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처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진짜 징하게 해 처먹는다"

 

"세월호 사건과 아무 연관 없는 박근혜, 황교안에게 자식들 죽음에 대한 자기들 책임과 죄의식을 전가하려 하고 있다"

 

"원래 그런 건지, 아니면 좌빨들한테 세뇌 당해서 그런지 전혀 상관없는 남 탓으로 돌려 자기 죄의식을 털어버리려는 마녀사냥 기법이다"

 

그냥 안타깝다......

본인 자식이 세월호 안에 승선하여 죽었다면 과연 저렇게 말 할 수 있을까?

역지사지를 생각해본다.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조국·박창신·공지영·김용민… 이 사람들 북한 가서 살 수 있게 대한민국 헌법에 거주 이전의 자유가 있다는 걸 상기시켜 드린다"

 

2013년 11월 자신의 트윗글에서....

 

이 글을 읽으면서 두가지 생각이 든다.

첫째, 이 글을 트윗에 쓸 당시 정성근 문화부장관 후보자는 자신이 장관후보자가 될 줄 알았을까?

둘째, 높은 자리를 꿈꾸었다면 이런 글이 과연 그런 자리를 가는데 도움이 된다고 믿었을까?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부회장 조광작 목사의 5월 23일 발언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달이 벌어졌는지 모르겠다”

 

“천안함 사건으로 국군 장병들이 숨졌을 때는 온 국민이 경건하고 조용한 마음으로 애도하면서 지나갔는데, 왜 이번에는 이렇게 시끄러운지 이해를 못 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을 흘릴 때 함께 눈물 흘리지 않은 사람은 모두 백정이다”

 

출처 : 중앙일보 2014.5.24 기사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트위터에 쓴 글

 

정동영 상임고문은 <한겨레>에 실린 ‘한홍구-서해성의 돌아온 직설’에 나온 내용을 그대로 트위터에 썼다.

 

#한홍구 서해성직설 - "선거란 우는 아이 젖 주는 건데, 젊은이들이 안 울어. 침만 뱉어. 이번에 하는 청춘투표가 인생투표야. 인생이 통째로 걸렸어. '너 자신에게 투표하라!' 꼰대들 '늙은 투표'에 인생 맡기지 말고 '나에게 표를' 던지는 거야"

 

그러자 "꼰대들 '늙은 투표'"란 내용이 논란이 일었고, 정 고문은 "꼰대들 '늙은 투표'에 인생 맡기지 말고 '나에게 표를' 던지는 거야"란 부분을 빼고 다시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한홍구 서해성직설 - "선거란 우는 아이 젖 주는 건데, 젊은이들이 안 울어. 침만 뱉어. 이번에 하는 청춘투표가 인생투표야. 인생이 통째로 걸렸어. '너 자신에게 투표하라!'

 

정동영 고문은 지난 2004년 총선 당시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20∼30대 젊은층의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발언을 하는 와중 "60~70대 이상은 투표하지 않아도 괜찮다, 집에서 쉬셔도 된다"고 말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뉴데일리 2012.12.15>

 

지난 대선에서 노인폄하 발언 때문에 한차례 홍역을 치른 마당에 또 다시 이런 구설수에 휩싸인 정동영 고문..... 자신의 글이 트위터에서 급속히 퍼지자 글을 삭제하고 사과를 했지만 지난 대선에서 야당의 대선주자였던 그의 언행에서 가벼움이 느껴지니 참으로 안타깝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김무성 새누리당 선대위 총괄본부장이 12월 16일 오찬 기자간담회에서의 한

 

“투표율이 70%가 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지지율이란 것은 지금 보면 다 정해진 것이다. 양쪽을 지지하는 지지율은 정해져 있다. 아직 결정하지 않은 부동층도 지금이면 벌써 어느 한쪽을 정한 상태다. 그러나 남은 중간층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의 전략은 이 중간층이 ‘이쪽도 저쪽도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아듣지 못하겠다’고 하면서 투표 자체를 포기하는 것이다

 

<한겨레 2012.12.16>

 

아무리 선거전략이라지만 국민들의 투표할 권리를 포기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것은 너무한 것은 아닐까? 선대본부장 입에서 나올 수 있는 말인지  국민들을 너무 가벼이 보는 것은 아닌지 오만함이 느껴진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우리가 만든 (납세) 구조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각국 정부들이 제공하는 인센티브에 근거하고 있다”

“자본주의란 그런 것이다. 우리는 자랑스럽게 자본주의적이다. 나는 이것이 전혀 혼란스럽지 않다”

“200개국 가운데 영국에서만 세금을 더 내는 것은 아마도 (주주들에 대한) 법 위반이 될 것이다

 

 

<출처 : 한겨레 2012.12.14>

 

구글 슈밋 회장의 세금 발언으로 영국이 시끄럽다. 구글은 2011년 전세계에서 올린 수익 가운데 100억달러(10조7240억원)를 조세피난처인 버뮤다의 유령회사로 이전하여 20억달러(2조1448억원)의 세금을 피했다고 한다.

 

특히 작년 영국에서만 25억파운드(4조3263억원)의 수익을 올렸는데 세금은 고작 600만파운드(103억원)만 낸 것이 밝혀져 탈세 비판에 시달려왔다. 영국 하원 공공회계위원회의 마거릿 호지 위원장은 “슈밋 회장의 발언은 오만하고 영국 소비자들을 모욕하는 것이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질타했다고 한다.

