상책이라고 생각한다.
지난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자문사 질문에 대한 답변 작성과 사내근로복지지금 설립컨설팅 업무 일처리를 하면서 틈틈이 독서를 즐겼다. 내가 읽고 있는 책이 《하루 한 장 주역 강독》, 《사마천의 사기 속의 진시황》, 《무후사, 그 안에서 본 삼국지》, 《명리명강》, 《노자 도덕경과 왕필의 주》이다. 각 책마다 매일 30~40페이지씩 꾸준히 숙독하고 읽는데 이번주까지 읽으면 세 권 책은 모두 읽을 것 같다. 어제는 8월 사내근로복지기금 자문사 소식지를 작성했고 다음 주부터 열리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 교재도 미리 출력해서 오늘 제본을 맡기려 한다. 요즘 사내근로복지기금 대부사업에 대한 상담이 부쩍 늘었다. 요즘 수도권 아파트가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기준금리 인하 예측 기사들이 늘고 있어 서둘러 주택을 구입하려는 직장인들이 늘아가는 것 같다.
이번 주는 병원 정기검진도 예정되어 있고 운전면허증도 미리 갱신하려 한다. 운전면허증을 2014년 8월에 갱신했었는데 그 사이 10년이란 세월이 바람처럼 훅 지나갔다. 일이란 닥쳐서 허둥대며 하다 보면 실수를 하게 되고 그러면 상대방에게 하지 않아도 될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한다. 미리 미리 준비하면 실수를 줄이게 되고 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을 수 있다. 《주역》에서는 어떠한 때라도 반드시 시중(時中)이 있다고 하였다. 시기를 적중하여 놓치지 않아야 한다는 게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다. 일을 하는 중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도서 집필 작업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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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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