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자 노인이 있었다.
그런데 그 노인은 자식이 일찍 죽었기에 돈이 얼마가 들던지 어떻게 해서든지
자식을 가지겠다는 일념으로 병원을 찾았다..
그 노인은 정상적인 임신이 불가능했기에 인공 수정을 해야만 애를 가질 수 있었다.
간호사 : “할아버지~ 이 병에 정액을 담아 오세요”
할아버지 : “그려~~”
그러나 한참이 지나도 그 노인은 화장실에서 돌아오지 않았다.
그래서 기다리다 지친 간호사는 화장실로 갔다.
간호사 : “할아버지, 아직 멀었어요?”
할아버지: (헉헉헉!! 신음소리를 내며) “윽, 오른팔에 힘이 다 빠졌어. 조금만 기다려”
잠시 후.
할아버지 : (여전히 헉헉거리며) “윽, 왼팔에 쥐났다! 안되겠어. 변기에 대고 두들겨야지!”
간호사 : (이 말을 듣고 놀란 표정으로) “다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잠시 후,
할아버지 : (짜증난 목소리로) “포기했어. 간호사 아가씨가 좀 해줘~ 이리와~”
간호사 : (기겁을 하며) “안돼요. 그것만은 할아버지가 직접 하셔야 돼요”
할아버지 : (애원하는 목소리로) “제발 한번만 비틀어줘~”
간호사 : “안돼요!”
간호사가 단호하게 말하자 할아버지 왈,
"그럼 나 안해!! 열리지도 않는 병이나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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