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스위스 올림픽대표팀 미첼 모르가넬라 선수 징계

 

1. 사건 경과

 

- 지난 7월 30일 치러진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B조예선 2차전에서 박주영과 몸싸움을 벌이다 헐리웃 액션으로 한국 팬들의 공분을 사게 됨

- 이에 발끈한 한국 팬들이 모르가넬라의 트위터 계정을 찾아 비난

- 이에 발끈한 모르가넬라는 곧바로 "한국인을 두들겨 패고 싶다. 정신적 지체아들"이라고 한국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트위터에 남겨 한국인 비하발언으로 확대됨

- 스위스 일간지 '르 마탱'이 이를 보도하면서 논란이 커짐

- 궁지에 몰린 모르가넬라 곧바로 트위터 자신의 글을 삭제함

 

2. 징계

-  장 질리 스위스 선수단장은 "모르가넬라가 차별적이고, 모욕적인 말로 학국 올림픽대표팀과 한국 국민을 비하했다"며 그를 스위스 국가대표팀에서 퇴출시킴

-  장 질리 스위스 선수단장, 한국 대표팀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함

-  AP통신, 7월 1일(한국시각)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회장이 인종차별 철폐 행사에 참여해서  "스위스 축구협회는 모르가넬라(23·팔레르모)에 대한 행정 처리를 마친 뒤 이 사건을 FIFA에 이관해야 한다. 징계가 요구된다면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보도

미첼 모르가넬라가 FIFA에서도 퇴출당할 위기에 놓였음

 

올림픽기간 중 트위터에 남긴 인종비하 글 하나가 개인의 모든 명예를 앗아간 사례이다. 올림픽 기간인데 올핌릭정신을 망각한 모르가넬라의 언행이기에 미친 파급효과는 더 컸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급유시설 운영권 민영화와 관련해 부절절한 언행을 한 임원을 파면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대한항공이 3년 위탁운영 중인 인천공항 급유시설은 오는 8월 13일로 위탁운영계약이 끝나는데, 인천공항공사는 새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었다.

이번에 대한항공에 의해 해고된 인천공항 급유시설 소속 임원이 최근 인천공항 급유시설 직원들에게

"국토해양부와 인천공항이 형식적인 절차를 통해 사업자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결론은 이미 나 있다. 대한항공이 계속 사업을 진행할 수밖에 없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묘한 시기에 나온 이 발언은 대한항공이 사전에 내정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켰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업체 선정을 무기한 연기시켰다. 7월 25일 열린 국회 국토해양위원회도 이를 집중적으로 문제 삼아 특정 항공사에 급유시설을 매각하지 않아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2월 25일 미 온라인 뉴스 매체인 허피턴포스트 보도자료

12월 21일, 짐 센선브레너(Jim Sensenbrenner) 미국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이 레이건공항의 델타항공 라운지에서 전화 통화 중 미셸의 건강한 식단 캠페인에 대해 한 말

"미셸 본인은 커다란 둔부(large poserior)를 갖고 있으면서 우리한테는 제대로 먹으라고 강의한다"

12월 10일 위스컨신주 하트포드에 있는 성에이던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바자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 자리에 있었던 사람이 밝힌 내용은
"하원의원은 `미셸의 큰 엉덩이(big butt)를 보세요`라는 식으로 말했다"

언론에 이같은 사실이 알려진 이후,  짐 센선브레너 의원은 12월 22일 미셸에게 사과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통령 부인에게 적절치 않은 발언을 한 것을 후회하며 사과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평소 입조심을 했더라면 이런 망신은 당하지 않았을텐데....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6월 22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KSA) 초청 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발언 중 우리 역사에 나타난 관리들의 부정부패에 대한 예로 들면서...

"콩 까먹는 소리 하고 있어요. 청백리 따지지 마라. 대한민국 지금 공무원이 얼마나 청백리냐? 역사를 보세요"

"춘향전이 뭡니까? 변 사또가 춘향이 따먹으려는 거 아닙니까?" 


