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매주 토요일이면 신문들이 책을 소개하는 코너가 있다. 나는 이 코너를 통해 요즘 무슨 책이 출간되었는지 알 수있고 괜찮다싶은 책은 체크하여 메모해두었다가 날을 잡아 광화문이나 신논현을 나가면 메모한 신간책을 직접 실펴보고 내용도 읽어보고 공감이 되면 구매를 결정한다. 매월 작게는 한두권에서 많게는 4~5권을 구입한다. 연구소와 집에는 매번 책이 쌓여갈 수 밖에.... 지난 토요일 신간 소개에서 <선진국 진입 가로막는 '우리 마음속 10敵'>(매일경제 편집국 특별취재팀 지음, 매경출판 펴냄)을 보았다. 매일경제신문사에서 지난 2월 22~29일에 걸쳐 우편과 인터넷홈페이지로 설문조사를 하여 우리나라의 선진국 진입을 가로막는 우리 마음속 10敵을 질문하여 최종 선정한 결과는 ①안하무인 갑질 ②부실한 사후평가 ③만연한 안전불감증 ④실종된 노블레스 오블리주 ⑤인터넷상 타인 욕설 ⑥당기 성과에만 집착 ⑦사라진 공공장소 에티켓 ⑧아동학대, 성희롱 둔감 ⑨편 가르는 이중잣대 ⑩무너지는 교통질서를 들었다. 그동안 사회생활과 직장생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개소하여 기업과 기업실무자들의 상담과 교육, 코칭을 진행하면서 많은 부분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특히 첫번째 선정된 항목은 공감이 느껴진다.  

 

올 한해는 신기하게도 그동안 준비했던 일들이 한꺼번에 이루어지고 있다. 경영학박사학위 취득, 오랫동안 추구했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로 법인명칭 변경,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강남으로 이전이 현실화되었거나 현실화되고 있다. 2013년 12월, 구로구 현 연구소 위치에서 개소할 당시에 "3년 내에 강남 더 넓은 곳으로 연구소를 이전할 계획입니다. 불편해도 조금만 참아주십시오"라고 말했다. 근로복지공단 선진기업복지 컨설턴트 교육에서도 같은 말을 했는지 지난 5월에 강남지사에서 만난 모 컨설턴트분이 "연구소를 강남으로 이전한다는데 언제 하는 겁니까?"라고 묻기에 "연말 안으로 옮기려고 장소를 알아보고 있습니다"라고 답햇다. 강남에서 활동하는 그분은 '강남이 어디라고 감히 연구소를 이전한다고~~'라는 약간의 무시하는 태도를 느낄 수 있었다.

 

2년 7개월전 했던 말이 현실이 되어 9월말경에는 강남으로 연구소를 이전하려고 준비중에 있다. 지난주에 연구소 교육이 끝난 요즘 시간을 내어 연구소와 목동연구소, 집에 있는 책과 자료들을 정리하고 있다. 32년째 직장생활, 24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를 하면서 수집한 자료들과 도서, 신문과 신문스크랩들로 집과 목동사무실, 연구소 서가들은 빽빽하다. 지식이나 서고는 버린만큼 다시 채울 수 있기에 지난 5년동안 한번도 보지 않았던 책이나 자료들은 과감히 버리고 있다. '미니멀 라이프' 간편한 생활을 추구하려 한다. 자료와 도서들이 이제는 강남연구소로 통합되어 자료 찾기도 수월해지고 이후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도서집필도 더욱 탄력을 받게될 것이다. 이 모든 과정에 나에게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지식과 경험, 컨텐츠를 쌓아가는 축적의 시간이 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도 매년 법령이 개정되고 있고, 공동근로복지기금제도가 도입되어 이제는 과거보다는 미래를 보고 나가야 한다. 오늘은 1기(1월 1일~6월 30일) 부가세 확정신고일이다. 기금실무자들로부터 문의가 많은데 사내근로복지기금은 면세법인이지만 협력의무가 있으므로 올해 1월 1일부터 6월30일까지 받은 세금계산서를 매입처별세금계산서합계표에 작성하여 국세청 홈텍스 또는 관할세무서에 서면으로 신고해야 한다. 이번주에는 근로복지기본법령에 개정 필요성이 있는 부분을 정리하여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이고 중소기업학회지 논문 작업도 마무리하고, 고용부 직무교육 교재도 변경된 법령을 반영하여 업데이트 완료하고, 목요일에는 근로감독관 직무교육차 대전지방고용노동청도 다녀와야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발전되고 업그레이드하고 기여할 수 있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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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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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해 '축적의 시간'이란 도서가 발간되어 화제가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공

