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에게 세 번씩이나 당한 칠복이는 세상 살 맛이 나지 않았다.
 

하루는 칠복이의 죽마고우인 팔복이가 소문을 듣
 찾아와 복수를 하자고 제의했다.
 

그리고 백리 밖에서 기어가는 개미의 입에  물린 담배를
맞출 수 있을 정도로  명사수가 되었다.

자신감이 생긴 칠복이는  팔복이와 함께 완전무장을
고 곰을 사냥하러 나섰다.

드디어 예전의 그  곰이 나타났다.
둘은 부지런히 방아쇠를 당겼다.

'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

수백 발의  총알이 곰을 향해 날아갔으나
곰의 털  끝 하
나 건드릴 수  없었다.

곰의 피하는 기술은  이미 신선의 경지에 도달해 있었던 것이다.

가뿐히 총알을  피한 곰은 그들에게 달려들어 번갈아가며
 예전
처럼 하룻밤을 잤다. 

칠복이와 팔복이는 분노와 실의와 좌절과 수치심에 빠져
 하
늘을  원망하고 있었다.

곰이 이번에는 팔복이에게 다가갔다.

그리곤 귀엣 말로 이떻게 속삭였다.

"솔직히 말해봐! 너, 내 소문 듣고 찾아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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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산골 마을에 아주 날쌔고 무서운 곰이 나타난다는
 소문이 자자해 칠복이가 곰사냥에 나섰다.

한참 동안 산속을 헤매던 칠복이는곰을 발견하고
빨리 총을 들어 빠바방 세 발을 연속해서 쏘았다.
 

그러나 곰은 샤샤샥 더 빠르게 피했다.
그리고 칠복이를 덮치며 물었다.

"너 죽을래? 아니면 나하고 하룻밤 잘래?"

하는 수 없이 곰과 하룻밤을 지낸 칠복이는
너무도 분
해서 사격 연습을 열심히했다.

며칠후, 칠복이가 다시 곰사냥에 나섰다.
'빠바바 방'하고 네  발을 연속으로 쐈다.

그러나 이번에도 곰은 샤샤샥 피해버렸다.
그리곤 다시 칠복이의 멱살을 잡고 말했다.
'알지?'
 

또 하룻밤을 곰과 지낸 칠복이는 수치스럽고 분하여
를 악물고 사격연습을 했다.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기자 칠복이는 다시 곰 사냥에 나섰다.
그리곤 곰을 향해 '빠바바바방'하고 오연발 사격을 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곰은 샤샤샤샤,  하고 피해버렸다.

곰이 칠복의 멱살을 잡더니 이렇게 말했다. 

"솔직히 말해, 너 사냥하러 오는 거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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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달수 씨가 퇴근해서  돌아오니 세살바기
막내 아
들 병팔이가 검지손가락을 달수씨 입 근처로
 내
밀며 뭐라고 중얼거렸다.
 

"오냐, 오냐, 그래 그래...."
달수씨는 병팔이의 검지손가락에 '쪽'하고 입을 맞추어 주었다.

"아니, 아니."

병팔이가 다시 손가락을 내밀자 달수씨는 막내 아들의
손가락을 가볍게 깨물어 주었다.  


"아니야, 아니야."  

그래도 병팔이는 계속 고개를 저었다.
'
"아! 알았어, 알았어!" 

달수 씨가 이번에는 손가락을 쭈~욱 쭈~욱  빨아주었다. 

바로 그때  옆에 있던 큰아들 봉팔이가 크게 소리쳤다.

"아빠, 그게 아니구요,
병팔이가 그 손으로 똥구멍을 후볐거든요. 
냄새 한 번 맡아보라고 그러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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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술 잘 안 먹고 안주만 먹는 넘

둘, 남의 술에 제 생색내는 넘

셋, 술잔 잡고 잔소리만 하는 넘

넷, 술 먹다가 딴 좌석에 가는 넘

다섯, 술 먹고 따를 줄 모르는 넘

여섯, 상갓집 술 먹고 노래하는 넘

일곱, 잔칫술 먹고 우는 넘

여덟, 남의 술만 먹고 제 술 안 내는 넘

아홉, 남의 술자리에 제 친구 데리고 가는 넘

열, 술자리 모임에 축사 오래하는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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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 남편사용설명서

1.제품 구입 전 충분히 검토 후 구입하십시오.

2.제품마다 다양한 특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먼저 제품의 특성을 파악하십시오.

3.사용자에 따라 상품의 좋고 나쁨이 다를수 있으니 사용자의 주위가 요구됩니다.

