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삶

좋은글 2010. 10. 31. 17:57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자신이 한 때 이곳에 살았음으로 해서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류시화 엮음, '잠언시집-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중에 있는 '랄프 왈드 에머슨'의 말씀

입니다.

 

 

이제는 널리 알려진 미국의 토크쇼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는 성공한 사람 중의 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성 스피치'의 대명사답게 출연자들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들어줄 때의 진정어린 눈빛과 표정은 큰

감동을 준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출연자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 공감할 수 있는

말들을 잘 합니다.

 

이런 오프라에게도 아픈 상처와 실패했던 경험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성폭행을 당하여 14살에 미숙아를 낳아 2주 만에

잃었고 20대에는 마약중독을 경험하기도 하였답니다.

 

그러나 이런 과거 경험들을 부끄러워하기 보다는

토크쇼 진행 중에 관련 사회적 문제가 나올 때

사례로서 말하고 심각성을 생생하게 증언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오프라의 쇼에 출연했던 임산부이자 마약

중독으로 치료 중이던 한 여성은 오프라의 경험담에

많은 용기와 희망을 얻었다고 합니다.

오프라의 '감성 스피치'는 뉴스앵커에서 물러나는

실패를 경험하는 약점이기도 하였지만 토크쇼를

성공으로 이끄는 장점이기도 하였습니다.

 

오프라의 경우는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여 개발하고,

과거의 아픈 상처와 경험을 살려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역할을 하였는데, 위의 랄프 왈드 에머슨이

말한 '진정한 성공'의 한 사례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나름대로 성공을 정의하면서

권력과 명예와 부를 얻는 것을 성공이라 말하는 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삶의 진정한 가치를 생각하기보다는 그날그날

이기와 탐 그리고 욕에 따라 앞으로만 달려가는 삶에

허덕이는 경우가 허다한 것 같습니다.

 

'다다익선'이니 'The more, The better'만을 쫓다보니

이웃에 대한 배려나 이해는 오히려 바보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조금씩만 양보하고 내려놓으면 어떨까요?

눈높이를 상대와 맞추고 나로 인해 상대가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하며, 나 때문에 화를 내는 이웃이 없도록

겸손과 이해의 훈훈한 바람이 서로를 향해 일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 삶들에서라야 진정한 인생의 성공이 자랄 수 있을

것이라 보기 때문입니다.

(회사 조훈부장님이 보내주신 글 중 일부입니다)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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