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마감한 쎄니팡 차용금, 출자전환(신주 발행을 통한 채무금

상계처리)에 326명이 참여해 주었고, 526천만원이 입금되었다고

한다. 이번 쎄니팡 차용금을 통한 출자전환은 대성공이다.

비상장기업인 쎄니팡 액면가 500원짜리 주식을 무려 아홉 배인

4500원에 차용했는데도 이렇게 많은 자금이 입금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주주들이 쎄니팡의 미래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번 입금된 52억 6천만원 중에서 자본금은 10%인 5억 26백만원,

자본잉여금은 47억 34백만원이 되어 회사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향후 해외사업을 진행하는데 마중물이 될 것이다.

 

사실 유증 마감 하루 전인 28일 오전에 당초 29일로 예정되었던

쎄니팡과 몽골 울란바타르시간 상수도배관세척 본계약 체결이

화상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202114일까지 전국 통행금지 조치가 내려 내년 14

이후로 계약일이 연기될 수도 있다는 김병준 대표의 알림으로

인해 이번 유증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결과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쎄니팡에 대한 주주들의 믿음은 변치 않았다는 것이다.

이제부터는 쎄니팡이 열성 주주들에게  화답할 시간이다.

해외 계약체결과 매출로서 보답하리라 믿는다.

 

오늘 저녁부터 세 밑 한파가 닥친다고 한다. 어젯밤 야근하느라

자정 이후에 퇴근하고 오늘은 점심을 먹고 연구소에 출근하는데

많이 춥다. 코로나19 때문에 가뜩이나 경기도 어렵고 어깨가 축

쳐저 있는데 추위까지 닥치니 올 겨울이 유난히 더 춥게 느껴진다.

내년에는 쎄니팡이 주주들에게 기쁜 소식으로 화답해 줄 것으로

믿는다. 쎄니팡에 투자하기를 정말 잘했고, 일생에서 몇 안되는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것을 실감하도록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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