4.제품의 초기사용시와 갈수록 많이 달라질수 있으나 그렇다고 고장은 아닙니다..

5.제품이 집 밖으로 나갔을때에는 통신이 두절되거나,회귀시간이 늦어질 수 있으니
유의하십시오.

6.제품의 알콜함량이 높을시에는 콩나물국이나 북어국을 투여하십시오.

7.제품이 이상증세를 보일시에는 질 좋은 약품으로 장기 투여하십시오.

8.스트레스에 민감하니 제품 상태에 따라 항상 유의 하십시오.

9.적절한 양분과 휴식을 취하게 하시면 제품을 오래 사용 할 수 있습니다.

10.가끔은 어린이와 같은 행동을 나타낼때가 있으나 그렇다고 제품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니 안심하고 사용하십시오.


* 사용 최적환경

맛있는 밥이나 술이 있는곳,홈시어터,다양한 스포츠 채널이 나오는 벽걸이형tv,

엄청량 용량의 컴퓨터및 새로운 디지털 기기, 당구대 멋진자동차등의 주위에서

이상적으로 작동된다...

 

* 고장의 원인

1. 스포츠 뉴스를 보고 있을 때 질문 

2. 중요한 뉴스를 시청시 청소기 돌림 

3. 돈 타령시나 주말 백화점 쇼핑 제안시.. 등의 경우 주위 요망

이와 같은 원인들이 오작동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 주의사항

1. 급격한 온도변화로 폭발할 수 있으니 잔소리는 삼가하십시오.

2. 화기에 약하니 여자 가까이는 절대 두지 마십시오.

3. 반품이나 환불은 불가하니 고장시에는 고쳐서 사용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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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 의회에 참석했던 처칠이 급한 볼일로 화장실엘 갔습니다.

 마침 걸핏하면 그를 물고 늘어지던 노동당수가 먼저 와서 일을 보고 있었습니다. 처칠은 그를 피해 멀찌감치 떨어진 곳으로 가서 섰습니다. 이에 노동당수가~

"총리~, 왜 날 그렇게 피하시오? 이제 화장실에 와서까지 피하시는 것입니까?"하고 물었습니다. 이 말에 처칠수상이 말하기를~

"당신네들은 큰 것만 보면 무조건 국유화해야 한다고 하잖소."

 

◆ 교통 체증으로 처칠은 의회에 30여분 늦게 도착하게 되였습니다. 한 야당 의원이 처칠을 향해 쓴 소리를 던졌습니다.

"총리님, 조금만 더 부지런하시면 안 될까요? 총리가 이렇게 게을러서야 되겠습니까?"

이에 처칠이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의원님 나처럼 아름다운 부인이 있는 사람은 침상에서 일찍 일어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정계에서 은퇴한 후 여유로운 노년을 보내던 처칠이 어느 날 파티에 초대받아 참석했습니다. 한 부인이 반갑게 웃으며 짓궂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어머나! 총리님, 남대문이 열렸네요. 어쩌신데요?"

처칠은 짐짓 아무 것도 아니라는 듯 이렇게 말했습니다.

"굳이 문을 닫지 않아도 별 문제 없을 겁니다. 이미 죽은 새는 새장 문이 열렸어도 밖으로 나오지는 못할 테니까요."

 

◆ 매우 딱딱해 보이는 '철의 여인' 대처 총리도 600명의 지도자들이 모인 한 만찬장에서 조크 한 마디로 웃음바다를 만들었습니다.

"홰를 치며 우는 건 수탉이지만 알을 낳는 건 암탉입니다."

 

◆ 1984년 재선에 도전한 레이건 대통령은 73세의 고령이 시빗거리가 되였습니다. 경쟁자인 먼데일 민주당 후보가 TV 토론에서 나이 문제를 건드렸습니다.  

 

M : 대통령께서 재선하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지 않습니까? 어떻게 생각합니까?  

R : 나는 이번 선거에서 나이를 문제 삼을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M : 그게 무슨 뜻입니까?  

R : 당신이 너무 젊고 경험이 없다는 사실을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지는 않겠다는 뜻입니다.  

 

이에 모든 청중이 박장대소했습니다. 먼데일도 결국 함께 웃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먼데일은 이후 다시는 나이를 갖고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 미국 사람들이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인 링컨은 사실 그렇게 호감이 가는 얼굴은 아니었습니다. 의회에서 한 야당 의원이 링컨에게 악의적인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링컨이 두 얼굴을 가진 이 중 인격자라는 비난이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링컨이 이렇게 대꾸했습니다.

