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사랑을 끝낸 부부가
행복한 피로감에 젖어 침대에 누워있었다.
부인은
"자기가 날 즐겁게 해 줬으니까 커피 끓여 줄게!!"
하면서 일어나 커피를 끓여 왔다.
그런데 사랑 놀이에 너무 힘을 써서인지
부인의 다리가 휘청거리는 바람에 그만~~~
남편의 거시기에 뜨거운 커피를 쏟고 말았다.
부인은 어찌 할 바를 모르며 닦고,
약 바르고 붕대를 감으며 말했다.
“그런데 자기야! 아주 천만 다행이야 그쟈?"
"뭐가 천만 다행이야?"
남편이 퉁명스럽게 묻자 여자가 대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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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데였으면 붕대도 못 감을 뻔 했잖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