감을 했다. 선진국들이 누리는 지금의 경제성장이나 앞선 기술이 거저 단시간

내에 이룩된 것이 아니고 수많은 시간동안 기술이나 경험, 지식들이 축적되어

나타난 결과라는 주장이었다. 중요한 것이 서류나 자료가 아닌 사람의 머릿 속

에 들어 있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경영이 어려워지면 가

장 먼저 나이 많은 종업원들부터 우선적으로 내보내는 것은 '축적의 시간' 책 내

용과는 반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

 

A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은 금리가 계속 떨어지자 수익을 늘리기 위해 다소 위

이 뒤따르지만 수익성이 높은 금융상품에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실행에 옮겨 

몇해는 이익을 실현했지만 몇해는 손실을 보았다. 이익과 손실을 합산해보니

결국은 정기예금 금리보다 조금 높은 수준의 이익이 났지만 손실이 난 상태에서

원금회복의 방법을 포기하고 선 담당자 징계, 후 분산투자를 실행했다. 문제는

책임이 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임원들은 모두 면책이 되고 결정권도 없는 애꿋

은 담당자만 징계한 셈이다. 배테랑이었던 담당자는 A사를 떠났고, 그 뒤애는

누구도 책임질 행동을 하지 않고 서로 눈치만 보며 시키는 일만 했다.

 

B회사는 업무 담당자나 임원들이 서로 업무를 미루고 책임질 일을 기피하는

이 다반사였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정관이 근로복지기본법(사내근로복지기

금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정관 개정의 필요성은 다들 공감하면서

도 누구 하나 나서서 정관 개정을 추진하자고 말을 꺼내지 않았다. 그런데 어

느 직원이 연구소 기본교육을 받은 후 용기있게 문제 제기를 하여 사내근로복

지기금 정관변경을 하기로 결정하고 추진하다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담

당하는 부서가 직제개편으로 바뀌었다. 새로 맡은 부서에서는 추진하던 정관

변경을 조용히 덮으려 했다. 누구도 정관변경을 왜 계속 추진하지 않느냐고 문

제 제기도 하지 않았다. 

말을 꺼내는 순간, 그 사람이 정관변경을 추진해야 하는 담당자가 되기 때문에 

로 눈치만 보며 시간이 흐르고, 한시 바삐 다른 부서로 발령받기만을 학수고

대하고 있었다. 다른 업무도 인력구조조정으로 부서내 인원이 빠져나가면 사직한 사람에 대한 업무를 나머지 부서원들이 업무량을 간안하여 나누어 분담해야

함에도 서로 업무를 맡지 않겠다고 다투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C회사는 일을 잘하는 직원들에게는 일이 몰리고, 일을 못하는 직원들은 일이

어서 쉬며 잡담하는 시간이 많았다. 그런데도 업무성과에 따른 평가와 보상

이 뒤따르지 않아 결국 회사의 인재들이 하나 둘 회사를 그만두었다. C회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 담당자는 연구소 교육에 참가하여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

의욕이 넘치고 질문도 많았고 업무처리에 적극적이었는데 작년에 다른 회사

로 이직하게 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C회사는 소중한 인재를 잃은 것이 아닌

가! 인재를 얻으려면 또 수많은 축적의 시간이 있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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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연초 3일간의 휴가기간 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매일 출근하여 박사

과정 학위논문작업을 진행하면서 틈틈히 지난해 12월에 구입한 도서를 읽었

다. 특히 '축적의 시간'(서울대학교 공과대학, 2015년 9월, 지식노마드 刊)을 읽으며 많은 공감을 느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

를 처음 시작한 1993년 2월부터 지금까지 경험한 수많은 일들이 뇌리를 스쳐지나갔다.

