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www.sgbok.co.kr)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가 오늘까지도 불안정하여 그 원인을 찾아 정상화시키느라 종일 분주했다. 다음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사건은 지난 토요일에 났는데 아직도 많은 업체들도 우리 연구소처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다. 이번 일을 두고 많은 말들이 오간다. 경쟁사는 미리 거액을 들여  자체 데이터센터 구축의 필요성을 느끼고 선투자를 했는데 다음카카오는 자체 데이터센터에 투자하지 않고 남의 회사 데이터센터를 임대하여 계속 사용해 왔다는 것이다.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본부터 갖추어야 한다. 아이티기업은 자체 데이터센터 구축이 가장 기본인데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회사가 이런 기본 원칙부터 지키지 않고 기업경영을 해온터라 인재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번 화재사건으로 다음카카오는 기업 창업이래 가장 큰 위기에 봉착해 있다.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에서 누차 강조했듯이 늘 예방비용이 싸다. 

 

어제부터 기금실무자들로부터 연구소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는다, 연구소 교육 신청을 하고 싶은데 접속이 되지 않는다, 11월 교육 안내문을 받아보고 싶은데 어디서 보면 되느냐 등 전화 문의가 많아 홈페이지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행히 연구소 홈페이지는 처음 홈페이지 시스템을 구축할 때 개발자가 계속 지금까지 AS를 담당하고 있어 전화하여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고 홈페이지 서버 회사 관리자와 오늘 오전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종일 통화하면서 추적하여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 조치를 한 끝에 오늘 밤 늦은 시간에 완전 복구를 하였다.

 

연구소는 2년 전까지만 해도 연구소 자체 서버를 가지고 있었는데 점차 게시글이나 자료 용량이 늘어나면서 불안정하여 자체 서버 운용을 중지하고 외부 전문회사 데이터센터 서버를 이용했는데, 홈페이지 사고 원인은 외부 서버 회사가 올해 초 확장을 하면서 데이터를 SK C&C 데이터센터 중 일부 분산된 데이터센터와 거래하면서 그쪽에 보관했는데 이번 사고로 검색과 보안을 체크하는 기능들이 모두 날라가버려 외부 기금실무자들이 접속하는 것을 알고리즘에서 인식하지 못해 모두 차단했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점과 원인도 오랜 실무경험에서 찾아내는 것이다. 지식과 실무경험이 어울려 전문성이 된다. 평소 내가 기금실무자 교육에서 이야기하는 '기업은 사람이다'는 말과 일맥 상통한다. 문제점이 발생하면 그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도 사람이 한다. IT기업이나 소프트웨어 사업은 사람이 곧 경쟁력이다.

 

지난주부터 시작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1일특강> 교재 업데이트도 오늘 밤 늦게 마무리했다. 연구소 홈페이지 정상화와 설립1일특강 교재 업데이트를 모두 끝낸 후 이번 설립1일특강 교육 참석자 인원수에 맞추어 교재 출력까지 해놓고 새벽 2시 30분에 퇴근했다.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1일특강> 교육을 거의 2년 동안 진행하지 않아 교재 업데이트 작업량이 많았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었다. 기존 교재 거의 절반을 수정했다. 금요일 교육에 맞춰 내일은 교재 제본을 맡겨야겠다. 고단하지만 나름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업무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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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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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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