"(변사또가)재산만 뺏어가고 부패만 저지른 게 아니다. 처녀 몸, 생사여탈을 제 맘대로 하는 썩어빠지고 형편없는 관리들에 의해 이 나라 백성이 수천년간 피해를 보고 살아왔는데 이 시대 공무원들은 얼마나 잘하느냐"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3월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김현석 전무는 지난 3월 8일 언론사 기자들을 상대로 열린 '화요포럼' 도중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이 '패시브 방식도 풀HD'라고 말했다는데, 밑에 있는 엔지니어가 정말 멍청한 'XX'들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김 전무의 발언이 3D TV 기술 논쟁과는 별개로 자사 임직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판단, 지나칠 수 없는 심각한 사건으로 보고 법적 대응도 불사할 방침이며 삼성전자 김현석 전무에게 발언의 사실 여부를 묻는 내용 증명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측은 "공개석상에서 발언으로는 적절치 못했다"는 유감을 나타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신경민 MBC 논설위원이 9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추석연휴 뒤 상경하니 광화문이 광화호로 된 사고, 총리후보 의혹의 양파까기, 한화 비자금 수사 등 뉴스가 많았군요"
 "‘이왕 이리 된 것….’ 운운은 히트할 멘트 같습니다"
"광화호는 천재, 인재 놓고 다투는데 의미없는 논란 같다"
"총리와 한화는 큰 사건으로 보이네요"

** 이명박대통령 "이왕이면~ ' 발언내용

9월 22일 KBS <9시 뉴스>, 이명박 대통령이 수해 피해를 입은 서울 신월동 등의 지하주택을 방문, 주민들을 위로하는 장면에서 이 대통령은 수해민에게 말한 내용
"마음을 편안하게 먹어요. 기왕에 (이렇게) 된 거니까. 편안하게"

출처 : 경향신문 2010.9.25.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 박희태 국회의장 국회의원 세비인상 필요성 발언(9월 6일)
- G20 국회의장 회의 참석차 캐나다와 미국을 방문 중인 박희태 의장, 뉴욕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 "IMF 당시 의원들의 세비를 깎은 뒤 그동안 한번도 세비 인상이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13년 간 동결됐던 국회의원의 세비를 이제 원상회복 시킬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 "국회의원들에 대해서는 장관급 예우를 해 주도록 규정이 돼 있지만, 현재 의원들이 받는 세비는 차관보 보다 낮고 실·국장급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실태가 그렇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2. 국회의원이 받는 특권(200여개) 
- 월평균 월급 : 941만원(연봉 1억 1300만원, 중앙 부처 장관의 연봉은 1억원선)
- 기본급(봉급)에 해당하는 일반수당 : 월 520만원
- 매달 지급되는 입법활동비 180만원
- 가계지원비 86만여원, 관리업무수당 46만원
- 특별활동비 + 상여금 + 정근수당 + 명절 휴가비 = 연간 1144만원
- 국회의원회관내 사무실 제공, 의정활동지원 보좌관 6명 채용
- KTX 및 국유철도와 선박, 항공기 무료 사용, 공항 의전실 이용
- 회기 중 현행범 제외하고 불체포특권
- 후원회 조직 매년 1억 5000만원까지 정치자금 모금 등

- 65세 이상 전직 국회의원들에게 평생 매달 120만원을 지급(지난 2월 '대한민국 헌정회 육성법 개정안' 통과)

3. 누리꾼들 반발
- "국회의원들이 자기 호주머니 불리기에만 관심이 있다" 비판

4. 느낀점
- 이런 공직자들의 발언으로 민심은 등을 돌리고 있다.
- 국민들은 더 이상 우매하지 않다. 월급타령에 앞서 그에 걸맞는 의정활동을 실적으로 국민들에게 보여주어야 할 것임.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 해병대 대령 자신의 운전병 성폭행사건 발생
- 7월 16일, 오모 해병대 대령이 자신의 운전병 이모 상병을 성폭행한 혐의로 보직 해임됨
- 해병대 관계자 : “해병 2사단 운전병으로 근무하는 이 상병이 사단 참모장인 오 대령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면서 지난 13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오 대령이 혐의를 일부 인정해 그를 보직 해임했다”

2. 오 대령 혐의 내용
- 오 대령은 관용차 안에서 이 상병의 특정 부위를 만지고, 이 상병의 손을 자신의 바지 안으로 집어넣는 등의 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오 상병은 A4 용지 10여 장에 이르는 진정서에서 오 대령으로부터 네 차례에 걸쳐 이 같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
- 그는 심한 모욕감과 수치심으로 부대 뒷산에서 나무에 목을 매 자살을 시도했으나 가지가 부러져 실패했으며
- 오 대령과 함께 자살하려고 차량 전선을 끊기도 했지만 실패했다

