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함을 이길 장사는 없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이 매월 고정적
으로 3~4회 열리고, 매 교육마다 새로운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사례나 문
제점, 고충사항들을 발굴하게 된다. 8년째 미래예측을 공부하면서 매일 신
문이나 인터넷 뉴스를 모니터링하고 새로운 기사가 나오면 기업과, 기업복
지,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방과 후방효과까지 살펴보
는 습관이 생겼다. 이런 작업을 통해 관련된 뉴스기사를 찾아내어 연구소에
서 진행하는 교육교재 업데이트 작업에 반영한다. 이제는 연구소 각 교육과
정 교재들이 조금만 더 손질하면 책으로 펴내도 손색이 없을 정도가 되어
간다.
어제는 6월 3일 열리는 베네피아 <선택적복지제도와 사내근로복지기금
연계방안> 강의교재를 마무리하여 송부했다. 두달 전에 통보를 받고서 아이
디어가 떠오르면 그때마다 메모를 해두었다가 업데이트를 했다. 이 강의도
해마다 반복하다보니 지식과 경험, 실전 사례들이 쌓이면서 융합되고 나만
의 노하우이자 독특한 컨텐츠가 되어간다. 이제는 제법 원고가 두툼해지고
분량을 조절해야 하는 행복한 고민이 생긴다. 가족들은 머지 않아 박사학위
까지 받게 될텐데 이제는 건강을 챙기면서 대충 해도 되지 않겠느냐고 말하
지만 내 양심이 허락하지를 않는다.
사람은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학생은 공부하
는 모습, 연구개발자는 연구개발에 몰두하는 모습, CEO는 인적과 물적자원
들을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하여 매출과 이익을 늘려야할지 고민하는 모습,
세일즈맨은 고객을 만나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자료를 준비하고 진심으
로 설득하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마찬가지 강사는 열심히 강의 준비를 하
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교육기관이나 강사는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지 않으면 설 자리가 없다. 그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예전의 영화에 머물러 있다가는 어느 순간 역전되어
버린다. 불교에서 영원한 세가지 진리를 지칭하는 삼법인 중에 '제행무상'
(諸行無常)이 있다. 이 세상에 영원한 1등은 없다는 의미이다.
연구소 서가에는 그동안 만들어낸 교재들이 해가 지나면서 쌓여져 간다. 교
재는 한꺼번에 많이 인쇄하지 않고 30권, 많아야 50권이상 만들지 않는다.
시간이 변하면 사물이 변하니 법이나 지식, 이론이나 사례도 자연스레 변하
게 된다. 이런 변화를 담아내지 못하는 교재는 한물 간 교재이다. 늘 깨어있
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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