 

'축적의 시간'에서는 우리나라가 지난 50년동안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놀랍고도 자랑스런 성장을 이루었지만 수년전부터 성장의 속도

가 느려지고 우리나라 주력산업의 수익성이 무섭게  떨어지면서 우리나라를

먹여살릴 산업의 미래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우리산업이 현재 직

면하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방법론과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고 자발적

으로 이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음을 고백하고 있다. 그 결과 찾아낸 키워드가 '축적'이었고 우리산업이 처한 핵심적인 경쟁력의 위기는 고부가가치 핵심기술, 창의적 개념설계 역량의 부족에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런데 이 역량들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시간을 들여 경험과 지식을 축적하고 숙성시

킬 수 있을 때 비로서 확보되는 역량이다. 결론은 창조적 축적을 지향하는 사

회시스템과 문화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 기업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로부터 어느 교육기관의 TM(텔레마케터)가 "우리 교육기관이 사내근로복지기금 강의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해요"라

고 말했다는 소리를 듣고 그만 실소를 하고 말았다. 그 교육기관에서 강의를

하는 강사가 과연 사내근로복지기금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기나 하고 그런 말

을 하는 건지,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문제점이나 실무자들이 고민하고 있

는 사항을 알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면서 그런 말을 했는지 알 수는 없다. 다만, 그 TM은 한 사람의 교육생이 오면 그만큼 본인이 수당을 챙길 수 있으니 사실 여부를 떠나 온갖 감언이설로 기금실무자를 교육에 참석시키기 위해 현혹했을 것이다. 내가 아는 그 교육기관 강사는 강의에 필요한 교재가 필요하여 나에게 내가 교육했던 교재를 그대로 대신 사용할 수 없느냐고 부탁했던 사람이다. 그리고 그 교육기관에서 강의받은 기금실무자들이 문제해결을 못해 결국 나에게 SOS를 요청하거나 전화로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를 대

상으로 하는 <기본실무>, <운영실무>, <결산실무>, <회계실무> 교육에 설 때마다 늘 두근거리고 마음이 무겁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해 내가 모르는 법령 개정사항이 있지는 않은지, 가장 최신의 지식과 경험을 제대로 전달하고 있는지 두렵고, 아직까지 우리나라 10인이상 사업체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률 0.6%(2014년말 기준)밖에 되지 않은 현실이 마음이 무겁고 답답하기만 하다. 어떻게 하면 기업과 기업의 CEO들을 설득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기도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업무를 담당해왔던 지난 24년은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던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올바른 업무처XX-XXx템을 만들기 위한 도전, 시행착오 기간이었다고 생각한

다. 새로운 사례가 발생할 때마다 새로운 도전, 고뇌, 실패, 재도전을 거치며

경험과 성취감이 축적되면서 우리나라 최초 사내근로복지기금XX-XXX템 공

XX-XX발, 사내근로복지기금 5권의 도서 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 수준별 실무자교육 과정을 개발할 수 있었다. 올해 박사과정을 마치면 본격적인 <사내근로

복지기금시리즈> 후속 도서 집필과 외부 기고를 늘려갈 것이다.

 

"선구자는 한 걸음 나가도 그 자체가 의미가 있다"

박사학위 논문지도를 해주시는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윤병섭교수님이 해주신 격려의 말씀에 큰 위안과 용기를 얻는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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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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