3. 후속 조치계획
- 해병대 관계자 : “이 상병의 진정에 대한 인권위 조사가 끝난 다음 해병대 입장을 밝히겠다”
(출처 : 중앙일보 2010.7.24)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7월 23일 중앙일보 보도자료

1. 현역 공군 조종사 송모 중령 부하 딸 성추행 사건 발생
- 7월 1일, 대구 공군기지에 근무하는 송 중령이 저녁 회식을 끝내고 부내 내 관사로 돌아가다 놀이터에서  같은 부대에 근무하는 부사관의 여중생 딸과 얘기를 나눴으며, 이후 여중생이 숙소로 바래다 주던 중 성추행한 것으로 군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 추행 당시 그는 술을 마신 상태였으며 여중생이 소리치며 달아난 후 신고해 헌병대로 넘겨졌다.

2. 군 조치
- 군은 송중령을 성추행한 혐의로 19일 불구속 기소됐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희대  음대 학생들 국회와 교육과학기술부, 여성부,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음대에 재직 중인 A교수의 추태를 고발하는 탄원서를 제출, 

1. A교수, 학부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성희롱 및 학부모 폭행
- 7월초 음대 2학년에 재학중인 한 여학생의 학부모가 운영하는 경기도 과천의 중식당에서 술자리를 갖고, 여러 차례 술을 권하며 자신에게 술을 따를 것을 강요
- 취기가 오른 A교수, 여학생에게 "내 연구실에 놀러와라. 내 방은 일단 들어오면 문 열고 나가기가 힘들다", "내가 경희대 음대의 실세다"
- 듣기 거북한 대화가 이어지자 여학생의 어머니는 딸에게 먼저 집으로 돌아 가도록 함
- 회식이 끝날 무렵 A교수와 여학생의 아버지 두 사람만이 테이블이 남겨지자, A교수가 술병으로 여학생 아버지의 머리를 술병으로 내리쳐 기절시키는 사건이 발생. 병원으로 실려간 학생의 아버지는 머리 상처 부위를 15바늘 꿰맸고, A교수는 폭행 혐의로 과천경찰서에 입건돼 수사를 받았음
- 여학생의 아버지는 "당시 A교수가 만취했지만, 때리고 맞을 만한 말다툼을 한 것은 아니다. 처음에 사과를 해왔던 A교수가 수일 전부터 자신이 오히려 맞았다고 주장해 어이가 없다"

2. 음대 학생들이 제출한 탄원서를 통해 밝혀진 A교수의 추태
- A교수는 지난 2월 남녀 학생 수십명과 함께 인천의 한 펜션으로 3박 4일간의 캠프를 떠나 자신의 숙소에서 남학생들을 모두 나가라고 한 뒤, 여학생들과 2시간가량의 술자리를 가짐
- 한 남학생 증언 : "술자리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여학생들이 말하진 않았지만 부적절한 자리로 비춰질 수 밖에 없다"
- 당시 캠프에서는 고학년 남학생이 여자 신입 여학생에게 강제로 키스를 하는 등 성희롱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3. 학생들이 가장 크게 지목하고 나선 A교수와 여학생의 모텔 출입 의혹
- A교수는 지난해 말 학생들과의 술자리가 끝난 뒤, 여학생 2명과 학교 후문 근처 모텔로 들어가는 장면이 다른 학생에게 목격됨
- 당시 A교수를 고발하자는 의견이 나오는 등 학생회 내부의 논의가 있었지만 해당 여학생들이 증언을 거부해 문제가 제기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남

4. A교수의 전횡이 가능한 이유
- 음대의 특성상 A교수는 지도학생 60여명에 대한 학점과 장학금, 취업에 대해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같은 문제가 수면위로 쉽게 드러나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짐
- 학생회 간부 발언 : "A교수가 자신을 비판하는 학생에게 F학점을 주는 등 실제로 보복을 했다. 많은 학생들이 A교수의 잘못을 알아도 참을 수밖에 없는 분위기였다"

5.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진상조사 착수
- 현재 A교수의 행적에 대한 진상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짐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23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