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릉'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9.07.09 선정릉에서
  2. 2018.11.16 문득 거리를 보니
  3. 2018.11.03 주말 휴식

톡.

도토리 떨어지는 소리.

 

 

탁.

상수리 떨어지는 소리.

 

툭.

밤이 떨어지는 소리.

 

2018년 11월 선정릉을 걸으면서

 

김승훈

'김승훈의내책쓰기 도전기 > 김승훈 산문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런치  (0) 2019.07.09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아침에 모처럼 선정릉을 산책하기 위해

일주일만에 집을 나섰는데, 

불과 1주일 사이에 거리에 노랑 잎을 달고 있던

은행나무 잎이 모두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을

드러내고 있다.


순간 드는 생각,

아~~ 그 사이에 일주일이 또 지나갔구나!!!


선정릉 숲에도 활엽수 나무는 잎이 다 지고

아직 단풍나무만 잎이 달려있다.


나무들도 내년을 기약하며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구나.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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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전에 아내와 선정릉을 걸었다.

천천히 1시간 30분을 걸으니 10000보가 된다.

도심공간 안에서 정신없이 살다보니 내가 유일하게 사계절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곳이 선정릉이다.


연회원권 3만원을 끊었지만 입장시간이 오전 9시 이전이라야

이용이 되니 1입시 30분이니 입장료를 내야 한다.

그나마 강남주민이라 민증을 내면 50% 할인된 500원이다.

오늘은 토요일이라고 유치원생과 학보모들이 많이 왔다.

고사라같은 손을 잡고 도토리나무잎이 무어나고 묻는데,

가르쳐주니 실망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아마도 단풍잎같이 작고 예쁜 잎을 기대했는데 손바닥처럼

크고 이미 떨어져 갈색으로 변하고 벌레가 먹은 잎을

가르키니 기겁을 한다.


이상과 현실 차이겠지.ㅋㅋ

아점을 먹고 아내와 양재역에서 일처리를 하고 신논현역까지

걸었다. 요즘은 건강을 생각해서 어지간한 거리는 걷는다.

신논현역까지 걸어서 오니 15000보가 된다.

하루 목표가 2만보인데 오늘은 드디어 달성가능성이 보인다.

닭갈비집에서 닭갈비에 호프 500한잔을 마시고

연구소에 들러 밀린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일을 한다.


주말에도 일을 해야 하느냐고,

오늘은 등산하기 딱 좋은 날이라는 아내 투정도...

"자영업자는 일이 있을 때가 행복한 겁니다"

라는 말로 잠재운다.

그나저나 날씨 한번 좋네....

연구소에서 일은 하지만 엉덩이가 들썩거린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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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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