 

국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에 백기투항해 세금을 더 내기로 한 스타벅스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함에 따라 향후 영국과 구글의 일전이 어떻게 진전되어 나갈지 궁금하다.

 

시장은 독선을 허용하지 않고, 벼는 잘 여물수록 고개를 숙인다는데.....

회사가 잘 나갈수록 더욱 겸손해지고 이익을 함께 나누면 좋을텐데.....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민주당 정책홍보단장을 맡고 있는 명계남씨, 지난 11월 29일 경남 진주 중앙시장에서 한 말...

 

“내가 바라는 사람이 (대통령이) 안 되면 술 먹고 ‘개XX’다 하고 살면 된다”

 

“박근혜가 어떤 사람이냐. 얘기 안 하겠다. 내 입이 더러워지니까”

 

 

도가 지나친 말이다. 이렇게 선거를 치러야 하는지?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캠프 연예인 홍보단인 배우 강만희씨가 12월 12일, 대구광역시 동성로 유세 현장에 참석해 한 말 중에서

 

"사극을 많이 했는데, 사극에는 간신이 많이 나온다. 간신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죽여버려야 한다"

 

"나라를 위기에 빠지게 하고 왕을 흔드는 것이 바로 간신이다. 문재인은 간신이 아니고 안 모씨가 간신이다"

 

"이런 간신이 날뛰는 것이 현 대선 정국이다. 여러분들이 똑바로 인식하고 가족들에게 간신배들이 날뛰고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

"만약 박근혜가 대통령이 안되면 이 동성로 거리에서 여러분과 저희들이 할복해야 한다. 약속하시는 분들은 손을 들어보라. 지금부터 전화 돌릴 분들 손들어 보라. 여기 계신 분 99%가 손을 다 들었다. 지금 나라의 위기다. 위기를 구할 분은 기호 1번 박근혜이다"

 

 

소름이 돋는다. 아무리 선거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건 너무 지나친 말이 아닌가 생각한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손인영 인천시립무용단 예술감독 발언

 

“아이를 둘 이상 낳고 (무용단에) 다니는 것은 양심이 없는 것 아니냐”

 

“부임 초 임신한 단원이 3, 4명이나 되고 둘째를 가졌다는 단원도 있어, 프로 무용가답지 못하다는 생각에서 한 말이다. 잘못했다고 느낀다”

 

< 출처 : 한국일보 2012.10.15>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 사건 개요

 

2010년 2월, 미래에셋증권은 캐나다왕립은행으로부터 주문가격 0.7~0.9원에 4만계약(계약당 1만달러)의 미국 달러 선물스프레드(달러 현·선물 가격 차를 통해 수익을 올리는 파생상품) 매수 주문을 내달라는 위탁을 받았는데 매수 주문 실무자였던 미래에셋증권 직원이 매수 희망가격을 단말기에 입력할 때 가격란에 0.8원이라고 입력해야 할 것을 80원으로 하고 수량은 15,000으로 입력하여 매수 주문을 내고 말았다.

 

2. 사건 진행

 

점 하나를 잘못 찍은 실수로 매수 희망가가 정상가의 100배로 잘못 불어나 버린 상황에서 3초 만에 동양증권,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하나은행 등에서 주문이 쏟아져 15초 만에 15,000건이 모두 매진되어 버렸습니다. 직원의 순간적인 실수로 졸지에 120억원대의 손해를 볼 위기에 처한 미래에셋증권은 착오로 일어난 거래라며 서둘러 한국거래소에 착오거래 정정 신청을 내는 한편 이 거래에 참가한 증권사들과 거래를 무효로 돌리자며 합의에 나서게 되었고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과 하나은행은 동의했지만 이 거래로 70억여원의 이익을 본 동양증권은 한국거래소 업무규정과 시행세칙(주문 등에서 착오를 일으켰다 해서 거래 자체를 무효로 할 수 없다)을 들어 반환을 거부하여 결국 미래에셋증권에서는 동양증권을 상대로 부당이득금반환소송을 제기함.

 

이 사건을 계기로 금융당국에서도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보완책으로 대형 착오 거래가 추정 손실액 10억원 이상이고 장 종료 후 15분 경과 전까지 거래 상대방과 합의해 거래소에 신청할 경우 구제해주는 내용을 담은 한국거래소 파생업무규정 시행세칙을 마련하여 2012년 6월부터 시행함.

3. 법원의 판결

이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제21부는 

“미래에셋증권이 중대한 과실을 저지르긴 했지만 이 사건은 상대방(동양증권)이 악의적으로 실수를 이용한 경우이며 해당 선물스프레드 가격은 전날 종가 기준 0.9원이었기 때문에 동양증권은 미래에셋증권의 주문이 착오 때문이라는 점을 충분히 알 수 있었다"

"동양증권은 미래에셋증권의 실수를 이용해 15초 동안 33회 매도 주문으로 70억여원 상당의 이득을 얻었다"

"중대한 과실로 잘못된 의사 표시를 한 경우 이를 취소할 수 없다고 규정한 민법 제109조는 이 사건에 적용될 수 없다"

"부당이득을 본 동양증권은 미래에셋증권에 23억원, 미래에셋증권의 손실을 보전해 준 현대해상화재보험에 50억원을 돌려줘야 한다”

 

한 사람의 실수 때문에 얼마나 많은 돈과 시간을 들이며 고생을 하는지,

업무를 처리할 때 마지막까지 집중을 하여 최선을 다해야 함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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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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