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기온이 제법 따사롭다.
걸어서 출근하는 길에 논현동성당을 들러 성모님 상에 촛불 하나 켜고 왔다.
그리고 코로나19가 빨리 종식이 되고,
우리나라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게 되기를 기도했다.
성당 주임신부님과 수녀님이 모두 바뀌어,
새로운 주임신부님과 수녀님들을 환영한다는 플랑카드가 걸려있다.
오는 4월 2일부터 밤 미사가 시작된다는 반가운 안내문도 붙었다.
성당 안뜰에는 하얀목련과 자목련이 막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이제 추위도 가고, 봄이 오려나 보다.
추위가 제발 코로나19를 함께 데리고 갔으면 좋겠다.
내일이면 3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도 모두 끝난다.
코로나19 때문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2월 25일 이후
모든 오프라인 교육을 폐강했지만 3월말까지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과
운영상황보고, 법인세 신고를 해야 하는 기금실무자들의 요청에 따라
이번 주에 부득이하게 월, 수, 금 3회에 걸쳐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1일특강>을
열었다. 이제 마지막으로 내일 하루 딱 한번 교육이 남았다.
2019년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과 보고사항도 이제 막바지구나.
이제 5일만 지나면 지긋지긋한 휴일근무와 야근도 끝이 나는구나.
김승훈
'김승훈의 살아가는 이야기 > 김승훈의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이 운영상황보고와 법인세신고 마감일이다. (0) | 2020.03.31 |
---|---|
봄은 찿아 왔건만은... (0) | 2020.03.29 |
난세에는 자기계발에 힘써야 한다. (0) | 2020.03.24 |
3월이 지나가면.... (0) | 2020.03.22 |
선정릉을 걷다 (0) | 2020.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