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살이와 매미가 함께 놀았습니다.
해가 지자 매미가~
"오늘은 그만 놀고 내일 또 놀자."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하루살이는~
"얘, 매미야, 내일이 뭐니?"하고 물었습니다.
매미는 "내일이란 캄캄한 밤을 지나면 다시 오늘 같이
밝은 날이 오는데, 그것이 바로 내일"이라고 일러주었으나
하루살이는 이해할 수 가 없었습니다.
매미와 개구리가 놀았습니다.
개구리는 매미에게 "얘 그만 놀자, 날씨가 추워지니
동면하고 내년에나 만나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매미는 내년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개구리가 아무리 내년을 설명해도 매미는 이해 할 수가
없었습니다.
눈이 오고, 얼음이 얼고, 다시 봄이 온다고 말했으나
매미는 통 알아듣지를 못했습니다.
소련의 과학자가 우주선을 타고 하늘 높이 올라가서
외쳤습니다.
"신은 없다, 절대로 없다."라고~
미국의 과학자가 우주선을 타고 하늘 높이 올라가서
외쳤습니다.
"하느님의 세상은 너무나 아름답다." 라고~
이렇게 세상만사 모든 것이 자신이 아는 만큼만 말하고
행동할 수밖에 없는 것인가 봅니다.
하루살이가 내일을 알 수 없고, 매미가 내년을 알 수
없는 것은 어쩜 너무나 당연한 이치일 것입니다.
아무리 큰 파도가 와도 방파제를 넘지 않는다는 것을
믿고 있는 사람들은 쓰나미가 오는데도 방파제에 나가
낚시를 합니다.
부동산 불패를 믿는 사람들은 초유의 경기침체임에도
빚을 내서라도 땅과 아파트를 더 삽니다.
이렇게 우리는 세상만사의 관행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신이 습득한 지식이나 지혜의 범주가 전부인양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새로운 정보를 얻고자 노력합니다.
신문, TV, 잡지, 인터넷, 책 등을 통해서 말입니다.
하지만, 대중이 접하는 정보는 이미 정보로서 가치가 소멸
되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실수를 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아는 정보는 이미 정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중매체에서 논의되는 정보를 맹신하거나 밀착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다양한 정보구역을 찾아 전문적 식견을 미리 보고 먼저
대처할 수 있도록 큰 흐름의 안목을 키워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더 멀리... 더 앞서서... 다 빠르게... 보고, 판단
하는 안목을 길러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저 차분히 내실을 다질 때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1~2년 아니 3년은 그냥 아끼고 축적하며 참고
기다리는 시간이어야 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지구촌 대침체의 위기!
준비하고 대비해야 하겠습니다.
참으로 혹독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부디 자세히 살펴보고,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회사 조훈부장님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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