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도 어제부터 3일간 휴교인 상태다.
고양시 정발초등학교에서도 신종플루가 발생하여 휴교가 결정되었다고 한다.
쌍둥이들을 학원에 보낼때 마스크를 씌워서 보내고 있다.

학원에서도 들어올 때 열을 재서 열이 있는 학생들은 집으로 돌려보내고 있다고 한다.

오늘 회사에서도 신종플루에 대한 복무지침이 게시되었다.
신종플루 환자는 물론 가족 중에 신종플루 확진자가 있는 직원도 가족이
신종플루 확진자라는 의료기관 증빙만 첨부하면 병가(60일 한도) 처리조치가
된다고 한다.

이번 추석이 신종플루 확산의 고비가 될 것 같다.
추석귀향은 일찌감치 포기했다.
명절기간도 짧고(금토일), 신종플루까지 염려가 되어 일찌감치 포기했다.
추석연휴기간 3일이 개천절(토요일)과 휴일(토요일, 일요일) 이틀이 겹쳐져
움직이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휴대폰으로 쌍둥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가 신종플루고 인해 9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 휴교한다는 문자메시지가 왔다.

아침에 녀석들을 깨우니 피곤하다며 더 자고 싶다고 했던 모습이 떠오른다.
신종플루 확진자가 2명, 의심환자가 4명이 빌생했다니 점점 신종플루가
내 주변으로 조여옴을 실감한다. 쌍둥이들이 다니느 확원은 이미 9월 10일
부터 휴교에 들어갔다.

이번 신종플루가 아직은 사람이외에는 전염이 되지 않은 H1N1이어서 그나마
찬만다행이다. 만약 변종이 되는 H5A1이라면 치명적이 된다. 그래서 백신이
아직 생산되지 아니한 상태에서 감염될 경우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큰
피해를 입힐 수 있기에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

보통 감기 바이러스는 3일만에 사람 몸 안에서 면역력이 생기는데 반해
이번 신종플루같은 신종 바이러스는 7일만에 면역력이 생기며 가장 위험한
시기는 감영된 후 4일에서 5일 사이이며 이때 몸 안 면역체계가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폭발적으로 바이러스가 몸안에 퍼진다고 한다.

이번 신종플루는 폐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뇌에 영향을 미쳐 쇼크사 등
합병증을 일으킨다고 하니 면역력이 약한 경우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이미
거점병원 응급실에서도 2차감염을 일으킨 사례가 발생하여 조심하는 수 밖에는
아직 별다른 뾰족한 대책이 없다.

이전부터 신종플루의 심각성을 느껴 쌍둥이들에게 학교를 다녀오거나 외출을
할 경우 손발을 잘 씻고 바깥 외출을 자제시키고 있다. 밤에도 면역력이 가장
왕성하게 나오는 시간이 밤 10시에서 밤2시 사이이므로 가급적 밤 10시에는
잠자리에 들도록 지도하고 있다. 아무튼 이번 신종플루가 별 피해없이 지나갔으면
한다.

쌍둥이아빠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보건복지가족부와 교육과학기술부 집계에 의하면 8월 26일 신종플루에 감염된 학생들은
전국적으로 400개 학교에 926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19곳이 휴교 실시, 27곳은 개학을 연기했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0곳, 고등학교 22곳, 국제학교 1곳이다.

정부 당국은 신종플루 예방관리를 더 강화키로 했는데 신종플루의 학교내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내 놓은 `신종플루 확산방지대책 강화방안`을 살펴보면

첫째, 정부는 폐질환·만성심혈관질환·당뇨병·신장질환·악성종양 등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발열 등 의심증상을 보일 경우 신속한 진료를 통해 항바이러스제를 조기에 투약하도록 한다.

둘째,  전국 학교별로 교문 앞에서 발열체크기를 사용해 전교생의 발열상태를 매일 점검하여
학교-보건소간 공조 아래 신종플루 감염이 의심되는 학생은 즉시 신고되며, 격리·치료를 실시한다.

셋째, 학교내 감염예방물품의 지원 대폭 확대. 비누와 손소독제 등 개인위생물품을 모든 학교의
교실에 비치하며, 학생 손씻기 실천을 위한 특별교육과 가정통신문을 발송한다.

넷째, 교내·외 집단행사 자제

다섯째, 수업결손 최소화대책 강화

여섯째, 집단휴교시 2차확산방지를 위한 생활지도 강화

일곱째, 학부모에 대한 정보제공

여덟째, 학교신종플루 대책반 운영 실시


본격적으로 초중고교 개학이 되었는데 정부의 이런 조치들로 신종플루 확산이 멈추어지기를 희망해 본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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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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