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일어나면 습관처럼 하는 일이 있다.
1. 침대 이불을 개고
2. 체중 체크와 인바디 검사를 하고,
3. 물을 데워 공복에 따뜻한 물 한컵을 마신다.
"나도 남편이 있다는 걸 오늘 실감했네."
"이렇게 둘이 함께 걷는 것이 얼마만인고?"
어제 아내와 선정릉을 두 시간 걷고 근처 추어탕집에서
추어탕에 돌솥밥, 여기에 막걸리 한 병까지 했다.
그 여파는 오늘 인바디 검사에서 수치로 나타났다.
체중과 체지방률이 확 올라갔다.
다이어트는 빼기는 어려워도 찌기는 쉽다.
전에는 없어서 못 먹었는데,
지금은 건강(전립선) 때문에 있어도 못 먹는다.
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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