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골마을에서 바보총각과 등신처녀가 결혼을 했다.
두사람은 신혼여행을 가서 부모님이 가르쳐 준대로 첫날밤을 치렀다.
신혼여행을 출발할 때 동네 친구들이 농담으로 한 말이 생각났다.
"야, 니 색시 숫처녀 아닌지 잘 봐"
바보 신랑은 숫처녀가 뭔지도 모르고 신부에게 물었다.
신랑 : "너, 숫처녀 아니지?"
신부 : "나 숫처녀 맞다고 하던대?"
신랑 : "누가 숫처녀라고 말 했는데?"
신부 : "3일 전에 동네 이장님이 방에 데려가더니 옷을 벗어라고 했어"
신랑 : "그래서 이장님 방에서 옷 벗고 뭐 했는데?"
신부 : "나랑, 이장님이랑 옷 벗고 어제밤 우리가 한거 그런거 했어 하고 나더니 이장님이 너 진짜 숫처녀구나.... 그랬어"
바보신랑이 눈을 껌벅껌벅하면서 한참을 생각 하더니 하는 말이
신랑 : "그럼 숫처녀 맞네, 이장님이 숫처녀라면 숫처녀 맞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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