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을 일찍 챙겨먹고 아내가 준비해준
점심과 저녁 도시락을 가지고 날씨가 더워지기 전에
서둘러 걸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했다.
아침 일찍 출근하니 더위가 덜하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내부는아직 에어컨을 틀지
않았는데도 시원하다. 짐을 풀고 바로 가볍게 독서를
시작한다. <1일1강 주역강독>을 읽는다.
주역 속에는 삶의 지혜가 담겨있다.
만나는 사람마다 다들 요즘 경기가 너무 좋지 않다,
직장은 정년까지 다닐 수 있을지, 그리고 돈도 모아놓지
않았는데 준비되지 않은 노후를 맞아히는 것은 아닌지
다들 불안해 한다.
걱정은 아무리 걱정한들 해결되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에 해야 할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최상책이다. 복잡한 마음을 비우자.
그리고 당장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걱정하고, 자신의
소중한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보다 내가 지금 할 수 있고
실현 가능성이 있는 일에 집중하며 살아야 한다.
그리고 살림이 어려우면 지출을 줄이며 아끼며 살면 된다.
독서를 하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내가 지금 사는 이곳이 지상낙원이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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