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트위터에 쓴 글
정동영 상임고문은 <한겨레>에 실린 ‘한홍구-서해성의 돌아온 직설’에 나온 내용을 그대로 트위터에 썼다.
#한홍구 서해성직설 - "선거란 우는 아이 젖 주는 건데, 젊은이들이 안 울어. 침만 뱉어. 이번에 하는 청춘투표가 인생투표야. 인생이 통째로 걸렸어. '너 자신에게 투표하라!' 꼰대들 '늙은 투표'에 인생 맡기지 말고 '나에게 표를' 던지는 거야"
그러자 "꼰대들 '늙은 투표'"란 내용이 논란이 일었고, 정 고문은 "꼰대들 '늙은 투표'에 인생 맡기지 말고 '나에게 표를' 던지는 거야"란 부분을 빼고 다시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한홍구 서해성직설 - "선거란 우는 아이 젖 주는 건데, 젊은이들이 안 울어. 침만 뱉어. 이번에 하는 청춘투표가 인생투표야. 인생이 통째로 걸렸어. '너 자신에게 투표하라!'
정동영 고문은 지난 2004년 총선 당시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20∼30대 젊은층의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발언을 하는 와중 "60~70대 이상은 투표하지 않아도 괜찮다, 집에서 쉬셔도 된다"고 말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뉴데일리 2012.12.15>
지난 대선에서 노인폄하 발언 때문에 한차례 홍역을 치른 마당에 또 다시 이런 구설수에 휩싸인 정동영 고문..... 자신의 글이 트위터에서 급속히 퍼지자 글을 삭제하고 사과를 했지만 지난 대선에서 야당의 대선주자였던 그의 언행에서 가벼움이 느껴지니 참으로 안타깝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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