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경험을 살펴보면, 새로운 것을 10개 시도할 경우 그 중
성공하는 것은 3개 정도다. 나머지 7개의 실패는 내일의 성공을 위한
'기회비용'으로 생각하면 약이 되고 공부가 된다.
인생 공부를 위한 수업료라고 생각해도 좋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단 한번도 실패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정말 지독하게 운이 좋은 사람이거나,
그 무엇도 시도하지 않은 사람일 것이다.
<육일약국 갑시다>(김성오 지음, 20세기북스, p.110~111)
12월 29일 쎄니팡과 몽돌 울란바타르시간 체결 예정이었던
울란바타르시 상수도관망 세척 본계약이 몽골 울란바타르시에
코로나19 환자가 급증으로 인해 2주간 통행금지조치가 내려
내년 1월 4일 이후로 연기될 것 같다는 소식이다.
그래도 계약 파기가 아닌 연기라서 다행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쎄니팡도 사업들이 지연되니 안타깝다.
실패가 아닌 코로나로 인한 계약 체결 지연이니 어쩔 수 없다.
계약을 진행해야 하는 공무원도 쎄니팡과 몽골 울란바타르시간
통역을 해야 하는 통역관도 모두 통행 금지라서 출근을 못한다니
도리가 없다. 몽골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조치인 통행금지
조치를 내리는 사회주의 국가이다.
어차피 세척 시공은 내년 4월초부터이니......
쎄니팡과 본계약을 체결하면 몽골은 저렴한 비용으로 상수도관
세척, 대기질 개선, 몽골은 쎄니팡과의 계약을 통해 세척기술인력
양성 및 해외 각국으로 파견을 통해 국부를 늘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니 몽골이 오히려 쎄니팡보다도 더 계약을 서두르겠지.
통행금지가 풀리면 본계약 체결이 신속히 이루어지겠지.
김승훈
'김승훈의내책쓰기 도전기 > 쎄니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쎄니팡 차용금, 출자전환이 성공리에 마무리되다. (0) | 2020.12.29 |
---|---|
쎄니팡 유증에 참여하다. (0) | 2020.12.28 |
스리랑카에서 온 공문이 주는 시사점 (0) | 2020.12.26 |
앞으로 남은 10일이 기대된다. (2) | 2020.12.21 |
재테크에서 선택과 집중 (0) | 2020.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