"만일 나에게 두 얼굴이 있었다면 이런 중요한 자리에 하필 왜 이런 얼굴을 가지고 나왔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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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 지갑과 가계의 파멸을 초래하는 고스톱 막판쓸 - 과연 허용해야 할 것인가?

2. 중국집 군만두 써비스 - 얼마부터 시작인가?

3.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 - 엄마가 좋은가? 아빠가 좋은가?

4.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숨겨진 진실 - 키높이 깔창 허용해야 할 것인가? 말 것인가?

5. 셜록홈즈도 속아버린 완벽한 트릭 - "오빠 믿지" 과연 믿어야 하는가?

6. 불특정 다수를 노린 테러 - 음식점 배달 "방금 출발했어요" 과연 믿어야 하는가?

7. 당신이 간과한 혈육 - 식당이모 과연 가족으로 인정해야 하는가?

8. 솔로몬도 두손 든 미스테리 - 영화관의자 팔걸이 과연 어느 쪽이 내 것인가?

9. 인류가 나은 재앙 - 노래방 우선예약 권리인가? 범죄인가?

10. 금녀의 벽을 넘는 유일한 존재 - 청소 아줌마의 남자화장실 출입 업무인가? 특권인가?

11. 신용을 잃어버린 이 시대의 자화상 - "야~ 언제 한번 밥 먹자" 언제 먹을 것인가?

12. 인류의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로멘스 - 114안내원의 안내멘트 "사랑합니다. 고객님" 진정 날 사랑하는 것인가?

13. 최고의 미스터리는 바로 이거죠...  -  "오빤 내가 왜 화났는지 몰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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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일단 ‘살기 싫다’라는 생각이 들면 우선 며칠이라도 굶어보세요.

아마 배고파 죽을겁니다.


혹시나 죽지 않았다면 며칠 동안 못 먹었던 음식을 쌓아놓고 왕창 먹어보세요.

분명 배 터져 죽겠지요.


이것도 안되면 하루 동안 아무 일도 하지 말아 보세요.

심심해 죽습니다.


그래도 안 죽으면 길거리에 나가셔서 담배 빌려달라는 어린 넘을 보세요.

가가 차서 죽습니다.


아직도 살았나요? 500원만 투자해서 즉석복권을 사서 긁지 말아 보세요.

궁금해 죽습니다.


그래도 살았다면 힘차게 긁어 보세요. 반드시 꽝일 것입니다

그러면 열 받아 죽습니다.


이리저리 안되면 홀라당 벗고 거리로 뛰쳐나가 보세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 일수록 좋습니다.

분명 쪽 팔려 죽습니다.


그래도 살아있다면, 마지막으로 찬송이든 염불이든 지성껏 불러보세요

이제, 님은~ 환희와 기쁨에 넘쳐 죽습니다.


분명히 과거의 님은 죽었습니다.

축하 합니다. 이제부터 평생을 광명 속에서 열심히 사는

새로운 인생길을 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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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0대 : 이쁜데 공부도 잘하는 여자

20대 : 성형수술 했는데 티도 안나고 이쁜 여자

30대 : 결혼 전에 별 짓 다하고 신나게 놀았는데 시집가서 잘사는 여자

40대  : 골프치고 놀 꺼 다 놀고 쏘다니는데 자식들 대학 척척 붙는 여자

50대 : 먹어도 먹어도 살 안찌는 여자

60대 : 건강도 타고났는데 돈 복도 타고난 여자

70대 : 자식들도 효도하는데 서방까지 멀쩡하게 살아 호강하는 여자

80대 : 아직도 살아있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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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영어답안지

쉼터(유머) 2009. 7. 30. 13:35
한 정치인의 영어 답안지로 알려졌던 내용

▲ 문제 1. I am sorry.
답 : 나는 소리다.

▲ 문제 2. Yes, I can.
답 : 오냐, 난 깡통이다.

▲ 문제 3. What is your name?
답 : 왓이 네 이름이니?

▲ 문제 4. May I help you?
답 : 5월에 내가 너를 도와줄까?

▲ 문제 5. I am fine, and you?
답 : 나는 파인주스, 너는?

▲ 문제 6. Love is long.
답 : 사랑하지롱!

▲ 문제 7. Nice to meet you!
답 : 오냐, 너 잘 만났다.

▲ 문제 8. How do you do?
답 : 네가 어떻게 그럴 수 있니?

▲ 문제 9. See you later!
답 : 두고 보자!

▲ 문제 10. ‘아, 저 말입니까?’를 영작하라.
답 : Am I a ho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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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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